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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정말 작은 분들 어떤 속옷 입으세요?
제목이 좀 노골적인가 고민하다가 그냥 올립니다.^^;;;
베스트에 오른 가슴성형 후기글 읽으면서 저같은 분들은 어떤 속옷 입으시는지
궁금해서요.
원래도 그렇게 큰 가슴은 아니였는데 수유끝나고 나니까
이건 뭐 누구말마따나 앞판 뒷판이 구분이 안갈정도예요.ㅠ.ㅠ
수유하고나면 작아진다더라.
알고는 있었는데 정말 이건 해도 너무 한다 싶어요.흑
속옷도 이전 속옷마저 하나도 안맞아요.
벙벙 남아도는 느낌.
근데 이게 제일 작은 사이즈거든요.
속옷 사려고 홈쇼핑 유심히 보는 편인데 다들 볼륨에 열광하는지라
뽕이 너무 과하네요.(물론 저한테요.ㅎㅎ)
가슴도 없으면서 저는 또 뽕 너무 심한건 싫어해서.-_-
가슴 작으신 분들~
어떤 속옷 입으세요? 나이 드니 정말 별걸 다 고민하네요.ㅜ.ㅜ
1. 최강자
'10.8.9 4:08 PM (116.123.xxx.56)님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오나. 저는 그냥 가슴에 대놓기만 합니다. 그러니. 뽕이 남든 말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과 부딪혀 복원이 안될경우가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일상은 그렇게 사는데 문제는 수영장이지요. 그 뭐죠. 달라붙는것 고무처럼 생겨가지고 두개씩 합니다. 네네. 고생하시겠네요.
2. 저도
'10.8.9 4:21 PM (222.107.xxx.148)그냥 아무거나 형식적으로 걸쳐요
나도 신경안쓰는데 누가 내 가슴만 보는 것도 아니고
뽕도 싫어요3. ..
'10.8.9 4:22 PM (110.14.xxx.169)전 허리는 24인치이나 힙이 남 부럽지 않게 풍만해서 가슴까지 없슴 너무 웃겨요.
밑 가슴둘레가 70센티가 안 되어요.
그래서 75AA에 뽕을 두개 넣어 입습니다.4. 우울하당...
'10.8.9 4:26 PM (115.140.xxx.196)저도 님 처럼 그냥 형식적으로...
우연히 샤워하고 나오는 것을 본 초등 2학년 아이가...
"엄마... 그거 왜 하세요? 가리려고 하세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그말에 충격먹었다능...ㅜ.ㅜ5. ㅇㅋㅋ
'10.8.9 5:28 PM (121.173.xxx.35)공감해용~저도 형식적으로 하는데ㅋㅋㅋ 유니클로서 나온 브라탑? 편하고 캡도 벙 뜨지 않아서 좋드라구요..요즘엔 좀 더워서 잘 못하지만요..
6. ㅋㅋㅋ
'10.8.9 5:44 PM (116.39.xxx.99)댓글이 너무 웃기네요. 가슴에 그냥 대놓기만 한다...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또 슬픈 건 십분 공감되는 표현이라는 거...T.T
저도 제 작은 손아귀 안에도 다 안 찰 만큼, 정말 이럴려면 뭐하러 생겼나 싶을 정도인데요,
그냥 아무거나 와이어 없이 편한 걸로 합니다. 특히 여름엔 뽕 없는 걸로..
저는 수영장 갈 일도 없고, 주로 집에 있으니까 신경 별로 안 써요. 브라 자체를 자주 안 해요.^^
특별히 가슴 없어서 옷태가 안 산다 그런 것도 잘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론 트라이엄프가 가격도 적당하고 괜찮던데요,.7. ...
'10.8.9 6:25 PM (112.156.xxx.109)브라중에 저중심 브라라고 있어요.
가슴 사이에 끈하나로 연결된 듯한 디자인인데
이디자인이 절대 뜨지 않고 작은 가슴에도 착 맞는 디자인입니다.
심지어 섹시하게도 보이게 해요.8. 신경많이쓰여요
'10.8.9 6:26 PM (122.37.xxx.51)여름엔 정말 미치겠어요
에어뽕?을 해도 땀이 차서 헉헉댄다니까요
아예 빼버리고 다닐까..완전 판판해서..고려중이에요
갓흠 적당했음 좋겠어요9. ㅋㅋ
'10.8.9 6:27 PM (121.136.xxx.199)...님 저중심 브라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뽕도 있으면서 뜨지 않는 브라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요...ㅋㅋ10. ...
'10.8.9 6:50 PM (112.156.xxx.109)ㅋㅋ님
브랜드마다 있습니다.
시즌에 한두개쯤 있는데요.
대신 뽕은 안들어 있어요, 들어있지 않아도 충분하거든요.
하지만 원하신다면 패드를 넣을 수 있게 디자인 된게 많으니
패드를 따로 넣으시면 됩니다.11. ...
'10.8.9 10:55 PM (77.177.xxx.93)저도 가슴이 작아서 왠만한 브라가 잘 맞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외국에서 브라사기가 너무 힘들어서 한국만 가면 브라를 구매했었어요.
그러다가 제 사이즈에 맞는 브라를 발견했어요.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중심 브라 스타일하고요, 끈을 없앨 수도 있게 나온 브라랑 두가지인데요.
끈을 없앨 수도 있게 만든 이 브라는 아래 위가 희한하게 몸에 부착이 탁 되고 브라 안은 텅텅 비어 있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한국에서 사온 브라가 찬밥이 되고 이런 스타일로 앞으로 줄곧 구매하려고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