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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고민고민...ㅜ

고민고민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1-01-09 02:53:03
요근래 둘째를 갖느냐 마느냐 미치도록 고민스럽네요.

첫째는 이제 29개월 올해 4살 됐고요, 전 서른 됐습니다.



그동안 키우면서 남들도 유난스럽다 할정도로 육아자체를 너무 힘들어 했었어요
(혼자선 애 데리고 거의 안나갔음-_- 거의 손에 꼽을정도)

아직도 저 혼자선 아이와 외출이 힘겨워서 잘 안나가죠-_- 맨날 방콕.. 집앞 산책 정도만..

신랑이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편이에요( 집에 있는시간엔 항상 아이와 놀아줘요)

전 하루종일 밥해서 먹이기도 버겁고 힘들어서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거든요

요즘 맨날 인형데리고 자기 동생이라하고 혼자 너무 심심해하고 외로워 보이네요,

저런모습보면 둘째를 가지고 싶다가도 다시 신생아를 심지어 큰애까지 둘을 데리고

혼자 하려니 막막하고 두렵고 너무 고민스러워요

아이 하나는 앞으로도 많이 외로울까요??

만약 둘째를 낳는다면 저처럼 저질체력에 자격없는 엄마도 씩씩하게 잘 키울수있을까요?ㅜㅜ

아무 말이라도 해주세요..ㅜㅜ









IP : 110.14.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우
    '11.1.9 7:33 AM (119.71.xxx.228)

    저도 4살 터울 남자 형제 있습니다.
    물론 둘째를 너무 사랑하지만 낳고나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제 둘째가 21개월인데 아직도 힘듭니다.
    원글님이 큰아이 키우는데 저정도 시라면 진심으로 말리고 싶어요
    둘째 낳으시면 고생이 두배가 아니라 세배에요 ㅠㅠ

  • 2. ..
    '11.1.9 7:55 AM (175.114.xxx.156)

    2살 터울 남자형제 있어요.
    무계획으로 낳은 둘째인데, 첫째는 수월했고 둘째는 많이 힘드네요. (둘째는 미친 고.집 ㅜ.ㅜ)
    둘째가 어린이집 다니고(4살) 하니 많이 수월해졌어요
    둘이 잘 놀고, 잘 싸우고, 서로 의지를 많이해요.
    아이들 맡기거나 잠깐 혼자 외출할때 둘이 있으나 안 무서워해서 제가 걱정도 덜 되고,
    지금 방학이라 집에서 둘이 싸우고 놀고하면서 친구를 안 찾네요(둘 다 친구 좋아하면서 말이죠)
    아이들 키우면서 매 해 드는 생각이 틀려져요. 괜히 낳았다 싶기도 하다가, 잘했다 싶기도 하고..
    요즘엔 둘이 의지하고 잘 지내고 서로 챙기는 모습 보니, 둘 잘 낳았다싶어요.
    둘째 낳으시면,처음 2~3년은 고생이실거고 ,
    둘째가 어린이집 가면 한 숨 돌리고 봄날이 올거에요... 언제나 생각하길, 인생 복걸복입니다

  • 3. 저도
    '11.1.9 9:17 AM (116.126.xxx.103)

    그냥 하나만 낳기를 권해요..
    둘째 낳아보면 첫째때 힘들다고 했던게 다 투정이였다는걸 아실꺼예요..

  • 4. 1267
    '11.1.9 9:25 AM (115.143.xxx.19)

    하나만 낳기를 권해요.저도.
    엄마가 힘들어서 애한테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는데..그냥 낳기만하면 다가 아니거든요.
    형제 그거.지들끼리 어릴적에만 좋죠.
    결혼해보세요.아니 사춘기만 되어도 그때부터 남남이예요.
    형제 좋단 말..지들끼리 잘 놀고 의지된다는말 옛말입니다.
    본인이 잘살아야되요.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만큼 자식은 부모를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그 고생은 또 하시려구요?

