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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리털잠바에 반드시 드라이하라고 써있는데요..
집에서 그냥 물세탁 할까 싶어서 자세히 보니까
반드시 드라이 하라고 써있거든요.
오리털은 세탁소에 맡겨도 물세탁이라고들 하시던데...
왜 드라이 하라고 써있을까요??
특별히 다른 털같은데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검은색 잠바거든요..
1. ..
'11.1.14 7:50 PM (175.208.xxx.137)저 예전에 같은 직장에 계시던 선배가
집에 도우미 아가씨를 오래 데리고 있었는데
그 아가씨가 세탁소 하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대요.
결혼 후에 만났더니 오리털 빨래 하는 것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고 들어서
저도 세탁소에서도 오리털은 물빨래한다는 걸 알았죠.2. 원글
'11.1.14 7:53 PM (116.34.xxx.88)겉감도 패딩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냥 평범한거에요. 폴리에스테르인가?
뻔떡뻔떡한거말고 그냥 나일론천같은거요.3. 원글
'11.1.14 7:56 PM (116.34.xxx.88)아니요~올해 신상이에요^^;;
4. ..
'11.1.14 7:56 PM (119.194.xxx.122)폴리에스테르라면 물빨래해도 되겠네요.
견이나 레이온 아크릴 모직아니면 물빨래 가능한거 아닌감요5. 원글
'11.1.14 7:57 PM (116.34.xxx.88)그런까요. 아무리봐도 그냥 물빨래 해도 될것같읕데
그렇게 드라이하라고 써있는 이유가 뭔지...ㅠ.ㅠ6. ...
'11.1.14 7:58 PM (119.194.xxx.122)옷감 손상에 대한 책임을 피하게 위함인지
왠만하면 드라이하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어떤 거는 면 100프로인데도 불구하고.7. 전 반대로
'11.1.14 8:30 PM (116.40.xxx.134)제꺼는 오리털인데 드라이하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미지근한물에 물빨래 하라고 되어있네요8. ...
'11.1.14 8:35 PM (125.180.xxx.16)전 오리털패팅 겨울내입다가 세탁소에서 세탁하는데
확실히 세탁소에 맡긴오리털이 집에서 세탁한오리털보다 오래입더라구요
예전엔 오리털 집에서 빨아입은적도 있었거든요
식구가 성인 4식구라 오리털을 비싼 메이커로 사입는데 물빨래해서 오리텔숨도 죽고해서 몇해못입은적도 있었는데
세탁소에 맡기니 좀더 짱짱하게 오래입긴하더라구요
선택은 원글님이 알아서하세요^^9. ...
'11.1.14 8:42 PM (118.34.xxx.107)물세탁해도 된다는 사실을 오늘 배웠네요...
여지껏 돈 아낀다고 세탁기에 넣고 울코스로 돌렸었는데 말입니다 ㅎㅎ10. 옛날
'11.1.14 11:46 PM (61.98.xxx.12)제가 고등학교때 저희집 1층이 세탁소였는데 커다란 다라에 산처럼담긴옷 물빨래 하는것 수시로 목격했어요...지금도 세탁소에서 옷찾아오면 냄새로 진짜 드라이 한건지 맡아보게 되네요...글구 오리털잠바 전 항상 밟아서 물빨래 하고 건조후 방망이로 툭툭쳐서 정리해서 입어요...
11. 세탁소딸
'11.1.15 3:22 AM (125.179.xxx.2)저희집이 세탁소 하는데요..
제가 직접 하는게 아니라 가끔 엄마 통해 얼핏얼핏 듣는거라 정확한건 아닌데요
오리털이랑 거위털을 드라이 할 경우 옷 안에서 솜(털)끼리 뭉친다고
절대 드라이 하는거 아니래요
겉소재에 따라 틀린건지는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그렇네요
저희집도 드라이 들어오면 이건 물빨래 하는거라 말해주고 물빨래 하네요12. ..
'11.1.15 9:12 AM (121.160.xxx.8)중학생들의 교복 노스페이스 살때 점원이 "세탁소에서 워터드라이(??) 해주세요~" 하던걸요.
물세탁으로 알아듣고(제 맘대로^^) 왔습니다.13. 세탁소주인
'11.1.15 10:08 AM (59.3.xxx.58)원론적으론는 물빨래가 맞습니다
그런데도 드라이 크리닝 하라고 적혀 있는것은 옷의 뒤틀림이나 부착물이 물에 들어가면 변형이 오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제조사의 책임을 면하려고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경험입니다만 옷감만보고 드라이 하라고 했는데도 물세탁 했다가 옷에 부착된 모피가 딱딱하게 굳어 찢어진 바람에 변상해준 쓰라린 경험이 있네요 이처럼 옷에 하자가 발생했을때 세탁방법 위반은 보상이 불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