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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값이 언제부터 오른건가요? 꼭지잡았다는사람은 언제 산사람인가요?

집집집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0-08-12 09:22:36
    지금 동료들과 얘기중인데 다 말이 달라서요
    다섯명중 한명만 집있고 다 전세살이에요 ㅠㅠㅠ
    30대중후반이고요
    언제쯤 집을살수있을까 얘기중이었어요
    아시는분?
IP : 211.41.xxx.1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함
    '10.8.12 9:26 AM (118.216.xxx.241)

    강북은 2006년 가을 부터 올랐구요..강남은 2005년이 피크였을거에요..
    꼭지잡은 사람들은 아마..2005~2006년에 산 사람들...제가 2006년 여름에 강북에 집을샀는데
    몇달만에 두배가 되었던기억이..ㄷㄷㄷ

  • 2. 그 당시
    '10.8.12 9:27 AM (121.164.xxx.188)

    4년전 쯤 정말 난리였죠.
    당시 과천집값이 한 달 사이에 몇 억이 오르곤 했던 걸로 기억해요.

  • 3. ...
    '10.8.12 9:30 AM (221.138.xxx.206)

    제가 82보고 놀래서 서울에 집을 샀어요 2006년에.

  • 4. 여기
    '10.8.12 9:37 AM (220.86.xxx.97)

    여기 글 믿다가는 큰 코 다치죠.. 언제나 온라인은 온라인일뿐.
    집값 하락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 온라인이라면
    전 그냥 사고 싶을때 사야 그나마 가장 바닥에서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오르는 곳 있다는거, 안믿어지시죠? 그런데 저희 동네 올랐어요...

  • 5. ..
    '10.8.12 9:47 AM (203.236.xxx.238)

    저도 하도 내렸다 난리여서 시세 사이트 찾아보고 했는데 안 내렸어요
    저 올 초에 샀는데 그때보다 올랐어요..

  • 6. ...
    '10.8.12 9:47 AM (221.138.xxx.206)

    전 82가 고마워요 82보고 놀래서 서울에 사긴 했는데 아파트가 아니라
    지금 많이 올랐어요...
    주식도 손해보고 팔아서 잠깐 속상했지만 마음고생 안하거 감사하구요...

  • 7.
    '10.8.12 9:54 AM (203.244.xxx.72)

    PD 수첩 얼핏 보니깐..
    지금 문제되는 사람들이 2006년에 붐 일어서 빚내서 집 산 사람들하고 작년에 막차 탄 사람들이 문제라던데요.

  • 8. ^^
    '10.8.12 9:59 AM (121.164.xxx.188)

    저희 동네도 거의 안 내렸어요.^^;

  • 9. 온라인
    '10.8.12 10:11 AM (203.233.xxx.130)

    은 온라인일뿐.. 소신껏.. 판단은 본인의 몫이구요
    모르겠어요. 본인의 집한채는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 이사 안다니고..
    암튼 온라인은 온라인일뿐..

  • 10. ㅠㅠ
    '10.8.12 10:13 AM (110.11.xxx.47)

    검단신도시 발표 후요...30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하루밤 자고 일어나면 몇천씩 오르는데...
    정말 아파트 없는 사람들은 정말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저희 부부는 그 때 우울증 걸릴뻔 했었어요...ㅠㅠ

  • 11. 집값
    '10.8.12 10:15 AM (175.120.xxx.244)

    내렸다라는걸 인터넷 시세로는 잘 몰라요,
    인터넷상에서와 부동산 문의 전화 상으로는 우리 동네도 안떨어졌는데 실제로 내가 구매하고자 했을때 그 집값이 많이 떨어졌다는거죠.
    실제로 집 살듯이 부동산 물어보면 며칠내로 몇천씩 내려가는 집값들고 집으로 전화 올겁니다.
    우리 동네 인터넷상에선 4억 5천인데 부동산에 문의 하면 4억에서 4억 2천에 정도 물건 있다고 와요.
    비싸다고 조금 기다린다 그러면 3억 중반으로 부르는 집들이 있다고 전화오구요.
    4억짜리 안팔리니까 3억 6천까지 내려가던데 그 집 팔렸는지 어쩄는지는 모르겠어요
    실제 거래가 3억대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동네 아짐들에게 말하면 저 맞아죽겠죠?

  • 12. .
    '10.8.12 10:16 AM (125.177.xxx.190)

    작년에 사긴 했는데
    어차피 내집 팔고 다시 갈아탄거라
    내렸으면 원래 갖고 있던 그 집도 내렸을거고 올랐으면 그집도 올랐을거고
    결국 갈아탄 집과의 갭은 오르나 내리나 마찬가지라 크게 신경쓰지 않구요.
    그저 열심히 저축해서 대출을 빨리 갚는다 생각하고 있어요.
    집 한채인 사람은 오르나 내리나 그게 그거다 라는 말이 맞는듯해요.
    근데 2006년 가격으로 치면 예전집도 이집도 1억씩 빠진 가격이예요.

