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시대..젤 무섭고 물행한일..

요즘시대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1-01-16 01:21:30
경제력은 안되는데 눈만 높은경우
명문대 나왔는데 눈높아 취직힘든경우..
명문대,대기업나와 블루칼라가 되는경우..
명문대나와 고시등시험보다 낭인되거나 9급으로 들어가는 경우..

자신의 기대치와 현실과의 괴리가 크면
가장 괴롭고 불행한일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요즘같은 시대엔...
더더욱..
물론 빚을 내서라도 눈높은 소비를 하거나
명문대나와도 9급이나 블루칼라가 되어 돈을 벌게 되어
자기 밥 벌이라도 하면 정말 다행이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불행하진 않겠지만..

맥도날드 할머니가 주목받는것은...
관음증이라기보다...설마 그럴까라고 생각했던..
우리사회 일들이 현실이기때문에 다들 놀라워서
더 그런것같아요..

IP : 222.112.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16 1:25 AM (119.64.xxx.166)

    명문대가 불행의 시작이네요.

  • 2. 원글
    '11.1.16 1:30 AM (222.112.xxx.182)

    어찌 명문대가 불행의 시작이라고 단정할수있고
    일반화할수있는가요?
    눈높은데 경제력 안되서 빚내서 소비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남자들도 그런분 많아요
    명문대 나와서 자기 그릇에 맞게 잘사시는 분이 대다수이겠고...
    위에 쓴글은...잘못풀린 경우를 말한것인데..
    단정하진 맙시다..

  • 3. 아니요
    '11.1.16 1:32 AM (124.54.xxx.209)

    명문대가 아니라 부모복이 없으면 한순간이지요.
    비실해도 부모복 많은 대충 살아도 잘사고
    똑똑해도 개천집안이면 중산층까지 가볼려고 아둥바둥하고

    아마 그래서 학벌로 인생 개척이 안되서
    교육열이 서서히 줄어들거라 생각.

    개나소나 공부로 개천용 되는 시기는 지났다고 봅니다.

    그냥 수준에 맞게 돈벌이하다 죽겠져 향후미래는..

  • 4. ㅎㅎ
    '11.1.16 1:35 AM (119.64.xxx.166)

    블루칼라나 9급에 대해서 단정하고 쓰신거 같아서 적은 댓글입니다.
    설마 명문대가 불행의 시작이라고 단정할리가요.
    오히려 성공이나 행복에 대해서 원글님께서 너무 단정하고 계신거 같아서요.

  • 5. 119님 행복..
    '11.1.16 1:37 AM (222.112.xxx.182)

    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근데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이 없으면....
    1차적인 조건이 충족되지 못해요...
    현실은요~~

  • 6. 요즘시대
    '11.1.16 1:41 AM (222.112.xxx.182)

    돈=생존이니까요....
    명문대나와서 누가 블루칼라나 9급을 하고싶겠습니까?
    생존이니까...살아야하기때문아닐까싶은데요...
    입에 풀칠을 해야 행복을 하든 안하든 그럴것아닙니까?

  • 7. 현실
    '11.1.16 1:55 AM (74.14.xxx.233)

    현실 자체가 무섭고 불행합니다.
    정의는 법에 종속되고 힘은 돈에 종속된 현실이요.

  • 8. ...
    '11.1.16 1:58 AM (222.112.xxx.182)

    74님말씀에..사회생할해보면서
    겪은 모든 일들이 축약되네요..
    돈에 모든것이 종속된사회가 맞아요..
    돈에서 자유롭고 싶으면 돈을 엄청 많이 가져야가능하죠..

  • 9. ^^
    '11.1.16 10:29 AM (112.172.xxx.99)

    맥도날드 할머니가 이시대의 교재처럼 되어 버렷네요
    그 분을 보며 각자가 다르게 해석 하는것 같아요
    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여기서도 보면 우리의 과거다 현재다
    아니다 내일을 보느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네요 ...

