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증나는 여러 가지 - 임금님 귀 당나귀 귀

.... 조회수 : 301
작성일 : 2011-01-12 02:22:21
요새 너무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별 것 아닌 게 많이 거슬리네요.

점심때 바빠서 집에서 맥***주문해서 나가기 전에 급히 먹고 가려고 했는데
늦어도 30분 안에 온다고 안내하더니 45분인데도 안 와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20분에 배달 출발한걸로 전산에 나온다네요.
아니 그럼 걸어서 10분 거리를 오토바이로 20분 동안 오고있다는 겁니까? 얼마나 더 걸려야 온다는 건지 원.

결국 1시간 걸려서 오긴 왔는데 커피는 식어서 냉커피고 프렌치프라이는 딱딱한 막대기네요.
한 시간 기다리고 먹지도 못한 쓰레기를 돈주고 산 거네요.
너무 열받아서 컴플레인 남기고 환불했어요.

며칠 전에는 엄마가 이모네 다녀왔다는 소리에 또 열받고.
이모는 딸이 하나 있는데 어찌나 딸이랑 사위 자랑이 심한지.
허리도 성치 않은 엄마더러 자기 딸 친정 와있다고 보러 오라고 해서는
엄마가 고속버스 편도 4시간 타고 시골가서 이모 딸이랑 그집 애들 보고 왔네요.
식당한다고 자기 식당 밥 한끼 주더랍니다.

시골이라 옷가게도 없다며 시집 간 이후로 평생을 엄마한테 옷이며 살림이며 돈이며 부쳐달라고만 하더니
전화할 때마다 온갖 자랑은 또 어찌나 늘어지는지 원.
엄마는 그래도 형제간이라 싫은 내색 안 하는데 철들고 보니 이모 너무한다 싶어요.
살살 아쉬운 소리 해서 엄마한테 뭐 얻어갈 궁리나 하구.
그 잘난 딸이 알뜰하게 살림하느라 명품백 못 사서 한숨 쉬더라는 얘길 이모가 했나봐요.
엄마는 제 가방 안 드는 거 있음 하나 주라구.
엄마 그거 다 내 돈으로 산 거야, 잘난 조카더러 직접 사라고 그래. 이모더러 사주라고 하든지.
무슨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릴.





IP : 115.161.xxx.13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40 유명산 휴양림 가려는데요 유명산 근처 깨끗한 팬션 알려주세요. .. 2010/08/09 242
    565839 반찬 배달 전문점에 대해서 꼭 알려주세요 2010/08/09 239
    565838 뭐든지 아는 82cook lemont.. 2010/08/09 325
    565837 방학동안, 문화체험,학습..할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초등2 2010/08/09 213
    565836 프로스펙스 정기세일이 언제인가요? 1 초등맘 2010/08/09 894
    565835 자궁적출술하신 분들.... 2 난소검사 2010/08/09 975
    565834 남들 다 갖는 아이를 처음 갖게 되었는데.. 8 댓글 절실^.. 2010/08/09 1,077
    565833 파워포인트가 안되는데 좀 봐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0/08/09 182
    565832 지금 급히 상갓집을 가야하는데.. 5 블랙 2010/08/09 623
    565831 인터넷 도서 사이트에서 직수입 해외도서 구매해보신 분. 4 도서주문 2010/08/09 423
    565830 아이(중1) 교우 관계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 2010/08/09 327
    565829 구몬 끊기도 어렵군요...장사인지 교육인지?? 13 영업 2010/08/09 2,106
    565828 [중앙] 불법사찰, 몸통 없는 원맨쇼로 끝낼 작정인가 1 세우실 2010/08/09 141
    565827 딴지일보에 올라온 기사에요... 안희정 죽이기가 시작 됐다네요...ㅠ.ㅠ 2 딴지일보 2010/08/09 1,013
    565826 언니네 휴가갈때 우리 아이둘을 같이 보내려는데 비용을 얼마나 주면?? 12 동생 2010/08/09 1,731
    565825 푸켓, 싱가포르, 하노이, 프놈펜 중 어디가 좋을까요? 11 혼자가요 2010/08/09 848
    565824 7세 여아, 대변이 늘 ... 무른 상태 1 죄송합니다만.. 2010/08/09 301
    565823 나도 예쁜옷 입고 다니고 싶어요 7 나도 2010/08/09 1,849
    565822 초등1학년인데요, 1학기 공부한것 다시한번 흝어주려면 어떤 책을 사야할까요 2 2010/08/09 403
    565821 집만 크면 모하냐고요 21 yaani 2010/08/09 11,303
    565820 자동차 저렴하게 구입하는 노하우 있나요? 2 차 사고파 2010/08/09 827
    565819 8/09뉴스! 서울 도심서 버스 운행중 폭발, 17명 부상 1 윤리적소비 2010/08/09 596
    565818 아이친구맘들과 식사할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예술의전당근.. 2010/08/09 151
    565817 예전 남편분이 부엌 개조하는 과정 올려주셨던 글 좀 찾아주세요.. 1 이케아 2010/08/09 352
    565816 둘째임신중인데 질문이요~ 3 입추 2010/08/09 291
    565815 둘째때 훗배앓이가 더 심한가요? 16 제왕절개 2010/08/09 1,405
    565814 北, 서해 NLL방향 해안포 100여발 발사..“우리 군 피해 없어” 14 세우실 2010/08/09 608
    565813 손발이 오글오글하는 광고. ^^; 20 --; 2010/08/09 2,510
    565812 주걱턱 아이 삼성의료원이 나을까요 개인병원이 나을까요? 4 걱정맘 2010/08/09 770
    565811 씁쓸한 휴가... 3 새댁 2010/08/09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