  • 13. 제가
    '10.8.12 10:16 AM (58.120.xxx.177)

    그맘때 집산 사람인데요. 06년여름가을이 완전 피크였어요. 강남이랑 분당, 용인, 평촌 이런데는 그전부터 올라있었었는데 그때가 완전 고점이였던걸로 기억하고 저는 강북쪽에 집을 샀었는데 06년봄쯤부터 강북쪽도 오르기 시작해서 저는 추석전에 샀었는데 저희동네는 제가 샀던시점 직전부터 올랐었어요. 노원쪽은 그때는 그냥 그랬고 그후에 올랐었구요.
    저희전집주인이 분당이랑 저희산집이랑 두군데에 집이 있었는데 분당집 나두고 팔았는데 좀 후회하실듯... pd수첩은 안봤지만 06년도에 대출만땅으로 집산 분들이 문제가 된다고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었어요. 보통 주택담보가 3년거치이후에 대출원금이랑 이자가 같이 나가는데 그게 작년이였거든요. 그래서 작년부터 물량이 많아질거라고 다들 예상했었었구요. 일반적인 지역이 아니라 몇억씩 대출이 가능했던 좀 비싼지역들이 중심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강남쪽은 좀 열외일것 같구요.

  • 14. 강남도
    '10.8.12 10:40 AM (121.162.xxx.111)

    난리랍니다.
    하우스푸어, 강남거지....
    아마도 고점대비 반토막은 되어야 매수세가 있지 않을까요???
    대출 원리금 상환과 금리인상시기가 맞물리면서
    거의 패닉상태....
    버틸 수 없는 사람은
    던져야겠죠.
    지금 처분해도 대출금 갚으면 남는 것도 없는
    전세금도 안남는 사람들도 속출하겠지요.

  • 15. 아파트
    '10.8.12 10:45 AM (203.238.xxx.92)

    실거래가 올라있는 사이트 들어가면(아마도 국세청 홈피) 그간의 가격흐름을 좍 알 수 있어요.
    2006년 피크였다가 대부분 거기서 20에서 30프로까지 빠졌어요.
    거품이었던 셈이지요.
    저도 작년에 갈아탔는데 뭐 그집이나 이집이나 내린 건 마찬가지니까 별 후회는 안해요.
    그나마 작년에 집이 팔려서 이사가 가능했던 게 다행이구요.
    요즘은 하여간 집이 먼저 팔려야 어디로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 좀 셈이 빠른 젊은 후배는 자기 대출 낀 집 팔고 전세로 가더라구요.
    정말 잘했지요.
    근데 문제는 또 집 살 시점이 언제인줄 모른다는거죠.
    10년째 집 못사는 후배도 있어요. 아직도 때가 아니래요.
    그냥 내집 갖고 사는 게 편하면 대출 없거나 적게 끼고 사는 게 젤 맘 편할듯

  • 16. 직접
    '10.8.12 10:49 AM (210.112.xxx.189)

    거래해봐야 내렸다는거 알아요. 부동산에 붙여놓은 가격도 다 거짓이에요.
    정말 사고자 집보고 거래 계약서에 도장찍기 전에 딜해봐야 가격내린거 알수있어요.
    부동산에서도 가격이 내리고 있다는걸 고객에게 알리고 싶겠어요?
    그러면, 집 살사람 아무도 없죠.

  • 17. //
    '10.8.12 11:31 AM (69.125.xxx.177)

    꼭지..2006년이구요
    바닥은 .. 2008년 가을~2009년 봄 아니었나 싶어요.
    그때 대비해서는 다들 거의 오르지 않았나.. 싶은데요.

  • 18. 분당 아줌마
    '10.8.12 11:41 AM (121.169.xxx.66)

    검단 신도시 발표 이 후에.
    그 때 난리였죠.

    그리고 지금 집값이 안 빠졌다고 하는 분들.
    인터넷 시세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거래 자체가 안 되는데....

    안 내렸네하고 있으면 복장은 편할 듯....

  • 19. ..........
    '10.8.12 12:25 PM (125.176.xxx.84)

    바닥은 아직 오지도 않았어요,,
    저희집을 작년 가을에 팔려고 내놓을 때만해도 6억 3천 내놓았는데
    (2006년엔 7억 5천까지 갔었죠)
    사정이 생겨 다시 매물 거두었거든요,,,
    그 이후로 실 거래가를 유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지금 5억 초반대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부동산 시세가랑 인터넷 시세가엔 아직도 6억 대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팔리면 되고 안팔리면 말고 하며 그냥 내놓은 사람들이거나
    부동산에서 시세를 안바꾼 거구요,,
    그런 시세 보고 음,,,우리 아파트는 별로 안내렸구나 ㅎㅎ 하시면 착각 크게 하시는 겁니다.,
    송파 잠실은 사촌이 전세 알아보러 다니면서 매매가도 같이 보는데
    32평이 8억까지 매물 나왔다고 저 더러 여기로 이사오라고 전화 왔었어요,,,
    거기가 입주할때만해도 10억 초반대 였었죠,,,

  • 20. 오프라인상에는
    '10.8.12 12:51 PM (220.75.xxx.180)

    거래가 안되어 매매가를 알 수 없답니다.
    하지만 경매사이트 들어가보면 시세가의 반값에 나온다는 사실
    지금은 경매사이트가 경제미터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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