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운동]

살이 좀 빠질까요?
하루 4킬로씩 보름을 걸었는데,,,
오히려1킬로가 불었어요.
먹는건 그대로 먹어요,, 먹는거 줄일 자신 없고, 보통사람처럼 먹어요.. 많이도 적지도 않게
그래서 나이가 들어서 40대,, 먹는거 줄이면, 어지럽고, 머리빠지고 그럴까봐..
실은
두통도 있고,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해서,
한1년 3-4킬로씩 일주일에 4일 이상 걸어볼 작정을
신년계획으로 잡았답니다.
변화는,, 눕자마자 잘 잔다, 몸무게가 늘었다, 소화가 잘된다,,,
한 3킬로만 1년에 빠졌으면 좋겠구만,, 서서히 표안나게 자연스럽게요..

[ㅇㅇ]

연세게 어찌 되시는지 몰르겠지만 40세가 지나셨다면, 지금 섭취하시는 양에서 40%이상 섭취량 줄이지 않으면 하루 4킬로 운동한다고 살 잘 안빠집니다.
경험담이지만, 나이드는것도 서러운데, 흰머리도 자꾸 나고 먹는양에 비해 어릴때보다 살 찌는것은 순식간이고 빠지는것은 정말 힘들더만요
식이요법 없는 운동요법은 나이들어서 하는 다이어트에는 별로 효과 없어요...ㅠㅠ

[nn]

처음엔 다리 근육이 생기느라 체중이 더 늘 수도 있어요.
근육이 자리가 잡히면 서서히 체중이 줄겁니다.

[걷기운동]

보름했으면 아직은..
윗님 댓글처럼 근육이 붙어서 그럴수 있구요..
체중변화는 몇달 지나야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아직은 4키로지만 좀 더 늘리셔야 할거 같구요..
그리고 평지에서 걷기도 좋지만, 좀 그게 익숙해지면 얕은 동네산 오르세요.
온몸의 근육을 쓰기때문에 골고루 힘이 들어가서 몸매가 이뻐지는거 같아요..
평지에서 걷는것보다 땀도 더나고요.
1년에 3키로 뺄수 있어요..근데 꾸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저도 걷기운동하고 가끔 야산 다니지만,
겨울에 안하다 봄에 할려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사실 칼바람 맞으면서 겨울에 걸을때가 기분은 제일 좋은데요..

[gg]

드시는 양을 조금 줄이셔야할것 같아요..전 운동하면 살이 더 쪄요. 살들도 단단해져서 보기좋게 올라붙는건 좋은데, 키로수가 빠지진 않더라구요. 먹는거 줄이는게 확실히 효과가 커요.
사람마다 운동량이 넘 달라서...

[저도]

40세예요
작년에 3월부터 걷기운동 했어요.. 일주일에 5-6일을 꼬박 4키로씩 걷고...(40분정도 걸리죠)
날씨가 안 좋으면 헬스장가서 런닝머신으로 빠르게 걷고..,6이나 6.5 놔두고....
저녁을 좀 일찍... 조금 줄여서 먹고...,

5개월 했는데.... 2키로 빠지고 더이상 안빠졌어요....(물론 옷은 조금 낙낙해진 느낌..)

결국...걷는시간을 하루에 2시간 늘리고...,
저녁을 5시에 아주조금만 먹고... 이렇게 3개월 했더니.... 좀 더 빠지네요
결국 운동한지 .... 9개월동안 5키로 감량했네요....

먹는것 확~ 줄이지 않으면 별로 변화 없었어요....
4키로는 빠르게 걸으면 40분정도 걸리니.... 1시간정도로 늘려서 5.5키로정도 걸으시고요

저 진짜 꾸준히 했거든요... 오늘도 이 추위에 헬스장가서 1시간 반 하고 왔어요
근데 정말 40되니까 운동만 해서는 안빠지고 굶기만 하면 어지럽고...살은 안빠집니다.
화이팅~~!!

[운동]

그렇군요.. 전 오늘도 추워서 걷기 싫었는데,, 작심이주일 되고 말까봐 이추위에 나가서 걷는데, 아침부실히 먹고 나갔더니,, 워,, 어지러운거예요..
40대에는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는거지만, 살도 좀 빼고 그러면 더욱좋고 의기충천할것 같은데,, 윗님얘기 들아니 하루에 5-6킬로를 1년을 걷고 저녁을 거의 굶다 시피 해야 5킬로를 뺀다구요? 정말 힘든거군요.. 전 아침은 커피와 과일한조각 , 점심, 저녁 이렇게 먹기 때문에, 저녁을 그렇게 먹고 살면 죽을것 같은뎅,,,,

[걷기]

전 걷기 좋아하는 아짐이예요. 시간없어서 못하다가 작년말에 걸어서 6키로 뺐어요.
4키로는 넘 적구요. 저는 6~7키로 걸었어요. 식이는 굶으면 안되고 밥을 많이 줄이구요.
대신에 두부같은걸로 먹고 반찬은 그대로 먹었어요.
원래 식성이 짜게 드시는편이면 싱겁게 드셔야해요. 지금은 너무 추우니 헬스자전거 같은거 하심좋아요. 4키로 걷는거보다 자전거 30분 타시는게 칼로리 소모도 더 높을거예요.
전40살이고 6키로 빼는데 두달걸렸어요.

[...]

친정어머니가 새벽에 한시간 반씩 아주 빠른걸음으로 걷고 한달새에 7키로 빼셨어요.
대신 나이가 드시니 무릎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