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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로워~~??

아내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1-01-17 13:57:53
얼마전 이사 문제로 처녀보살한테 다녀왔습니다.

보살이 말하길...
남편이 마누라가 있어도 외롭고...자식이 있어도 외롭다고 하네요
부모가 있어도 의지가 안되는...뭐 그런 외로운 팔자라네요..
제가 좀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애교도 없고...좀 그렇거든요
반면에 신랑은 스킨쉽 엄청 좋아하고 애교스럽거든요.
이런 성격을 저는 남자가 좀 무게가 없어 보인다고 싫어 하기도 했는데...
맘이 편하지 않네요  꼭 제가 잘못한것 같아서요  

우리 님들 점쟁이 말...얼 마나 믿나요??
IP : 58.72.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1.1.17 2:01 PM (121.166.xxx.236)

    남편분께 여쭤보세요
    진짜 외로우냐고...
    그렇다하면 두분이서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더 좋은 짝이 될수 있는지 이야기로 풀어보세요
    보살보다는 남편이 자신에 대해서 더 잘알겠죠? ^^*

  • 2. ...
    '11.1.17 2:07 PM (175.215.xxx.21)

    보살이 돈이 궁하신 듯...

  • 3. 아내
    '11.1.17 2:11 PM (58.72.xxx.154)

    뭐~~믿을건 아니지만...
    듣고나니 맘이 짠~~합디다^^
    물어보기도 사실 겁나네요...
    그렇다고 할까봐서리!~~~ㅠㅠ

  • 4. 그냥
    '11.1.17 3:09 PM (119.207.xxx.209)

    원글님 마음 편하게 가지시라고 댓글다네요
    전 누가보던지 걱정없고 모든게 평탄하다고 하는데 항상 외로워요 그런데 그건 사주팔자 때문인거 같아요 지금은 안보지만 저희친정엄마가 이런거 보러다니시는거 굉장히 좋아했었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래서 전 저의 평생 사주팔자 내용을 쓴걸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전 원숭이띠(56년생)이고 음력 12월 생이고 하여간 고독할 "고"자를 항상 가지고 살아가는 외로운 인생이랍니다 ]
    누구나 다 사주팔자대로 살아 가니 원글님 께서는 너무 남편한테 잘 못한다고 자책감 가지지 마세요
    제 남편은 어떨때 저를 보면서 외로워 보인다고 자기가 얼마나 더 잘해줘야 되냐고 제게 반문한답니다 저는 그냥 제 팔자를 아는 지라 그냥 웃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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