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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마지막회로 인하여
주원과 라임의 사랑놀음 지켜보면서 덕분에 같이 두근두근 알콩달콩..
이 드라마 끝나면 한동안은 허전하겠구나 했는데..
마지막회의 구성으로 인해 허전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 작가분의 기존 작품을 못봐서 그러가보다했는데..
뒷심이 딸린다는 말이 진짜인거 같아요.
그냥 막 짜집기한 느낌에 100만점짜리 명품드라마가 그냥 드라마가 된 느낌이랄까..
에구...어쨌든 두달동안 즐거웠으니 그걸로도 감사할 따름이지만..
좀 더 세심한 마무리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p.s. 전 마지막 장면도 좀 웃겨요. 밤새 빈소를 지키는 사람이 라임이 혼자라는게 말이 되나요?
소방관 동료들은 다 어디 가시고 라임이 혼자 빈소 앞에서 쓰러져 자고 있는 설정 말이 되냐고요~~
p.s. 다음 드라마 예고편에 빵~~터졌어요....딱 임성* 작가 작품이다라는 생각에...
1. ...
'11.1.17 4:04 PM (125.177.xxx.185)전 딱 18회 마지막이 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성스도 그렇고, 왜 마지막 2회가 이러나 모르겠어요...........2. 무슨말쌈
'11.1.17 4:05 PM (118.32.xxx.193)저는요. 막방의 충격으로 ㅅㅋㄹㄱㄷ을 계~속 보게되는 중증은 피했으나..
만추 예고를 보면서 침을 흘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는...ㅠ_ㅠ 아 빨리 개봉해라개봉해~3. 그드라마
'11.1.17 4:06 PM (218.37.xxx.67)주인공의 명품연기땜에 명품드라마였던거지 절대 작가의 대본때문은 아니었죠
4. ....
'11.1.17 4:12 PM (124.50.xxx.133)명품의 기준은 마무리입니다
장인이 한땀한땀 손수 박은 스카프를 마지막에 재봉틀로 드르륵 박아버린 느낌...5. 전반부
'11.1.17 4:26 PM (115.139.xxx.99)4회만에 다른 드라마1 6부가 보여준거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 마지막회도 용서가 되네요..
특히 마지막 첫만남씬은 이 드라마의 주제가 표현된 부분같구요..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과 끝..
우연한 만남 계급의 차 사랑을 방해하는 죽음 기억상실증까지...
모든 신데렐라 스토리와 동화의 공식을 그대로 쓰면서도 살짝 비틀고 전복을 시도하고..
네티즌과 소통이 없엇다면 완성도는 더 높았을거 같아요..
각종 피피엘의 압박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중반이후 비슷한 패턴의 에피소드의 반복이였어도
끝까지 여주인공이 자존심을 택하고 민폐형 캐릭터가 아니라 남며 주인공 모두사랑을 받은거 같아요..
큰 재미를 준 드라마가 끝나니 아쉽네요..6. 18회가
'11.1.17 4:56 PM (218.158.xxx.169)마지막 인줄 알았다가...2회는 뭔가?...했더니....PPL을 위한 2부작!!!
7. 1
'11.1.17 5:49 PM (61.74.xxx.20)근데 저는 오스카 커플과 아영이 커플이 5년동안 결혼 안 하고 그냥 사귀고만 있었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말이 되나요???
아영이가 길라임이랑 동갑인데 그럼 35세이고 오스카는 41세...
결혼할 사람도 있는 데 왜???
그 유치한 베드신하며..
애 셋은 또 뭔지....8. 기대했건만
'11.1.17 6:29 PM (110.132.xxx.131)전에 성스도 그러더니.. 성스는 앞에서 좀 질질 끌다가 막판에 수습하려니 그렇게 됐고, 시가는 2회가 남았돌았네요.. 그런데 너무 성의 없어 보였어요.. 4~5년이 지났는데 라임의 의상이나 헤어스탈도 그렇고, 아이들을 대하는 라임이나 주원이도 그렇고(이모와 삼촌같이 대하더라는) 다른 등장인물 에피들도 별로.. 차라리 너무 4~5년 앞을 보여줄게 아니라 그냥 1~2년 정도, 라임이 임신을 했다던가, 아이를 낳았을때 정도의 얘기를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이거 DVD로 나와도 마지막은 틀려지지 않는거죠?? 에휴..DVD로 나오면 살려고 했는데 구매욕을 한방에 날려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