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건 옆에다 두고 다 젖도록 울었네요.
4살 딸래미 옆에서 같이 웁니다.
현비오빠가 울어서 운답니다. 생각할수록 웃깁니다.
(요즘 현비오빠 현비오빠를 외치며 춤까지 추고 다닙니다)
아마 엄마 우니까 따라 울었겠죠.
어제도 작정하고 수건옆에 두고 보기 시작했는데...결국 흐믓한 미소가 지어져서 다행입니다.
억지스러운면도 있었고 좀 허무하다 싶기도 한데
새드앤딩을 너무나 싫어하는 저로선 정말 해피하네요.
필립씨 연기는 처음보는데....예전에 연기논란 있었대도 뭐 이정도면 괜찮네..
그동안 실력이 늘었나보다 했는데.....우는 연기는 정말 안습이더라구요..
어색해서 혼났어요.
아..이제 2회 남았는데 또다시 대반전이 생기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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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해피앤딩이라 행복해요.
해피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1-01-10 08:15:14
IP : 150.150.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수풍경
'11.1.10 9:02 AM (115.90.xxx.43)여기서 또 뒤집어지면...
작가님 테러당하실겁니다...2. 여기도
'11.1.10 9:19 AM (211.41.xxx.203)저랑 똑같은 증상이시네요~~여기 이집 딸둘..7살 4살도~
시크릿 ost를 동요인줄 알고 계속 불러주고 계십니다~~ㅋㅋ
대사까지 외우고 돌아다니시고~~
주원이와 라임에게 빠진 엄마를 둔 덕에~~
해피엔딩이라, 일주일이 편안할듯~~
토요일은 너무 울어서~~ㅠㅠ3. ..
'11.1.10 9:38 AM (118.45.xxx.61)제가 안자고있으니 울딸래미..
엄마내가 어제끝날때 내일저녁 9시50분에...라고쓰인거봤거든..그거볼라고 안자지?? --4. ..
'11.1.10 9:39 AM (203.226.xxx.240)저도 토요일 너무 울다가 실신할뻔 했어요...^^;; (저 임산부...ㅎㅎ)
암튼...일요일은 더 슬프다는 스포(?)를 보고 진짜 큰 결심하고 봤는데 중간부터
귀여운 주원 청년 나타나서...웃으면서 봤어요.
다들 능력자들이신지...작가 역량 부족하다고 엄청 까시던데..
전 무능력자라 그저 찍어주는대로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해피엔딩이라..그저 감지덕지입니다~ ^^5. 세누
'11.1.10 10:04 AM (117.123.xxx.240)저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여주는대로 감사히 보고 있어요
길라임과 김주원 죽지만 않는다면
작가님도 사랑할거 같아요6. 반전?
'11.1.10 11:49 AM (116.32.xxx.252)누구는 결혼하구 신혼여행 가다 교통사고 날것 같다 하네요
제 생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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