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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슴도치 아빠 됐어요~~! 헤헤

형제식도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0-08-15 18:35:17
어제 이뿐 울 색시가 제게 너무나 과분한 선물을 했답니다.

2.6kg의 아주 작고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선물 받았습니다.

12시간의 유도분만으로 진통을 심하게 하고 결국 자궁문이 잘 안열려서 제왕절개로 낳았습니다.

양수가 먼저 터지는 바람에 유도분만을 하게 됬는데요. 너무 아파하는 모습에 옆에서 보기에 안쓰럽고 미안했습니다.

아직은 아빠가 된 것이 실감이 나지않아서 얼떨떨하지만요.

그래도 울 아가 첫 울음 소리에 가슴찡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수술후 아직까지 물 한 모금 못 먹고있는 색시에게 힘내라고 해주십시오.

빨랑 다시 병원에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작년에 장가간다고 글올리고 두 번째네요^^

아기 엄마들 정말 존경합니다.!!
IP : 61.85.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
    '10.8.15 6:43 PM (116.125.xxx.241)

    추카추카합니다
    얼마나 이쁘겠어요?
    아내에게 잘 해 주세요
    안그럼 평생간다는~~ㅎㅎ
    아내분도 수고하셨어요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여...

  • 2. 축하드려요 ^^
    '10.8.15 6:44 PM (59.26.xxx.233)

    아가가 건강하고 예쁘게 좋은 사람으로 잘 자라길 기도할게요.
    아가엄마도 건강하시고요 ^^

  • 3. ^^
    '10.8.15 6:49 PM (219.251.xxx.60)

    이쁜 공주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과정으로 아이를 낳았는데...수술 후 통증도 아프지만..
    젖몸살도 너무 힘들었어요.

    공주님도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고,
    아내분도 고생하셨고요.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아내분에게 잘 해주세요^^*

  • 4. 축하
    '10.8.15 7:18 PM (59.23.xxx.246)

    합니다.
    이렇게 글 올리고 참 기분 좋으신가 봅니다.

  • 5. 정말..
    '10.8.15 7:57 PM (121.135.xxx.238)

    축하드립니다^^
    이쁜아기 건강하게 잘자라길 바라며
    아내분도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6. ^_^
    '10.8.15 8:07 PM (121.72.xxx.91)

    와 축하드려요.
    저도 이렇게 님처럼 이렇게 가정적인 남편을 만나고 싶네요
    부디 그 맘 변치마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 7. 이엠
    '10.8.15 8:54 PM (180.70.xxx.223)

    하늘만큼 땅만큼~ 이따아만큼~~~~~~~~~^^
    축하 합니다.
    옛날 어느 광고 멘트처럼...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생각도 몸도 마음도 현명하고 건강한 아이로 쑥쑥쑥 크기를 기도 합니다.
    애기엄마.. 몸조리 잘해서 전보다도 더 건강히길 바랍니다^^

  • 8. 축하축하
    '10.8.15 9:10 PM (58.225.xxx.88)

    축하축하 드려요^^
    특히나나라의 경사가있는날에 태어났으니... 큰별이될거예요
    산모가 애국자이시네요~
    제왕절개를 하셨다니
    지금부터가 산모가 고생입니다
    수술이아물려면 시일이 걸리텐데...
    생각보다많이아프거든요....
    빨리아무시도록
    맛있는것, 영양가있는것 많이많이드시게하고 산후조리잘하시길 바래요

  • 9. 별사탕
    '10.8.15 9:22 PM (180.66.xxx.177)

    축하드려요~~
    산모 회복도 빨리 되시길~~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던데
    예쁜 아가도 생겼으니 더 열심히 사시겠네요 ㅎㅎ

  • 10. 축하.
    '10.8.15 9:23 PM (116.123.xxx.56)

    축하드려요. 그리고 원글님 부인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둘이나 혼자 낳았네요. 그래도 자연분만이여서 힘들지 않았는데
    부인께서는 지금부터가 고생이죠. ㅠㅠ
    많이 위로해 주세요. 이 더위에.... 진짜. 힘내세요.

  • 11. ..
    '10.8.15 9:50 PM (121.186.xxx.7)

    정말 많이 축하드려요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15시간 진통후에 제왕절개 했거든요
    잘 돌봐드리세요

  • 12. ..
    '10.8.15 9:51 PM (121.186.xxx.7)

    축하합니다^^
    제가 남원 살았던 적이 있어서
    님 글 보면 괜히 반가워요
    부인 몸조리 잘 해드리고
    애기 잘 키우세요 ~

  • 13. dlf
    '10.8.16 12:39 AM (218.236.xxx.110)

    축하합니다~

  • 14. 형제식도
    '10.8.17 1:19 PM (61.85.xxx.212)

    헤헤 너무 감사합니다. 집사람 퇴원하면 큰 힘 될 것같습니다. ^^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모유먹기 성공했습니다. 하하하
    유축기 사가지고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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