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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했는데요..--;
7개월쯤에 중성화했는데..
붕가붕가~는 여전히 해요..--;
그때 잠깐 고추에 빨간것이 나오는데..
오늘..유난히 붕가붕가가 심하더니..
빨간 속살이 두 붕알(?)까지 해서 몽땅 나온거에요...ㅠㅠ
중성화수술이 잘못된건가요?
한참뒤에 들어가긴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당황스러워요..
알려주세요~ 문제가 있는건 아니죠?
1. 화란댁
'11.1.11 10:02 PM (217.122.xxx.212)처음에 좀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붕가붕가하는 횟수가 줄어들어요.
저희 개도 3살 넘어서 중성화했는데 첨 몇개월간 좀 그러다가 시간지나니까
멈추더라구요. 그러다 드물게 붕가붕가 시도는 하는데 몇초간 그러다가 다시 멈추더라구요.2. d
'11.1.11 10:02 PM (121.144.xxx.12)수술해도 붕가붕가는 하는 개두 있어요. 걱정하지마세요. 씨없는 수박이에여.. ㅠㅠ
3. 볼펜
'11.1.11 10:03 PM (58.148.xxx.150)그거 뿡알 아니에요..정확한 명칭은모르겠으나 ...중성화수술은 완전밑에있는 고환만 제거하는수술이니 설마 그밑에있는게 거기까지 나오진않겠죠./.??개가 붕가붕가 를 참 사랑하나봐요..근데 너무흥분해서 하다가 곧휴가 안들어가서 큰일나는경우도 있다네요..말씀하신 그 뻘건속살뿡알까지 나오면 그게 띵띵부어서 다시 안들어가는경우가 있대요.
4. 우리개
'11.1.11 10:06 PM (221.161.xxx.249)요넘이 4살때 우리집에 왔는데 중성화는 되있었구요.
붕가는 여태 하는거 못봤는데요.
여자개를 모르긴 하더라구요.
그냥 다른개들 보면 넌 개냐.! 난 사람이다.! 라는 표정을...^^;;;5. 울집개님은..
'11.1.11 10:23 PM (116.37.xxx.135)중성화한지..어언 10년..
아직도 청바지 입는 것만 보면 달려와서 청바지에 붕가붕가를..
저도 볼 때마다 신기함.
원래 여자개였음.
할머니 도대체 왜그러세욧.6. ㅎㅎ
'11.1.11 10:24 PM (123.98.xxx.229)울 강아지 5개월때 중성화 수술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인형 잡아주면 붕가붕가하고 좀 오래 붕가하면
빨간것이 나와요..(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놀랬지만..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7. 음
'11.1.11 10:46 PM (61.100.xxx.128)저희 집 마르티즈도 중성화 햇는데도 붕가붕가를
넘 심하게 해서 수술한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까 그럴수도 있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동생네 놀러 갔는데 우리 강쥐가 아파서 그 쪽 동물병원을 가게 되었어요
간김에 물어보니 그 의사 선생님 말이 강쥐가 주인을 하수로 보거나
아님 주인이 그런 걸 보고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붕가붕가를 할 때 야단 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안돼, 하지마 하고 그랬더니 한달 정도 그러다 점차 줄어서
지금은 안해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주인이 당황해서 적극적으로 말리지를 않으니까
그냥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재미삼아....버릇이라고8. 음...
'11.1.11 10:51 PM (121.186.xxx.219)우리몽이도 중성화한지 8년이 넘었는데
개모임만 나가면
너무 많은 개들을 보고 급흥분해서
이놈저놈한테 붕가질하느라고 뻘겋게 나와서
나원 민망해서리 쩝 ...
그런데 꼭 숫넘들한테만 찝쩍거려서 ..게이개인것 같아요9. ㅋ
'11.1.12 12:07 AM (58.227.xxx.121)윗님. ㅋㅋ게이라니..
그게 아니라 붕가붕가는 서열 확인하는 의미도 있다고 하던데요..
숫컷들만 서열화의 대상으로 보나보죠.. ㅋㅋㅋ10. 2009년6월생
'11.1.12 1:01 AM (110.9.xxx.235)인 울집 개님도 수시로 붕가질 (중성화했어요)
2개월때 왔는데 그때도 인형가지고하던데요.......
제가 아는집 개는 그런거 안하두만.......11. 말티즈가
'11.1.12 1:29 AM (218.209.xxx.211)유난히 붕가질을 심하게 하는 견종이랍니다...
중성화 수술하여도 암.수 구별없이 하는 애들이 있습니다.12. 난 변태
'11.1.12 1:54 AM (124.61.xxx.78)중성화한지 9년째구요, 붕가하는 날이 우리집 잔칫날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 개님이 힘들다고... 기분이 아주아주 좋을때만 하거든요. ^^13. ..
'11.1.12 6:20 AM (70.57.xxx.243)수술을 하면 정자를 못만들어서 아기는 못갖지만
호르몬은 거기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고...
붕가붕가를 하던 강아지는 계속 한대요.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때 수술해야 한다는 수의사의 꼬임에 빠져 4개월된 아가를 수술시킨 경험도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붕가붕가는 강아지 나름인게.. 원래 밝히는 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