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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 마음에 걸렸던 한가지가 있었는데,,

소리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1-01-19 11:54:34
펑 할께요.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IP : 121.135.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9 11:59 AM (58.120.xxx.243)

    이래서 아들 하나요.

  • 2.
    '11.1.19 12:05 PM (98.110.xxx.185)

    다른건 집어치우고,
    등신같이 와이프한테 전할 말, 안 전할 말 구분 못하는 남편부터 잡으세요.
    남편이 중간역할만 제대로 해도 이런일 안생김.
    남편이 요주의 인물.
    즉, 남편 본인의 불만을 시어머니 입을 빌려 님한테 전한다는 생각은 안드는지요.
    전 대번에 그 생각이 드는데,,,내가 너무 속물인지.

  • 3. ..
    '11.1.19 12:07 PM (1.225.xxx.73)

    님은 시어머니 입을 통해서 직접 귀에 들은대로만 하면 됩니다.
    중간에 말 전하는 남편이 항상 문제에요.

  • 4. .
    '11.1.19 12:13 PM (59.27.xxx.203)

    중간에 말 전하는 남편이 항상 문제에요222222222

    앞에서라도 따뜻하게 말씀하시는 시엄니도 별로 없어요.

  • 5. 흠..
    '11.1.19 12:18 PM (203.255.xxx.41)

    중간에 말 전하는 남편이 항상 문제에요. 3333333333333
    너무 좋다는 신랑이 저런 말 하면 참 배신감 느끼지 않나요?
    원글님이 "예단 잘 모르는데, 계획 임신 해라, 너네만 행복하면 된다..."등등의 말씀을 들을 때
    신랑도 옆에서 같이 들었을 거 아니에요?
    그걸 함께 들은 사람이, 이제 와서 저런 말을 태연하게 와이프한테 전한다는거 자체가 문제지요.
    그건 시어머님의 변한 말씀을 남편도 똑같이 원한다는 뜻이거든요.
    만약 남편이 그게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원글님한테 와서 고대로 전하고 강요하지 않아요.
    자기도 그게 이득이 된다는 걸 이젠 아니까 원글님한테 시어머님을 빌미로 압박하는 거라구요.
    원글님 콩꺼풀 부터 벗기셔야 할 듯 하군요.

  • 6. 일하시는분?
    '11.1.19 12:23 PM (220.127.xxx.237)

    나가 일하시는 분이면,
    왠만한거 다 '아, 그러셔요~' 하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애는 안 낳을 생각이면 싸워야겠지만, 어차피 하나 낳을 생각이셨다면
    때 좋을때 하나 낳을거라고 하시고, 언제건 상황 괜찮을때 임신하시면 돼요.
    둘 이상은 님의 선택입니다, 시어머니 잔소리 배따고 안 들어옵니다.

    두분의 생활이 시부모에게 의존하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두분은 두분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노예에겐 자유가 없지만, 자기 힘으로 사는 자유인에겐 자유가 있죠.

  • 7.
    '11.1.19 12:34 PM (125.185.xxx.147)

    남편 잘못임;;;

  • 8. phua
    '11.1.19 12:43 PM (218.52.xxx.110)

    모든 인간관계에서 요주 인물은 말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사람임....
    원글님 철 없는 남편은 혼 좀 나야 됌 !!!!!

  • 9. 남편
    '11.1.19 12:52 PM (125.178.xxx.160)

    진짜 철없네요. 좋은 얘기도 아닌 말을 어쩜 그리 촐싹맞게 옮기나요.. 고부간에 불지르는것도 아니고... 글구 그런말을 전한단 말은 정말 자기도 그런의중이 있기때문에 전하는것도 있어요..
    그부분도 참고하세요.. 자신이 부인에게 미안하면 그런말 일부러 옮기지 않겠죠..
    남편 분 교육부터 좀 들가야 겠네요..

  • 10. 저기요
    '11.1.19 1:14 PM (58.227.xxx.121)

    님 시어머니 같은 경우는 많이 봤어요. 뭐 그러려니 해요.
    근데 님 남편이 더 황당한데요.
    중간에서 그런말 옮긴다는거는요.. 심~한 마마보이거나
    아니면 시어머니 말씀에 동조한다는거예요.
    자기가 하고싶은말 직접 못하니까 시어머니 말을 전달하는척 하면서 의사표현을 하는거죠.
    자기 엄마 의견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으면 엄마를 단속했겠죠. 그걸 왜 여친 또는 아내에게 옮기나요.
    그 말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으면 그런 황당한 소리 하는 엄마..챙피해서라도 말 못옮겼을텐데요.
    그리고.. 시어머니말 원글님께 옮기는 사람이 원글님 부부 사이 일을 시어머니께 옮지기 않으라는 보장 있나요?
    어휴... 시어머니 탓 할게 아니라 님 남편부터 잡으세요.

    그리고..노파심에서 한가지 더 덧붙이면
    결혼전에 마음에 걸렸던일은 두고두고 뒷발 잡습니다.
    제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 결혼전 조금 걸렸었던 일이 결국 알고보니 빙산의 일각이라 이혼한 케이스가 대부분이예요.
    그렇게 말옮기는거..그냥 두면 아마 살면서 원글님 부부의 큰 화가 될겁니다.
    초전에 잡으세요.

  • 11. 소리
    '11.1.19 2:24 PM (121.135.xxx.158)

    남편이 너무 좋아서 제 눈에 콩깍지를 아직 덜어내지 못해서 미처 못봤던 부분인데,
    82님들이 말씀해주시까, 다시 마음 다부지게 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ㅠㅠ

    저기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결혼전에 마음에 걸렸던 일이 두고두고 뒷발을 잡고 있네요.
    그 예로 시동생문제도 있구요. 흑흑

  • 12. .
    '11.1.19 2:46 PM (116.126.xxx.195)

    원글님 대인배이십니다. 좋은 아내, 여성 되실거예요.

  • 13.
    '11.1.19 3:06 PM (121.189.xxx.120)

    남편분 두둘겨 패고 싶다..남편이 원흉임..................지송

  • 14. 진짜
    '11.1.19 3:37 PM (121.187.xxx.141)

    원글님 대인배, 남편은 철없음. -_-

  • 15. 남편 진짜
    '11.1.19 4:33 PM (203.232.xxx.3)

    이해 안 됨.
    고부간의 갈등을 즐기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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