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봤어요.
오랜만에 멋진 남자 보니 가슴도 두근거리고
대부분의 잔인한 씬은 눈가리고 봐서
직접적으로 보진 못했지만
피바다와..그 소리들...
영화 끝나고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기까지.
영화는 그래도 잔혹무비 중 괜찮은 편인데
점점 더 영화가 잔혹해지고 있는 거 같아요.
정신감정 해보고 싶은 감독들이 만든 잔혹하고 역겹기까지 한 영화들..
거기에 열광하는 잔혹무비 매니아들..
피..와 폭력에 둔감해지는 우리..다음..세대들.
오지랍넓게 걱정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앞으로 더 인성이 망가질까봐.
영화보고 나오면서 이제 잔혹무비...피칠갑무비 보이콧트 운동이라도 일으켜야하지 않나..하는 생각
여름영화는 더우기 더더더...잔인하네요.
그래서 잘 안보는데 원빈에 끌려 보긴 했지만.
오늘 강남 씨지뷔....원빈 무대인사 합니다. 두 타임. 저녁때..^^
실물 보고 싶으신 분들 얼른 뛰어가서 예매하세요.
저녁 8시 시작시에 나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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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보고 왔는데...
잔혹무비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0-08-12 18:04:35
IP : 222.106.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잔혹무비
'10.8.12 6:06 PM (222.106.xxx.184)원빈은 늙지도 않나봐요. 피부도 좋고 몸매도 낭창낭창 복근 짱.
목소리도 멋지고. 연기 폭도 넓어지는 거 같아요.
동건씨보다 한 수 위 인듯.개인적 생각.2. 아..
'10.8.12 6:07 PM (114.200.xxx.239)안봤지만,,,한국영화의 잔혹한 장면은
그 강도가 지나쳐서,,,촌스럽다고 생각돼요.
예전에 올드보이도 너무 역겹고 심하다고 생각돼요.3. 보이콧?
'10.8.12 6:09 PM (128.134.xxx.141)저는 그닥 잔혹무비다..라는 느낌도 없었지만(오히려 어떤 씬은 시원한..?)
일반적으로 잔혹무비라 하면 19금 아닌가요??
성인이 선택해서 보는 거인데 보이콧은 오바..ㅎ
우야동동 원빈은 멋있죠
원빈 안 땡겼으나 보고 급 반했습니다 +_+4. 원빈
'10.8.12 6:52 PM (118.223.xxx.183)저도 방금 보고왔더랬죠...
넌 나의 티오피야....하고 유치한 광고에 나오는 쌍까풀 진한 전혀 내스타일 아닌 배우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원빈이....아니 글쎄...후덜덜...
아니 왤케 멋있냐고요.....목소리하며...우수에찬 눈빛.....
어흑....그런 옆집아저씨가 정말 있을까...5. 동감
'10.8.12 9:14 PM (180.67.xxx.202)맞아요..저두 박찬욱감독 영화 보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어요..
도대체 머릿속이 어떻길래 저런 씬들이 상상이 되고 나올까..참..놀라웠어요..
복수는 나의것도 그렇고..친절한 금자씨..으..다시 생각해도 싫네요..
인간의 잔혹성이..참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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