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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초등 아이를 봐달라는데 비용은...?
맞벌이 부부들이시라 학교 마칠 때 맞춰 가서 데리고 와서 저녁 때까지 봐주는 거에요.
중간에 간식 먹이고...
매일 영어 1시간, 독서수업 1시간, 숙제랑 학습지 봐주는 거 1시간 할까 싶구요...
아이들 수영이나 바둑 등등 뭐 배우는 거 있음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해야 한대요.
베이비시터를 부르는 경우 시간당 한 명은 5500원 두명은 7500원이라고 하시네요.
부탁하시는 분께서요.
근데 전 우리 집에서 애들 데리고 있으면서 수업도 해줄 거라 어떻게 계산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뭐 할 건지 금액은 어느 정도 잡을 건지 생각해서 말해달라는데 혼자 고민하다 여쭤봐요.
초등 들어가고 한달 정도는 점심도 먹여야 할 것 같지만 한달이니...
일반 공부방도 제가 전혀 모르지만 저에게 부탁하시는 분들은 제가 애들을 픽업하고 뭐 배우러 가면 그것도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하기를 원하시는 거에요.
현재 2명은 하실 의향이 많고 2명 정도 더 늘 수도 있다는데 정확하진 않나봐요.
우리 아이도 초등 1학년 들어가는 아이가 있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계산을 어찌 해서 보여야 적당할까요?
참, 여긴 경기지역입니다.
1. ..
'11.1.14 6:52 PM (110.9.xxx.171)시간당 5500원이면 하루에 한 6시간정도면 4만원정도..이정도거든요.. 그리고 20일 학교가는날만 계산해보면 80만원 이정도인데. 전 집에서 수업도 해주고 밥도 먹이고 애 어디 가면 픽업해주고 내 아이랑 상관없이 그 아이스케쥴에 맞춰서 학원도 보내고 이러는건데 비싸게 받을수도 없지만 싸게 받을수도 없는 문제라 안하고 말것 같은데요. 애 픽업비용(기름값..보험) 그리고 간식비...밥값.. 4만원가지고 남는거도 없고.. 안해보셨던 분이라면 칼같이 어려운 부분을 자르고 하는것도 못하실테니.. 힘드실것 같아요.
2. ..
'11.1.14 6:52 PM (110.9.xxx.171)결국 계산해보면 한달에 30.40만원벌겠다고 하루죙일..아이들에게 매여사는 꼴인거에요.. 하지 마세요..
3. .
'11.1.14 7:01 PM (116.37.xxx.204)베이비시터 비용 얘기 했다니 좀 그러네요.
애들 공부 봐달라고 한다면서 그건 비교 대상이 좀 아닌듯 해서요.
잘은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계산 분명히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애들 간식비도 잘 먹는 아이들이면 분명히 생각보다 과할 겁니다.
특히 데려와서 봐 주는 경우면 음료수나 과일을 어찌 통제할 건지...4. 학습부분까지..
'11.1.14 7:04 PM (125.178.xxx.187)님이 하신다는 건가요?? 영어,독서, 학습지까지 총 3시간 과외수업까지요??
거기다 점심까지...각종 학원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ㅠㅠ (여기까지 라면 안한시는게 낫구요)
"2명은 더 하실 의향은 많고 2명정도 더 늘 수 있다"는 건 무슨 말씀이신지...
그럼 이 아이들 스케쥴이 다 같다는 말씀 이신지요?? 동시에 학원 가고 동시에 데려도구요??
이 인원수 데로 비용을 합산해서 받으신다는 말씀이신지..5. **
'11.1.14 7:08 PM (213.93.xxx.51)놀이방도 아니고 2~4명까지,, 너무 힘들거 같은데요
부모들 퇴근시간도 제각각일텐데 처음부탁하신분 1명으로만 시작해 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그리고 5500원 계산은 일당이잖아요,, 월급으로 네고 하는것이 좋을듯,6. zzz
'11.1.14 7:09 PM (125.185.xxx.202)2명이라면 몰라도 더 이상 인원 넘어가면 통제 안됩니다. 본인 아이도 있다면서요. 이야기하시는분이 아이들 여러명 받아서 본인부담을 줄이고자 하시는듯 한데 여러아이 돌보기 힘들어요.
7. ..
'11.1.14 7:17 PM (110.9.xxx.171)제말도 그거에요. 인원이 늘어나도 금액은 같아야지 어떻게 학원처럼 애를 보낼거면서 인원이 늘어나면 금액이 줄어들게 말을 하나 모르겠어요. 그럼 인원이 늘어나면 애가 간식을 먹어도 반만 먹게 되나요? 그렇게 첨부터 돈을 적게만 주시려는 분들은 끝까지 그렇구요. 트집도 많이 잡으세요.
8. 하지마세요
'11.1.14 7:23 PM (183.100.xxx.68)하지마세요. 이게 잘 하고도 욕먹기 쉬운 일이예요 아이를 데리고 있는다는게
서로의 기대치가 다르고.... 공부까지........ 참 그 사람들 양심도 없네요. -_-9. @@
'11.1.14 7:30 PM (125.178.xxx.187)다시 읽어 보구 적네요.
"베이비시터를 부르는 경우 시간당 한 명은 5500원 두명은 7500원이라고 하시네요"
그 분의 이 말씀은 아이들 4명될 경우 이런 사례을 참고로 하란 뜻인가요??
