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스더님 불고기 했는데, 보관 잘못해서 버려야하나봐요...

초보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1-01-20 14:19:18
지난주에 에스더님 불고기를 재서 냉장실에 큰 통으로 넣어뒀습니다.
다음날 조금 꺼내 맛있게 구워 먹고 나머지 양념 잘 베이라고 4일은 둔것 같아요....ㅠ ㅠ

어제 꺼내보니 핏물같은게 나와 양념과 어우러져 찐득~한 양념 국물로 변해 있었어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양념이 물이 많~은 양념인데....그럼에도 찐득한 느낌으로...ㅠ ㅠ

구워보니 생긴대로 지글지글 끓으면서도 조려지는 느낌이었고 고기 맛은 그럭저럭인데, 국물이라고 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못먹겠더라고요.

이거...국물 따라내고 양념 다시 만들어 부을까요?
아님..버려야하나요??

꼭...알려주세요.
설때 시댁에 가져가려고 든든하게 맘 놓고 있었는데 속상합니다..
IP : 180.231.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0 2:27 PM (125.180.xxx.16)

    냉동실에있었으면 얼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상한건 아닐테고 냉장고에 먹을만큼 덜어서 옮겨녹인후 다시 볶아보세요
    제가 결혼한 울딸 그불고기 냉동실에두고 몇번먹으라고 만들어주었는데
    울아인 맛있게 먹었다고 하던대요

  • 2. 원글..
    '11.1.20 2:29 PM (180.231.xxx.175)

    앗...제가 글을 잘못썼네요...냉장실이에요.........ㅠ ㅠ고치겠습니다.

  • 3. ...
    '11.1.20 2:37 PM (125.180.xxx.16)

    첫댓글인데요
    저는 딸아이 해주면서 저희집것도 해서 먹었는데
    김냉에 일주일보관했었는데도 아무이상없이 오히려 간이 잘베서 더 맛있게 먹었었어요
    원글님네 고기는 제가 보질않아서 뭐라고 조언은 못해드리겠고
    졸여서 드시기엔 그럭저럭 괜찮았으면 양많은데 냉동실에두고 드셔야할것 같네요
    그리고...설때 먹을고기를 너무일찍 준비하신것 같아요아직도 2주남았는데 벌써 불고기를 하신거잖아요

  • 4. 원글
    '11.1.20 3:15 PM (180.231.xxx.175)

    그러게요..설이 기다려진것도 아닌데...
    불고깃감을 너무 많이 산 김에 그때 가져가자 했죠..
    가끔 costco에서 양념불고기 사서 지퍼백에 소분해서 먹곤 해서...이것도 그렇게 하려 했는데, 오래 보관을 해버렸네요..
    양념 국물에 핏물이 많이 고여 진득~해졌다고 보시면 되는데..일단 그 상태를 보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두긴 했습니다.. 설때 가져가서 어머님께 도움 요청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965 무생채에 설탕 안 넣으려면? 16 도대체 2011/01/20 1,397
611964 방금 컬투쇼에서 '이거꺼~'사연나왔네요. 4 이거꺼 2011/01/20 1,689
611963 보험들었는데... 3 ? 2011/01/20 258
611962 기차 경로우대, 45년생이시면 적용되나요?(대기중) 2 베이 2011/01/20 1,114
611961 조현오 청장 "국민 실망시켜 송구"(종합) 2 세우실 2011/01/20 292
611960 양장피 인터넷으로 살 수 있을까요? 5 어디서 2011/01/20 232
611959 신라면세 할인 문의 3 면세 2011/01/20 668
611958 혼자 애가진게 아니니까 절 내버려두고 남편이 자유롭게 외가 방문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88 아아 2011/01/20 9,602
611957 예비중1 선행 얼마나 하고 있나요?^^ 11 희망 2011/01/20 1,096
611956 둘째 보육료 지원, 큰애 학교가면 어떻게 되나요? 7 베이 2011/01/20 725
611955 아프면 남편이 싫어라 하네요 14 ,,,, 2011/01/20 1,915
611954 늘푸른중,청솔중 아시는분~~ 4 분당 2011/01/20 472
611953 물기없게 버섯조림을 하려면? 7 아까 2011/01/20 570
611952 남의 집 방문때마다 빈손.. 54 흠.. 2011/01/20 11,696
611951 주식도 정말 아무나 하는 거 아닌가봐요. 2 새가슴 2011/01/20 1,127
611950 아파트 2층에 사시는 분들 질문드려요.. 13 아파트 2011/01/20 2,069
611949 예비 고1, 국어 내신 대비할만한 인강 소개해주세요. 1 예비고1맘 2011/01/20 499
611948 진짜로 효과본 [아이크림]좀 추천해주세요 ㅜ.ㅜ 3 진짜배기 2011/01/20 1,503
611947 세타필도 가짜가 있나요? 3 11번* 2011/01/20 2,030
611946 중1 남자 아이 이런거 어려워 하나요? 6 스카이 2011/01/20 534
611945 손세정제랑 일회용 비닐장갑중에.. 2 피자 2011/01/20 217
611944 주민번호 아는데 사기죄 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사기 2011/01/20 673
611943 에스더님 불고기 했는데, 보관 잘못해서 버려야하나봐요... 4 초보 2011/01/20 554
611942 오늘밤 '택시'라는 프로 어떻게 봐야 하나요? 5 현빈 2011/01/20 1,085
611941 남편한테 둘째 아이 남한테서 칭찬들은거 얘기하면 안되겠죠? 8 첫애 앞에서.. 2011/01/20 828
611940 삼성 세 ㄹ 병원에서 라식하신분은 없으세요? 3 곧 수술 2011/01/20 270
611939 연산할때 손가락을 쓰는것 고쳐야하나요? 9 예비초등 2011/01/20 615
611938 '놀이'가 정말 사라진 것 같아요. 25 그립다 2011/01/20 1,554
611937 간장게장 6살 아이 먹여도 될까요? 4 궁금 2011/01/20 366
611936 화장안한 얼굴이 훨씬 낫다는건 뭔가요? 20 답답 2011/01/20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