  • 10. .
    '11.1.16 3:37 PM (59.6.xxx.106)

    현실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맥 할머니 같은 일은 없었겠지요.
    망상에 사로잡혀 이상만 좇다보니 남에 입에 오르내리고 정신병자 취급도
    받는거구요. 주변에 수위는 좀 약해도 비슷한 경우 더러 봅니다.
    늘 빚에 허덕이면서도 일류, 고급 부르짖고 상대도 준 재벌만 찾는다는....
    조금 다른 얘긴데 언니네집 근처 고급 아파트 월세로 살다 딸 결혼 시키자마자
    사업 망했다고 시골로 이사가며 부자사위 덕본 얘기 지금도 안주거리라는...
    돈이 좌우하는 사회현상의 일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90 병원의보제시-개인정보? 6 .. 2010/08/13 356
567789 책빌릴 수 있는곳? 2 독서 2010/08/13 283
567788 이런 상황에서 아이 낳기란.. 4 어리석은 질.. 2010/08/13 696
567787 6살 먹은 둘째 아들 녀석이 자꾸~ 5 호호호 2010/08/13 982
567786 줏대가 없는 걸까요? 초6울 아들.. 2010/08/13 215
567785 목동근처 도자기공방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배우고싶네요.. 2010/08/13 375
567784 남편만 중국여행가는데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 중국 2010/08/13 357
567783 악마를 보았다 )보았더니 16 후기 2010/08/13 3,844
567782 김구라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37 2010/08/13 11,027
567781 연금.. 대략 얼마나 설계하셨는지요? 3 노후걱정 2010/08/13 882
567780 월급쟁이는 정말 유리지갑 같아요.. 1 월급쟁이 2010/08/13 530
567779 외교가 정말 걱정이다. 경제 망칠 수도 하는짓이 2010/08/13 278
567778 눈썹 가격 저렴하면서 잘 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반영구 2010/08/13 417
567777 출산후 꼬리뼈 통증 겪으신 분 있으세요? 4 꼬리뼈 2010/08/13 612
567776 스폰서 수사 특검보, 향응시비 사임(종합) 2 세우실 2010/08/13 179
567775 보라돌이맘님의 계란찜 8 궁금이 2010/08/13 2,309
567774 초등생 아이 핸드폰으로는 어떤게 좋을까요? 1 핸드폰 2010/08/13 1,034
567773 아침에 지각하거나 늦게 일어나는 어른들...삶이 계획적이지 않는게 맞나요? 18 샐러리맨 2010/08/13 2,350
567772 인터넷으로 중국어 공부하려면? 1 중국어 2010/08/13 278
567771 달러로 입금 가능한가요? 2 통장에 2010/08/13 400
567770 자기 혼자 맘대로 결론내고 일반화시키는 글이 제일 짜증나요 -_- 30 까칠 2010/08/13 2,034
567769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해주세요~ 14 애니 좋아~.. 2010/08/13 699
567768 동탄 푸른마을 살기 어떤가요? 5 이사예정 2010/08/13 1,499
567767 보라돌이맘님 김치찜~가스압력솥에서도 할수있나요? 4 김치찜 2010/08/13 978
567766 데쳐놓은나물이요~ 급급급 1 대기중입니다.. 2010/08/13 187
567765 길고양이랑 함께 보낸... 좋은 시절도 끝이네요 .... ㅠㅠ 6 개집고양이 2010/08/13 774
567764 결혼식장엔 아이보리색이나 흰색 계통 옷은 피해야 되죠?? 7 음.. 2010/08/13 1,701
567763 의사들 좀 친절하면 안되는건지.. 26 ㅠㅠ 2010/08/13 3,924
567762 공부못하는 고3둔 엄마맘이 심난합니다 10 공부가 뭐길.. 2010/08/13 2,849
567761 의견 부탁드려요. 100만원 들여서 싱크대 고치면... 매매 시에 도움 될까요? 10 집` 2010/08/13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