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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가 얼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고치는게 낫나요 아님 나중에 고쳐도?
언 수도 고치시는 분이 와서 보고 갔는데 수도관이 어디서 얼었는지 모르니까 다 녹여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제가 사는 곳은 다세대 연립빌라 3층이구요.
이거 혹시 날이 풀리면 저절로 녹지 않을까요?
제가 집을 며칠 비워야 해서요.
혼자 자취하는 거라 집 비우는 동안 따로 쓸 사람은 없구요.
근데 이걸 고쳐놓고 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갔다 와서 고쳐도 되는건지...
지금 고치지 않고 계속 방치해두면 나중에 고칠 때 더 큰 문제가 되는 걸까요?
어차피 얼었으니 녹기만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어떻게 해야 할지...고민입니다. 흑.
1. ,,
'11.1.18 3:27 PM (121.160.xxx.196)덜 얼었을때 고쳐놓고 가야 하지 않나요?
녹여놓고 물 약간 흐르게 해 놓고 나가셔야할것 같은데요2. 수도얼음
'11.1.18 3:34 PM (121.129.xxx.200)지금 상태는 다 언거 같긴 해요...왜냐면 첨 물 안나오기 시작한게 일요일 아침에서부터였거든요. 일요일에 고치려고 하다가 수리업자가 너무 바빠서 결국 못 고치고 하루, 이틀, 오늘까지...언 채로 계속 왔어요. 며칠은 친구집에서 지냈는데 어차피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는거(춥고 물도 안 나오니) 고향 내려갔다 올까 해서요. 다음주쯤엔 날이 풀릴까요? 아님 지금 고쳐야 하나..ㅠㅠ 수도국에서 관리하는 큰 계량기는 멀쩡하고, 각 빌라 호수에 해당되는 작은 수도계량기가 다른 건 잘 돌아가는데 울 집 거는 안 돌아가는 걸로 봐서 계량기가 언거 같기도 해요. 수리업자는 그냥 뭉뚱그려서 수도관 다 녹여봐야 한다...최저 10만원에서부터 시작한다...그러니까 그 비용이 겁나기도 하고...ㅜㅜ
3. 그러게요.
'11.1.18 3:48 PM (211.210.xxx.62)저도 고민하다 오늘 업자 불렀는데 저희 집 문제가 아니라 수도 계량기 저편, 즉 수도사업부에서 봐야한다네요.
땅까지 다 파헤쳤는데 돈만 날리고 완전 억울해요.
그렇다고 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당장 쓰지 않아도 된다면 토요일에 좀 따뜻해진다니 기다려 보는건 어떠세요?4. *^*
'11.1.18 8:12 PM (222.235.xxx.52)일단 녹히고 수돗물 한두방울씩 흐르게 해 놓고 집 비우세요....
예전 주택에 살때 한밤에 수도 얼까봐 한두방울 흐르게 하면 괜찮았거든요...
요즘 너무 춥다보니깐 아파트도 이렇게 해야 할 것 같아요....5. 지금
'11.1.18 9:17 PM (180.230.xxx.93)수도꼭지 물 꼭 잠그시고
아래층이나 옆집에 무슨일 있으면 전화주시라고
만약을 대비해
전화번호를 남기고 가셨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