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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디씨쓴사람인데요

DC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1-01-18 18:11:59
치과종사자님 말씀중에 안해도 되는 치료까지 하라고 강요한다고 그러셨잖아요
상담직원이 몇프로 떼어간다고
친구가 그 말했던 기억이 나요..안해도 되는 치료는 아니지만 자기네가 1:1전담이고 성과제라고요
제가  치과 코디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묻지도 않았는데

스켈링 공짜로 해준다고그랬고요 보철이 다른 치과보다 싼거 같았어요
그리고 그 싼가격보다 더 많이 저렴하게 해준다고 그리고 전에 했던 이 8년
됐는데 검사받고 바꿔야한다고 그랬어요 10년되면 마모되거나 안에서도 썩어서
바꾸는 경우많다고

유X치과인데요 여기 별로인가요?치과종사자님이 말씀하신 치과랑 같은지 여쭙니다.

댓글중 잘 알아보고 가라는 얘기가 있어서 귀가 팔랑귀됐어요
IP : 121.143.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과종사자
    '11.1.18 6:20 PM (59.6.xxx.86)

    거기 맞네요.
    자기 몸에 손대는건데 비용을 좀 들이더라도
    믿을만한 곳에 가세요.

    1:1 전담에 성과제. 환자 많이 유치할수록 그달에 받는 자기 월급이 올라가는데
    이쯤되면 환자가 돈으로 보이지 않겠나요..?
    왜 하필 거긴지...쩝.

    안그런 곳도 있겠지만 거기서 치료받고 오신 분들 구강상태 보면 안습입니다..
    근데 이미 치아 다 파놓고 금인레이도 싸게 하는대신
    함량 낮은 금에 쉽게 잘 떨어지게 아주 얇게해서 붙여놓고...

    에휴. 더이상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 2. 치과종사자
    '11.1.18 6:23 PM (59.6.xxx.86)

    보통 직원 친구로 오거나 하면 원장님이 진단하고 알아서 dc 해주시죠.
    스켈링을 서비스로 해준다거나, 메꾸는 비용을 좀 감해준다거나..
    병원마다 직원의 직계가족, 친구, 지인 등 룰이 있을겁니다.
    직원의 충성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과중에 제일 좋은곳은
    원글님이 자주 다닐 수 있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생긴지 최소한 4-5년쯤 되어서 한곳에서 오랫동안 진료하고 있고
    동네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 제일입니다

    치료받고 나서 6개월 1년마다 꼼꼼하게 리콜 해주고
    과잉진료 권하지 않는 양심적인 치과도 주변에 찾아보시면 많을거에요.

    치과치료는 싼게 비지떡이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일반 환자들은 이런 사실은 모르고 계시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 3. DC
    '11.1.18 6:25 PM (121.143.xxx.180)

    아 그니깐 가격은 싼데..보철상태는 좋지 않다는거지요?
    거기 굉장히 큰 ㄴ병원이라고 그랬고 믿으라고 했는데
    싼게 비지떡인가봐요
    혹시 유X치과에서 치료 받고 만족하신 분은 안계신가요?
    그냥 충치 동네 개인병원가서 할까 싶네요 ㅜㅜ

    댓글 감사합니다 ^^

  • 4. 치과종사자
    '11.1.18 6:26 PM (59.6.xxx.86)

    보철상태가 안좋은건 둘째치고, 결정적으로 안해도 되는 치아까지
    충치라고 과잉진단해서 다 파버리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한번 파버린 내 치아는 다시 못돌아오는거 아시죠?

  • 5. 유*치과
    '11.1.18 6:26 PM (59.20.xxx.157)

    저도 스켈링 무료로 해준대서 가봤는데요
    전에 82에 보니까 치위생사가 영업하는 곳이라던데요

  • 6. 치과종사자
    '11.1.18 6:30 PM (59.6.xxx.86)

    스켈링 무료. 금인레이 보통 병원의 절반값.
    싼대신 갯수를 늘려서 수지타산을 맞추는 공장형 덤핑 치과의 표본입니다.
    치과치료 받으실때 다들 여러군데 다녀보시고
    제일 믿음이 가는 곳에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 7. ..........
    '11.1.18 6:41 PM (61.97.xxx.119)

    혹시 *디 치과 말씀이세요?
    글 읽고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저 거기서 치아 두개 버렸습니다.
    처음엔 스켈링 무료로 해준대서 갔더니....치아 견적 내주고..
    제가 그말 믿고 치아들 싹 다 금니로 바꾼다고 했더니 (제 귀가 얇아요)
    사랑니 뽑는것도 무료, 일반 충치치료는 돈 안받더라구요.

    결론이요?
    저 거기서 멀쩡한 치아 두개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사소한 충치치료는 해주지도 않고 (다른 치료 끝나면 서비스로 해준다고 시간 끌더라구요)
    심심하면 뽑고 임플란트하자고 하고요..
    도저히 참다참다 치아 하나 버린거 (사소한 충치였는데 신경치료 해야할때까지 시간 지체되서 결국 신경치료 했어요) 때문에 동네 병원으로 옮겼는데
    거기서 치아 뽑고 브릿지하자는 치아가 있었는데 집앞 병원에서 펄쩍 뛰시더라구요.
    쓰는데까지 쓰고 최후에 뽑는게 치아라고 레진으로 막고 쓰는데 까지 쓰자고 10년은 더 쓸수 있겠다 하셨어요.
    저 열받아서 선불로 낸 돈 환불하러 갔었는데 그 와중에 같이 간 저희 남편 스켈링 공짜로 해준다고 (견적 뽑는다는 얘기죠) 하더라구요.
    거긴 월급의사이고, 의사도 격무에 바빠서 짜증도 많이 내시고 정말 비추입니다.

  • 8. 이어서
    '11.1.18 6:47 PM (61.97.xxx.119)

    위에 <치과종사자> 님 말씀처럼 동네 몇년 된 치과가 좋더라구요.
    전 요즘 한번 갔더니 꼼꼼하게 예전 치료 했던것도 봐주시고 갈때마다 따로 체크해주시고
    꼼꼼히 잘 봐주시더라구요. 정말 치아는 한번 망치면 다신 돌이킬수 없으니 잘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 9. ....
    '11.1.18 7:22 PM (121.157.xxx.111)

    저도 치과종사자인데.....원글님이 언급라신 그치과는 비추예요
    재료자체가 아주 싼거라.....

  • 10. 유*
    '11.1.18 8:39 PM (120.142.xxx.180)

    저도 거기서 치아 했는데 망했어요.
    씌우는 거 했는데 모양도 안 맞고 깨져서..
    딴 치과 가서 다시 했어요. 금액도 이제 두배 정도 들었죠.

    그래서 알아봤더니, 주변에 치과관련 사람들이 그 치과 안 좋기로 유명하다면서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가지 마세요. 후회되요.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맞아요.

  • 11. ..
    '11.1.18 8:43 PM (222.238.xxx.173)

    그런 치과 선생님들은 월급의사라 어차피 자기 이름 걸고 하는게 아니라서 환자를 돈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문제 생기면 그냥 다른데 가면 되니깐요.
    반면 동네에서 개업하신분은 오래 그 자리에서 하실 분이라 아무래도 신용을 쌓으시고 더 성실히 진료 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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