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회에서 집사가 대체 어떤 직책이죠?

교회에서 ..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1-01-18 19:08:07
남친 어머니가 집사시라는데,,
제 동생말에 의하면 ,,
결혼한 남녀신자는 거의 집사라던데,,,
집사가 하는일이 대체 뭐죠?
은근히 교회나오라 그러셔서 부담되네요
IP : 123.99.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로
    '11.1.18 7:13 PM (115.86.xxx.115)

    결혼하고 교회 봉사 잘 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집사가 되더군요.
    결혼하고 나이 들어도 교회 잘 안 나가면 집사 안되고요.
    집사에서 좀더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 장로/권사가 돼요. (장로교에서는 일단 2개 직책밖에 없어요)
    장로/권사는 보통 제적인원 과반수 이상의 투표로 이루어지기 떄문에
    대형 교회 일 수록 좀 되기 힘들고요. 집사는 그래도 많이 돼죠.

  • 2. 아....
    '11.1.18 7:25 PM (123.99.xxx.199)

    그렇군요.. 남친어머니가 다니시는곳은 중간정도 크기같은데...(증축해서..)
    남친은(교회안다님) 무슨 큰 직책을 가진분처럼 얘기하길래요 ;;

  • 3. 대체로
    '11.1.18 7:30 PM (115.86.xxx.115)

    근데, 신자 수에 비례해서 집사 수가 결정 되나? 그럴 거예요.
    게다가 원래부터 그 교회를 다녀서 집사가 된 거라면..
    다른 교회에서 옮겨 온 집사 보다는 좀 힘이 있으시겠죠?
    저희 큰 아버지가 교회를 잘 안 나가시고 일요일에 골프 치러 다니셨거든요.
    보통 교회에 오래 적을 두면 집사 자리 하나 정도는 주시는 편인데
    그 교회가 좀 깐깐해서 30년 넘게 다닌 교회 인데, 교회 잘 다니는 거 보고 60 넘어서 집사가 되셨네요.;;
    큰엄마는 교장되고 집사 되었으니까.. 한 6년 되었겠고요.;;
    나름 직책이라면 직책이죠. 못 되는 사람들도 엄청 많으니까요. :)

  • 4.
    '11.1.18 7:35 PM (114.201.xxx.75)

    교회는 왜 신자를 집사 권사 장로,,,,,계층을 구분하는걸까요??주위에 보니까 장로될려고 돈쓰는거 장난 아니던데.....

  • 5. 대체로
    '11.1.18 7:46 PM (115.86.xxx.115)

    (리플을 다 제가 다네요;;)
    ㅇ님-
    일단 저는 그냥 분단장, 부반장, 반장, 학생회장 정도로 이해했어요.
    집사 = 분단장/ 권사, 안수집사, 장로 = 부반장/ 전도사,강도사,부목사 = 반장/ 목사 = 학생회장
    어느 조직이든 효율적으로 잘 일하기 위해 직책이 생기잖아요.
    돈 쓴다고 장로 되는 거 아니고, 오래 다닌다고 장로 되는 거 아니더라고요;
    진짜 시쳇말로 운대가 맞아야 -_- 권사도 되고 장로도 되니까요. (일반 신자 투표 말이예요)

  • 6. 나루터
    '11.1.18 8:06 PM (59.3.xxx.58)

    집사는 안수집사 서리 집사가 있는데요
    안수집사는 항존직으로 교인들의 투표에 의하여 뽑아집니다
    서리 집사는 당회(목사.장로회의)에서 뽑는데요 임기는 1년이며 신앙을 봐가며 계속 연장이 되는 경우도 있고 탈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사는 원어(헬라어)로 "식탁에 시중을 드는 자"라는 뜻인데요 교회의 일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7. ...
    '11.1.18 9:51 PM (121.176.xxx.230)

