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돼먹은종합 병원의 사후서비스.
작성일 : 2011-01-14 10:22:08
977987
어제 피임 목적으로한 미레나가 5개월정도밖에
안됐는데 빠져 버렸다구 올린사람입니다.
담당간호사가 연락준다더니 하루종일 연락이없어
그냥 가까운 여성전문 산부인과 갔다가 왔는데
그병원에서 6개월이 안됐으니 다시 시술해준다하여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리그나서 오늘 통화 했는데 그것도 제가 걸어서요.
피임실패에대한 공포로 불편하고 힘은들지만 다시 시술을 해야할것같다하니
그럼 외래진료다시잡고 미레나 기구를 (병원약국에서180000)에사오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6개월전이면 병원측에서 한다하더라 했더니 여기가뭐
개인병원인줄아냐면서 그럼 개인 병원 다니세요.하네요.
너무 열받아서 어떻게된게 큰병원이 중소병원보다 못하냐구 소리소리 지르면서
끊었는데요. 정말 열받네요.
저는 종합병원에대한믿음이 꽤강한사람이였는데아니 정말 괞찮거든요.
신혼때부터다닌 아산병원은 정말 선생님들도 좋으시구 서비스도좋구그런데
강북으로 이사오면서 세브란스다니다 이런일 겪으니 너무도 어이상실입니다.
정말 나빠요 세브란스병원의 행태가 ....
IP : 118.36.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건
'11.1.14 10:26 AM
(218.55.xxx.191)
어디 신고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2. 상식적으로
'11.1.14 10:31 AM
(14.52.xxx.219)
치과 보철도 안맞아 빠지면 다시 새로 해주던데..
정말 이건 신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개인병원은 해주고 종합병원은 안해주나요?
3. 열받아.
'11.1.14 10:35 AM
(118.36.xxx.114)
정말 다시 진료 안받지만 어디다 신고해서 경고라도 받게
하고 싶네요. 니가 어쩔건데 큰병원상대로하는 간호사의
말투가 아직도 저를 열받게하네요.
4. //
'11.1.14 10:40 AM
(67.83.xxx.219)
세브란스 의사 간호사들. 정말 못되쳐먹었다고 하고 싶은 사람 많죠.
전에 호흡기내과 진료 기다리면서 본 광경인데 한 간호사가 할머님 앞에 두고 다다다다 빠른 말로
뭔가를 설명하더라구요.30대인 제가 듣기에도 말이 참 빠르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할머님이 뭘 다시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간호사 왈. 비실비실 웃으면서 제말이 어려워요? 이상하네~ 다들 잘 알아듣는데.
이러는거 있죠.
어이가 없어서...
제 일도 아닌데 막 째려보게 되더라구요.
종합병원들 다들 좀.. 도둑같은 데 있잖아요.
진단서 끊으려면 선생 다시 봐야하고, <진단서 필요해서요> <네 알겠습니다. 끊어드릴께요>
이 말 주고받구선 진단서 끊는 비용 외에 진료비 추가로 받는 곳이 종합병원이예요.
5. 병원 홈페이지
'11.1.14 11:35 AM
(220.95.xxx.145)
들어가면 핫라인 인가 환자 불편 신고하는곳 있는데 병원 간호사 의사 이름 알아서
자초지정 글 올리세요.
팔은 안으로 굽겠지만 그래도 직원 평가시 불이익을 받을수 있을지도 몰라요...
6. 저도 삼성다니다가
'11.1.14 11:37 AM
(121.138.xxx.181)
일이 있어 세브란스 갔는데 솔직히 서비스에서 차이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삼성이나 아산같은 기업병원하고 대학병원의 차이...
세브란스 요새 본관도 새로 짓고 건물들도 엄청 짓던데...
돈벌 궁리만 하지말고 직원들 교육이나 잘 시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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