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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즐거운 주말.. 냉장고가 멈췄어요 ㅡ.ㅠ 도와주세요
흐미~~ 냉장고 안의 음식들은 다 어쩌나 몰라요.
이리 더운 여름에...
작년에 한번 문제가생겨서 모터갈았는데
그때 아마 오래 못쓸거라고 하긴 했거든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운명을 달리할 것 같은데...
제가 오후에는 일을 하는지라...
내일 오전에 냉장고 산다고해도 화요일이나 오겠죠?
아.. 이틀을 냉장고 없이 버틸 수 있을까요?
어쩐대요.. ㅡ.ㅠ
냉장고 없이 이틀을 날 수 있는 방법 좀 조언 부탁드려요.
에고.. 빨리 냉장고가 와야할텐데.... ㅡ.ㅠ
참. 냉장고는어떤걸 사는게 좋을까요?
요새는 다 양문형이겠죠? 에고... ㅡ.ㅠ
어제 그리 날벼락이 치더니 그벼락이 우리 집 냉장고에 떨어졌나봅니다. 흑흑
에고.. 제가 많이 당황하긴 했나봐요. 제목에 냉장고를 세탁기로.. .ㅡ.ㅠ
죄송합니다.
1. 워워~
'10.8.15 6:20 PM (183.102.xxx.146)당황스러우시겠어요..;;;
제목은 세탁기 스톱인데 내용은 냉장고인걸 보면 난처한 정도를 짐작하고도 남을듯..
이번기회에 좋은 냉장고 장만하시기를....^^2. 에궁~
'10.8.15 6:31 PM (124.53.xxx.11)지난 7월 18일 아침에 우리집도 17년 충성바치다 산화한냉장고
배달대기자가많아 열흘후에 받았더랬습니다.ㅠㅠ
다행히 냉장실을 냉기가조금돌아가고있어서..
급한대로 냉동실건 김치냉장고 (다행히한쪽이 바워있어서 )냉동실로돌리고.
얼렁 대리점으로 후딱 뛰셔요^^ ==33
급하다고 암거나 지목하지마시고 신중 또 신중을기해 10년친구(그이상이될수도) 고르시기를...3. 어머나''
'10.8.15 6:32 PM (221.165.xxx.122)원글님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세탁기 멈춘 것은 별일이 아니나 냉장고는 정말 큰일이자나요.
;;;;;;;;;;;;4. 토닥토닥 ^^;;
'10.8.15 6:43 PM (59.26.xxx.233)저도 8월 초에 냉장고님이 고장나서 열흘 가까이나 기다리다 어제 토요일 수리받았습니다.
기사님 말씀이 전자기기는 고온다습에 약해서 여름에는 휴가를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바쁘다고. 토욜 늦게 오셨는데도 그 뒤로도 수리 대기하고 있는 댁들이 여럿이더군요.
한 열흘 냉장실에 음식을 못 두어서 사먹고 때우고 군것질로 보냈네요. 다행이 이 와중에 닷새 휴가가 있어서 다른 곳에 피난갔다 와서 ㅎㅎ;;;
암튼, 돌아가신 냉장고도 얼른 바꾸시고 괜찮아보이는 세탁기도 내내 건강하셨음 좋겠네요 ^^5. ..
'10.8.15 7:28 PM (180.227.xxx.125)헐.." 아직은 날도 더운데.......ㅠㅠ
"삼가 냉장고님에 명복을 빕니다~~" ㅋㅋㅋㅋ6. 크억
'10.8.15 8:19 PM (122.60.xxx.5)정말 냉장고랑 세탁기는 하늘과 땅차이!!
냉동실의 음식들...어휴~~
되는대로 메뉴를 짜셔서
빨리 비싼거부터 처치하셔야 할듯...아이고..7. 에고
'10.8.15 8:31 PM (122.34.xxx.201)우선 냉동실 문 여닫지마세요 2-3일까지는 버텨줍니다
8. 우울
'10.8.15 8:34 PM (211.47.xxx.10)아... 그렇군요.. ㅡ.ㅠ
댓글에서 힘을 얻습니다. 흑흑흑...
a/s센터 전화 안받아서 온라인 신청하려고보니
정말 거의 열흘 있어야 수리받을 수 있을까요? ㅡ.ㅠ
에고.. 한 이틀 버티면 되겠지 싶었는데
장기 계획을 세워야겠네요.9. .
'10.8.15 8:48 PM (116.123.xxx.56)양문형은 고장이 잘난다고 해서 모터는 엘*가 좋다고 하던데...
10. 원글
'10.8.15 9:33 PM (211.47.xxx.10)그래요? 아...
지금 쓰는건 대우건데
정말이지..
다시는 대우꺼 안살래요.
신혼살림을 세탁기랑 냉장고를 대우거로 했는데
세탁기는 애저녁에 가셨구요.
내장고도 덜덜덜...
삼성건 사기 싫고
엘쥐거로 알아봐야겠네요.
양문형으로 사야겠죠? ㅡ.ㅠ11. 원글
'10.8.16 11:18 AM (211.47.xxx.10)ㅋㅋㅋ
신랑이 새벽네 끙끙대더니 고쳤네요. ^^
퓨즈가나간거라고...
함께 걱정해주신 덕인가봐요.
82의 힘은 대단합니다. 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