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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감각 있으신 분들께 질문 좀 드릴께요

...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1-01-14 09:38:33
투움바 파스타라고 있잖아요.
그거 해먹은 적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간단히 안 느끼한 파스타를 해먹으려고
하는데요.
생크림만으로 간단히 하는 스파게티에
청양고추 조금만 넣어도 느끼한 건 줄어든다고 하지만
애가 매운 걸 못 먹어서 그건 할 수 없고요.
우리 앤 크림 스파게티 좋아하는데
전 느끼한 건 싫고...
그래서 생각한 건데
투움바 파스타처럼 생크림에 실파 숙성시키는 과정없이
고춧가루도 안 넣고
그냥 생크림으로 간단히 만드는 파스타에다
실파만 썰어넣으면 맛이 어떨까요?
괜찮다고 하시면
오늘 뚝딱 해먹으려구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IP : 61.101.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9:54 AM (49.61.xxx.89)

    실파만 그냥 넣으면 장식효과가 있는거지 느끼함이 줄진 않을 것 같아요 청양고추 말고 이태리 고추 있으신가요? 그거 두세개정도 넣어서 소스 만들고 건지세요 그럼 나아져요 그것도 없으면 청양고추 썰은거 두개정도만 넣어서 소스만드로 건져보세요

  • 2. ..
    '11.1.14 10:00 AM (115.137.xxx.13)

    명란젓은 어떠세요?
    명란젓 넣으면 간도 약간 짭짤해지면서 느끼함도 좀 주는 것 같던데요.
    실파보다는 마늘을 볶다가 하는 건 또 어떨지..^^

  • 3. 따로또같이
    '11.1.14 10:20 AM (116.123.xxx.43)

    굴소스 만 넣어도 맛난 스파게티만들어 먹어요

  • 4. ...
    '11.1.14 10:31 AM (61.101.xxx.189)

    질문 올린 이에요.
    댓글 주신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태리 고추는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진 않을 것 같고
    저 명란젓 정말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는 못 먹겠더라구요.
    애가 좋아하는 크림 스파게티를
    저도 먹을 수 있게 좀 덜 느끼하게 하고 싶어서
    질문 드린 거에요.
    제가 하게 되면
    나중에 여기 -키톡에 말고^^-후기 올릴께요.

  • 5. .
    '11.1.14 10:42 AM (221.155.xxx.138)

    어느 요리사가 한 말인데
    크림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는 비결은 '적게 만들어 먹기'랍니다.
    한국인 입맛에는 어떻게 만들어도 느끼할 수밖에 없으니
    양을 줄여서 좀 모자라다 싶게, 딱 맛있다 싶을 때 숟가락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 만들어 먹으라는 얘기죠.
    아기 때문에 청양고추도 못 넣으실 것 같으면
    그냥 한 접시 조금 만들어서 아이랑 나눠 드세요. ^^

  • 6. 1
    '11.1.14 11:12 AM (183.109.xxx.239)

    저랑 같은 경우네요.
    저희 아이도 까르보나라 좋아하는데 전 느끼해서 별로거든요.
    만들다보면 벌써 느끼해져요 ㅋㅋ
    그래서 전 아들램 먹을 양만 조금 해서 줍니다.

    월글님 성공하셔서 후기 꼭 올려주세요.

  • 7. 후추요..
    '11.1.14 11:45 AM (121.187.xxx.98)

    가루후추 말고
    전 통후추 사서 갈아서 먹거든요.
    그럼 소량으로 더 매콤한 맛이 나요.
    청양보다 덜 맵고 그냥 싸~하게 개운하게 해줘요.
    이런 요리 말고도 다른 요리에도 후추 그때그때 갈아써요.
    그럼 양은 적은데 캬~~ 효과는 확실하죠..!!!
    물론 많이 넣으면 매워요.
    그리고 투움바나 까르보나라등에는.. 좀 거뭇거뭇한 감은 있지요.

  • 8. .
    '11.1.14 1:44 PM (116.37.xxx.204)

    청양고추가 싫지 않으시면
    아이 것 다 해내고 거기에 청양초 넣어서 휘리릭 한바퀴 하시는게 제일 나을겁니다.
    아기 음식 할 때 덜어놓고 고추 넣듯이요.

    쳥양초 싫으시면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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