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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야동몰래 깔아논거 봤어요

깜딱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0-08-15 14:45:34
오늘 컴에서 자꾸 바이러스체크뜨면서 결제하기가 떠서 이상하다싶어 프로그램 지울려고
내컴퓨터들어갔더니 위디스크에서 다운받은거 몇개 이상한거 있더라구요.
보지도 않고 지웠죠.
방금 또 뭔가 이상해서 파티동영상이 있길래 뭔가 하고 열어봤다가 진짜 더러워서 깜짝 놀라 지웠네요.
아니 이런거 언제 저장해놓고 언제 보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저질스러워요.
남자들 이러는거 별일 아닌건가요?
요즘 더워서 잘때 손도 못대게 해서 그런건지 이제사 이런거 보는지 알게된건지...
요즘 냉전기라 가타부타 말도 못하겠네요.
몰래 볼려다가 없어진거 알면 기분이 어떨지..참

이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나요?
IP : 121.144.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5 2:48 PM (116.42.xxx.36)

    야동 안보는 남자는 없다 생각하심 맞습니다.

  • 2. 그냥
    '10.8.15 2:54 PM (121.153.xxx.26)

    그냥 컴터에 저장하는 족족 몰래 지우세요..
    말햇밧짜 결론없는싸움입니다.

  • 3.
    '10.8.15 3:01 PM (122.36.xxx.41)

    야동정도야 뭐... 부부끼리 같이 보는 사람들도 많던걸요. 저 아는언닌 출장이 잦은 직업인데 남편 혼자 있으면서 바람피느니 야동보는게 낫다는 생각에 야동 다운받아주기도하던데요-_-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깔려있는거 자체가 싫으심 님께서 그냥 지워버리세요. 그럼 남편분도 어떤의미인지 아실듯해요.

  • 4. 저는
    '10.8.15 3:10 PM (123.98.xxx.125)

    저는 남편이 받아 놓은거 저 혼자서 살짝 봐요..심한거 말고..좀 일상적인걸루다..
    그리고 남편에게 넘버투~~좀 괜찮더라~~~라고 리뷰를 해 줍니다...
    그러면 남편...못들은척 해요..ㅎㅎ

  • 5. 글쎄요
    '10.8.15 3:13 PM (203.248.xxx.13)

    남편분이 아주 숫법이 단순하시네요?
    저희 남편께서는 컴퓨터와 별개로 300기가짜리 소형 외장하드(핸드폰만한 것)에
    깔아놓던데요..그것도 들킬까봐 폴더숨김을 해놓았던데요..
    그리고 인터넷 상단의 보기>탐색창>열어본 페이지목록으로 들어가서
    열어본페이지 전부 삭제해버리는 치밀함...거의 완벽합니다..

  • 6. 야동쯤이야;;
    '10.8.15 3:13 PM (221.165.xxx.122)

    예전 오락프로에서 유재석 야동 비됴 빌려 본다고
    다들 놀리고 그러든데...
    야동 좀 보면 어떻다구요
    유재석씨 미얀~~ ㅋㅋ

  • 7. zz
    '10.8.15 3:30 PM (180.71.xxx.105)

    남자들 컴퓨터에 야동 없는 사람보다 야동 있는 사람이 월등히 많아요.
    아마 거진 다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다운 받을 수 있는 곳도 너무나 많고 방법도 너무나 간단하니까
    안받아본 남자들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

  • 8. 낙천
    '10.8.15 3:43 PM (218.37.xxx.8)

    남자형제가 없으신가봐요.. 야동에서 자유로운(?) 남자는 없습니다.ㅎ

  • 9. 원글
    '10.8.15 4:11 PM (121.144.xxx.227)

    제가 넘 걱정을 했나보군요.
    여자형제만 있는것도 맞아요.^^
    전 부부간의 모든게 오픈되있다 할정도로 남편한테 시시콜콜 말하는 편이고 거짓말 잘 못하고
    그러는 편인데 가끔씩 신랑이 나랑 너무 동 떨어진다는 생각에 헉 할때가 있더라구요.
    야동은 요즘 티비에서도 연옌들이 자연스럽게 언급하는걸로 봐서 남자들 많이 그러는갑다 했지만
    내남편이 그러니 의아했네요.여자로서 매력이 없는거 같고 (사실 제가 가슴이 넘 작아서 항상 스트레스에 소극적이거든요) 남편이 그걸 보면 대리만족하나 싶네요.
    그럼 그리 많이 걱정 안하겠습니다.

  • 10.
    '10.8.15 4:54 PM (203.152.xxx.249)

    야동 엄청 싫어 하지만
    남편 보는걸로는 참견 안하는데요
    단지 보는 걸로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
    제 남편은 야~~ 이거 진짜 야하다 좀 봐봐 하고
    야동 싫어 하는 절 놀려 먹어요
    그럼 저는 얼굴에 철판 깔고
    약해!! 더 강한걸로 찾아 봐!! 이럽니다 ㅎㅎ

  • 11. 4033
    '10.8.15 9:35 PM (61.255.xxx.188)

    바람 피우는 것보다는 차라리 괜 찮아요. 울서방 바람피우고 돈날리고
    인생 죽사발 되었어요. 인간 취급 안해주어요!

  • 12. ??
    '10.8.16 12:06 AM (222.251.xxx.171)

    울 남편은 영업직인데 아예 씨디에 구워서 선물로 갖다주던데요

  • 13. ㅋㄷ
    '10.8.16 1:21 AM (211.245.xxx.127)

    오늘 티비에서 나왔는대요. 이경규랑 김지호 나오는 애 낳는 프로그램 있잖아요.
    야동 보는 남자에 대해.. 홍혜걸 의학기자 나오고 하는 코너에서요.
    남자들이 야동 보는 건 여자들이 잡지책 보는 거랑 똑같은 거래요.
    자연스러운 하나의 취미일 뿐이라고요.

    그리고 남자 애기 자위에 관한 것도 나왔는데 자연스런 거니 모른척해라.

    웬지 관계자분이 82유저이신 것 같더라구요. ㅋㅋ

  • 14. ...
    '10.8.16 4:52 PM (211.114.xxx.163)

    전 제가 공대 쪽을 나와서 그런지 그런쪽엔 좀 무덤덤 한 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자취 남자애들 1학년 때는 밤에 야설, 야동 다운 받느라고.. 밤을 새우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뭐라 하진 않는 데.. 아이가 커가니까..
    보더라도 아이 손 닿지 않게 조심하고.. 너무 자주 보면 심인적으로 조루 된다는 데.. 알고
    있지?하고.. 멘트 날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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