    왜 직책을 나눠 주냐면, 성경에 보면 그렇게 하라고 나오니까 그런겁니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사람들을 혼자서 끌고 나오다 보니, 혼자서 온갖 자질 구래한 일들을 하게 되었고, 이러다 보니 너무 효율이 떨어지니, 덕있는 자에게 장로가 되게 하여 일을 나눠서 하라고 하였던 내용이 있었던 것 같군요. 장로면 회사로 치면 사외이사쯤 됩니다. 집사면 얼마나 했냐에 따라 부장, 과장 쯤 되는거지요. 여자인데 오래다니면 집사 다음에는 권사가 되지요. 남자는 집사다음에 장로가 되고.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는 이사쯤 되고, 담임목사면 회장쯤 되죠. 실제로 큰 교회 같으면 같은 계열의 교회가 여기 저기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담임목사면 재벌 회장님 쯤 되는거죠. 상황을 보건데, 남친이 교회에 안다닌다 해도 교회에 다니는게 좋겠다는 압력은 당연히 받겠네요. 남친 아버지의 태도에도 많은 영향이 있겠습니다.

  • 8. 집사는...
    '11.1.19 10:26 AM (203.142.xxx.231)

    교회 좀 성실히 다니고... 십일조를 얼추( 꼭 정확한 십일조가 아니어도 된다는 뜻) 내면
    거의 다 주는 직책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975 이번에 문화부 장관 후보자.. 조방 2011/01/18 180
610974 일본에서 미싱 가져가려고 하는데 기내 운반 가능할까요? 4 미싱 2011/01/18 605
610973 교회에서 집사가 대체 어떤 직책이죠? 8 교회에서 ... 2011/01/18 1,207
610972 [단독] 해외 동물보호단체 “한국상품 불매운동 하겠다” 9 참맛 2011/01/18 780
610971 장터 거래시 택배비 관련하여......... 3 궁금이 2011/01/18 445
610970 배수구가 얼었나봐요.. 4 세탁기 2011/01/18 665
610969 김밥집 두꺼운 계란 비결좀 알려주세요~~~~~~~~ 13 금강아지 2011/01/18 2,909
610968 엄마 눈꺼풀처짐이 심해서 수술 시켜드리고 싶은데요... 3 안검하수 2011/01/18 561
610967 남편 화장품 뭐 사주세요? 7 꽃중년만들자.. 2011/01/18 688
610966 kbs 6 시 내고향편 시골농원 단감 말랭이 촬영했습니다 1 시골농원 2011/01/18 561
610965 연말 정산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저한테만 어려운지... 22 알려주세요오.. 2011/01/18 1,227
610964 해몽 좀 부탁드려요.. 2011/01/18 121
610963 안전한 채칼 좀 알려주세요.. 4 채칼주의보 2011/01/18 744
610962 남친 어머니가 반대하신다는 글을 읽고.. 7 아련 2011/01/18 1,747
610961 신나게 돈벌고 있어요 욜리 2011/01/18 645
610960 주말에 현대백화점에서 에블린 브라 사봤는데 1 수줍은뿡뿡이.. 2011/01/18 852
610959 2차면접 앞두고 있는 아짐인데요..B형간염때문에 심장졸여요.ㅠㅠ 2 희망 2011/01/18 750
610958 하나대투,키움말고 다른 홈트 쓰시는분 차트확인 부탁드려요. 2011/01/18 142
610957 부츠 종아리 둘레 넓히는법 3 농부츠;; 2011/01/18 1,052
610956 눈흰자위가 8 눈이 빨개요.. 2011/01/18 699
610955 코코넛 오일이 살빼는데 도움이 되나요? 5 싸구려 기름.. 2011/01/18 2,180
610954 82님들은 노후대책 & 자녀결혼 준비 잘 하고 계신지요? 궁금.. 2011/01/18 421
610953 [조언을 구합니다] 대학생 딸래미 거처구할 때.... 19 막막한 엄마.. 2011/01/18 1,615
610952 통돌이 세탁기 배수관련 문의있어요.. 1 빨래 겨우 .. 2011/01/18 551
610951 아이들 단체캠프 간 곳에서요..(중고등생) 1 간식 2011/01/18 233
610950 신정환 내일 귀국하네요. 1 ㅉㅉ 2011/01/18 612
610949 치과디씨쓴사람인데요 11 DC 2011/01/18 1,206
610948 '쇼셜네트워크' 우와 진짜 재밌게 봤어요. 10 얼마 전 영.. 2011/01/18 1,339
610947 여자에겐 일이란 무엇인가. 2 로즈마리 2011/01/18 492
610946 에잇.. 똥 밟았네 6 2011/01/1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