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구..아래 탈모샴푸 질문 읽다가 어제 이야기가 생각나서요.
너무너무 챙피하고..ㅠ
어제 홈플 마트에 샴푸코너에 가서 거기 안내하는 아가씨에게
당당히 이랬습니다.
<궁 샴푸 어디있어요??>
그랬더니 그 아가씨 <아,,려 샴푸 말씀하시는군요..>
푸..;;
궁 샴푸..ㅋㅋ
그런데 宮 과 呂 이거 비슷하지 않나요?
정말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챙피해 죽을뻔 했어요.
한자 많이 배운 세대인데............궁샴푸라...푸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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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피해라. ..궁 샴푸
아고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11-01-15 20:23:51
IP : 180.230.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5 8:25 PM (112.184.xxx.111)저도 속으로 몇번
궁샴푸라 그랬어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ㅋㅋ2. ㅋㅋ
'11.1.15 8:30 PM (116.36.xxx.16)아마 그런분 많을 듯 해요.
저는 궁샴푸 려샴푸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헷갈리지 않는 아름다울 려麗를 썼을법도 한데...3. ㅋㅋ
'11.1.15 8:37 PM (180.66.xxx.4)왜 이름을 려로 바꿨데요. 궁이지..ㅎㅎㅎㅎㅎㅎㅎ
4. 아하하
'11.1.15 9:22 PM (1.103.xxx.142)저 지금까지 계속 궁인줄 알았어요 ㅎㅎㅎㅎ
5. 위로
'11.1.15 9:27 PM (94.202.xxx.29)저는 물론 제 주위 모두 궁이라 알고 있었어요.
딱 한 사람 제동생이 려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도 계속 궁이라 읽게 되네요.ㅎㅎㅎ6. .
'11.1.15 9:32 PM (211.211.xxx.100)궁에 나온 윤은혜가 광고를 해서
더 헷갈렸던 것 같아요.7. ㅋㅋㅋ
'11.1.15 10:06 PM (180.224.xxx.33)유머 중에 월화수목김토일 / 월화수목금토왈 생각나요 ㅋㅋㅋㅋ
8. ㅎㅎㅎ
'11.1.15 11:11 PM (115.161.xxx.11)저만 그런줄 알았더니..ㅋㅋㅋ 넘 웃겨요.
윤은혜때문에 더 헷갈린다니 ㅎㅎㅎㅎ 더 웃겨요9. 저두
'11.1.16 12:30 AM (222.232.xxx.213)욕실에서 눈에 보일 때마다 속으로 궁 그러면서
매번 아우 창피.. 혼자 그래요.
아주 매일매일 그래요.10. .
'11.1.16 1:02 AM (211.199.xxx.4)저도 첨엔 궁인줄 알았대요.--;;
11. 오잉
'11.1.16 2:15 AM (70.53.xxx.174)전 파는 사람이 저한테 궁샴푸하고 하던데...
그래서 아직도 궁으로 알고 있었는데 ㅠㅠ12. 크하하하하
'11.1.16 2:03 PM (122.35.xxx.125)읽다가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아가씨도 자주 들었을듯...궁 샴푸...히히히...
시댁갔다 써봤는데 괜찮은거 같더라고요...궁샴푸^^13. ㅋㅋㅋㅋ
'11.1.19 11:01 PM (115.23.xxx.108)저도 소리내어 말할땐 려라고 읽고 마음속으론 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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