만약 그런 의도라면 정말 어이 없네요..생각 하실 필요도 없어요 . 정중히 거절 하시는게 어떠실런지요?10. ..
'11.1.14 7:31 PM (175.208.xxx.137)아이들이 방과 후 스케줄도 제각각일텐데
그걸 다 어떻게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할까요?
한 두명이라면 몰라도, 아이들이 다 같은 학원에 다닐 건가요?
조금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그냥 베이비시터 부르라고 하세요.11. 일부러...
'11.1.14 7:57 PM (119.67.xxx.56)저도 그런거 해봤는데요.
정말 돈은 별로 생기는거 없고...맘 상하고...아이는 아이대로 내버려두게 되기도 하고...
집은 항상 엉성하고...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꼭 벌어야 할 입장이 아니시라면 뜯어말리고 싶네요.
정말 정말 돈은 안되고 몸과 맘이 상하는 일은~?
정답 : 아는 사람 애 봐주는거. 그것도 돈받음서. 욕은 욕대로 얻어먹습니다. 전 평균 40점 올려줬는데(참고로 수학은 50점대에서 90점대로) 근처 공부방가도 그정도로 배울 수 있다는 말에 훅 갔습니다. 하나 남는거 없답니다.12. 잡다
'11.1.14 9:02 PM (110.12.xxx.100)도저히 견적이 안나오네요
과외선생님+베이비 시터+공부방 모든 역할을 원글님께 한꺼번에 맡기시는건데
저 역할 중에 두가지 정도만 해도 힘들고 돈 적게 받고 할 일은 아니에요
근데 저렇게 잡다하게 모든 역할을 다 맡기시려 하다니 참....13. 저같으면
'11.1.14 9:19 PM (59.12.xxx.228)안해요.
괜히 우리애한테 무심해지고....말이 쉽지 매일 매일 애들 픽업 쉬운 일 아니에요.
게다가 애들 스케쥴에 맞춰 데려오고 데리고 가고 해야 한다면서요.
그 정성과 노력 그냥 원글님아이한테 쏟으세요.14. @@
'11.1.14 10:29 PM (122.36.xxx.126)저 같아도 절~대 안합니다. 요즘 방학이라 큰아이,작은아이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학원만 다니는데요. 정말 정신이 없어 죽겠어요. 각각 학원을 두개씩 다니는데 공교롭게도 다 셔틀이 없는 학원들이라 다 제가 태워다줘야하는데 미칠 지경이에요. 큰아이 태워다 주고 40분 있다가 작은 아이 태워주고
또 좀있다가 큰아이 데리러 가야하고 뭐 이런식이니 정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요.
집안일도 그래요. 뭐 하나 할 시간이 안되고 바쁘기만 하고 저녁때 되면 피곤해 죽을 지경이고요.
그 와중에 집안 엉망인건 싫어서 항상 이리저리 종종거리며 다니니 아주 죽을맛이에요.
근데 그 사람---참 비양심적이고 도둑놈 심보네요. 베이비시터는 말그대로 집에 와서 봐주는거고
원글님집에 다 데려다놓고 간식도 먹여야 하고(간식비 무시할거 못됩니다) 과외도 시켜줘야 하고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기까지 해야한다면서 베이비시터 한명이면 5500원 둘이면 7500원 !!!
이따구 소리나 한답니까...상종못할 사람이네요.
제 동생이라면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립니다.
내 아이한테 소홀해지고(아무것도 못해줍니다) 집안 엉망되고 그렇다고 그 사람이 고마워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월급준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자기한테 고마워해야한다고 생각할걸요15. 윗님..
'11.1.14 11:56 PM (125.178.xxx.187)처음부터 아이들 학원을 책임지고 데려오고 데려다주고 하는 조건으로 맡기는 거랑은 비교 자체가 안되지요..님 아이가 다니는 공부방에서 각종 학원을 같이 다니는 언니,오빠랑 그때그때 짝지워 보내 주신다고 했는데 그 학생들도 어린이일진데 어찌 안전을 보장받나요?? 아무일 없이 잘 다니면 다행이지만 혹 안 좋은 일이 생길 경우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원글님은 학습과외,그것두 3시간을 책임지시는데 님과는 좀 다른 상황같아요.
16. 비슷한 경우님
'11.1.15 9:52 AM (116.37.xxx.204)그건 비슷한 경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하고있는 보육방에서 님 같은 경우 아르바이트 몇 건 더 하는 셈이지요.
솔직히 시간제 알바 쓰더라도 서너명 맡으면 돈이 남는 일이고요.
원글님은 새로 시작하면서 학습하면서 간식주면서 데려다 주기까지 하는 상황이고요.
어쨌든 원글님은 돈 벌기보다 욕이 남는 상황이 될 듯합니다.
안 하는게 맞습니다.17. 우리아이
'11.1.15 11:46 AM (58.120.xxx.107)다른건 몰라도, 각자 학원에 데려갔다 데려왔다 하는 일은 하지마세요.
저도 우리아이 공부방에 맡기고 있는데 그거까지는 부탁 못드려요.
그냥 학교에서 픽업해주고, 퇴근시간까지 데리고 있어주는 걸로 만족하는거죠.
저는 30만원 내고 있어요 (방학은 점심이 포함돼서 3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