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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과일을 진짜 안먹어요.
밥 먹고 과일 깎으면 10번에 9번은 안먹는대요.
어떤과일도 안먹어요.
보통 먹는 배,사과,귤,딸기...아무것도 안먹으려해요.
요즘은 블루베리 갈아주면 그것만 가끔 먹을까....
남편때문에 저도 과일 잘 안먹다가 요즘 임신해서 그런가 자꾸 과일이 땡겨서 사다가 저랑 아들만 먹네요.
아들도 과일 안좋아하는데 아주~ 맛있는 과일 배나 사과(맹맹한건 절대 안먹고) 주면 조금 먹어요.
1. ..
'11.1.14 1:53 PM (1.225.xxx.90)신 과일을 싫어 하시나봐요.
단 과일을 드리세요.
감이나 파인애플,바나나 망고 등등..2. ....
'11.1.14 1:56 PM (114.207.xxx.133)감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다 안먹어요 ㅋㅋ 사면 저만 먹다지쳐 버려요 ㅋㅋㅋ
3. .....
'11.1.14 1:59 PM (115.143.xxx.19)우리남편도 과일 안먹어요.
저만 먹어요.
아들도 안먹어요.
과일이 시대요..촌스럽긴..키위를 갈아주면 그나마 먹는데 꿀 왕창타서.
그외에 흔하디 흔한 과일,고급과일..안먹고 안좋아해요/4. 초코
'11.1.14 2:08 PM (115.137.xxx.98)저의 남편도 안먹습니다.
사과, 배, 포도, 메론, 바나나, 감, 딸기 등등등
원래 단 맛을 싫어해서 달아서 싫다고 합니다. -_-;;
여름에 수박도 안먹으니 말 다했죠.
그래서 신혼때는 덩달아 과일 잘 못먹었는데, 이제는 아이도 있고 해서
과일 잘 사먹어요.
여름에 수박도 한통씩 사서 먹어요 ㅋㅋ
저의 엄마가 참 난감해하세요. 밥말고 먹는 게 없으니 대접할 게 없다구요.
그러고보면 뭐든 잘 먹는 식성도 참 좋은 점이더라구요.5. 그게
'11.1.14 2:10 PM (218.155.xxx.223)촌스러워 그런게 아니고요
예전에는 과일 잘먹었는데 이상하게 언제부턴가 과일이 잘 땡기지 않아요
전에 잘 먹던거 생각하면 정말 이상하거든요 ...6. ,,
'11.1.14 2:15 PM (203.90.xxx.85)전 다 갈아주거나 쥬서기에 즙내줘요.
아님 파운드나 쿠키 구울때 말린거 넣어주구요7. 멀리날자
'11.1.14 2:18 PM (114.205.xxx.153)우리도 과일 안 먹어요 -- 둘다
배 사과 귤 감 수박 !!! 제일 맛 없네요8. .
'11.1.14 2:22 PM (221.155.xxx.138)저희 부부도 둘 다 과일을 잘 안먹는데
남편은 그냥 안 먹는것 같고 -.-
전 제가 위장장애도 있고 차고 신 것을 싫어해서 과일에 손이 잘 안 가요.
까먹어야 하는 귀찮음도 한 몫 하지만서도.
단감 한 쪽, 딸기 몇 개, 수박 두 쪽 이런식으로 비교적 단 것으로만 골라서 먹게 되는데
과일도 먹으면 배가 부르고, 기본적으로 차가운 수분이 많은 음식이다보니 위에 부담이 되더라구요.9. 저도 그래요
'11.1.14 2:23 PM (218.232.xxx.11)원글님 남편분이 저와 같네요.
전 신맛도 싫고 단맛도 싫어요.
먹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아요. 그냥 배고프니 적당히 먹는 거죠.
그렇지만 저는 주부이기도 하니 가족들을 위해 챙겨야 하고,대충 배채우려고 인스턴트 먹는 건 아니지만 (나름 야채,과일,생선,육류,, 골고루 균형있게 챙기려 합니다.)
어떨 떈 이렇게 까지 열심히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반면 남편은 제가 잘 안산다고 (그래도 사과,배는 형식적으로 챙겨놓는데도..)
퇴근할 때 키위,자몽, 오렌지,블루베리,.. (생각만 해도 신맛이 나는거 같아 괴로운 침이 고이네요 어우셔 ~~ ㅠㅠ)
등등을 사오네요.
서로 먹는 식성이 다른데 영양실조 걸릴정도 아니면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10. 우리집은
'11.1.14 2:24 PM (118.46.xxx.133)제가 안먹어요.
과일을 봐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거든요
까먹기 귀찮아요.
어쩌다 산 과일도 냉장고에서 썩어나가지요 ㅡ,.ㅡ11. ^^
'11.1.14 2:29 PM (218.55.xxx.159)레모나를 사다 놓고 드시게 하세요
싫어서 않먹는건 어쩔 수 없는데 비타민 C가 부족하면 감기도 그렇고...좀 힘들면
입안이 헐쟎아요... 가루로 되서 그건 아마 드시지않을까요?12. ....
'11.1.14 2:30 PM (58.143.xxx.163)전 밥 대신 과일로배채우는걸 좋아할 정도로 과일 좋아하는데요.
저희도 신랑이 과일을 안먹어요.평소에도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굶어죽지 않을려고 끼니만 연명 하는 걸로 보일 정도로 먹는거에 관심없어요.
전 그래서 혼자 열심히 먹어요. 식비가 당신덕분에 주는구나~~이런마음으로 고마워해요.ㅋㅋ13. ///
'11.1.14 4:35 PM (211.53.xxx.68)저도 그렇고 우리 큰딸이 그러네요.. 신맛단맛 다싫어요..
그냥 삼시세때 밥하고 커피만 좋아요..14. 우리
'11.1.14 5:08 PM (114.108.xxx.121)집은 제가 과일을 안 먹는데...
먹고 나서의 그 배부름이 싫어요 --;;
소화능력이 떨어져선지 수분있는 음식도 싫어하거든요..
특히 수박..한족만 먹어도 배가 터질거 같아요15. ...
'11.1.14 5:22 PM (110.11.xxx.73)저도 과일 안먹습니다.
유일하게 제손으로 과일을 찾아 먹었던게, 큰애 임신했을떄...그때만 과일이 아주 쪼끔 떙기더군요 ㅋㅋ. 그 이후로는 과일을 거의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치만, 남편과 애들 둘은 완전 과일 킬러 입니다. 과일값 오른다 할떄는 무섭습니다.
저도 과일 좋아했다면 식비가 엄청났을 겁니다.
식후마다 과일 깎아주면서 생각합니다. 이걸 무슨 맛으로 먹을까 ㅋㅋㅋㅋ16. 울 신랑은
'11.1.14 5:57 PM (182.209.xxx.77)모델체질 인가봐요.
샐러드랑 과일 이런거 좋아해요.
전...고기...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