  • 5. ...
    '11.1.9 9:34 AM (59.10.xxx.25)

    저랑 원글님이랑 완전 똑같아요. 아기 데리고 혼자 외출해본적이 손에 꼽을정도..
    혼자 아기데리고 외출하는 상상만 해도 불안불안하고요
    저도 둘째 고민인데...애기 외로워보이는거 보면 낳아줄까 싶다가도
    저질체력+심각한 입덧+임신중거동불가 생각하면....최소한 첫째 어린이집 보낼나이 되서 다시 고민해야되나 싶네요

  • 6. 동감
    '11.1.9 10:07 AM (175.115.xxx.29)

    저도 같은고민하다 아이가 해바뀌어 6세가 되었어요.ㅠ
    저도 님마음 너무너무 이해되요.
    남들 다 키우는애 넌 대체 뭐가 그렇게 힘드냐 그런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정말 미치겠는데 어쩝니까. 밥안먹는애 키우기 정말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애는 이쁜데 내 체력은 완전 바닥..결국 갑상선걸리고 애본다고 소변참아서 방광염걸리고
    면역력도 떨어져 대상포진 걸리고 할거 다하고 보니 유치원갈 나이가 된거에요.
    근데 유치원을 가더니 작년부터 애가 하도 동생타령을 하길래
    이젠 저도 좀 살겠어서 정말 낳아주려고 꽤나 노력했는데
    우짜쓰까....인자 애가 안생기네요.
    이래서 어른들이 후딱후딱 낳으라 하는거겠죠. 나중엔 안생긴다고. 제다 딱 그짝.
    벌써 낳아서 작은애도 어린이집 보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안생기는데 어쩌나요. 전 그냥 하나만 잘 키우자 싶은데
    엉뚱하게 이젠 남편이 둘째는 꼭 있어야 된다면서 포기를 안하네요.
    그런데 신생아 낳아서 다시 키운다 생각하면 님처럼 다시 겁부터 나는....ㅠ
    6세맘도 그러네요. 애가 얼떨결에 생겨야 얼떨떨하면서 좋기도 하면서
    그렇게 선물받은 기분으로 행복한맘 먹으며 키울텐데
    저처럼 작정하고 둘째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고민이 되네요.
    애가 하나니 맨날 놀아주기도 힘들구요.
    하나엄마들 이부분이 젤 고민이죠.
    터질듯한 아이 체력을 받쳐주질 못하니 초반에 함께 뛰다가 30분지나면 넉다운..ㅠ
    둘셋 있는 엄마들 보면 밥만 해주면 지들끼리 놀더라구요. 어찌나 부럽던지...
    인생이 다 일장일단이죠. 전반전이나 후반전이냐 그 차이같아요.
    전 6세가 되니 이제 슬슬 포기가 될랑말랑..
    그러다 생기면 행복이구요, 아님 그냥 얘하나 잘키운다는 뭐 그런 마음..

  • 7. 그 시기
    '11.1.9 11:52 AM (175.112.xxx.184)

    지나서 아이가 초등 고학년쯤 되면 혼자 놀아서 외로워보인다거나 동생 낳아달라는 소리 싹 없어지더라구요.아이가 어릴때야 혼자보다 두셋이 복닥거리면 당연히 화목해뵈고 뿌듯하지만 좀 커서사춘기만 시작 되도 각자 생활 시작되는 듯 해요.성인 되서 결혼 하면 더 그렇구요.형제도 다 각각 풍족하게 잘 살을때 만나도 즐겁고 부담 없는거 같네요.친정이나 시댁 형제 많아도 고만고만한 형편이거나 한 둘만 풍족하거나 하면 은근 서로 눈치 보게 되고 어차피 자기 가정위주로 살아가게 되고 그렇더군요물론 자식 여럿 낳아서 부모로서 잘 뒷받치 해주고 본인들 노후도 자식에게 부담 주지 않을 정도 된다면 형제 여럿이어도 좋을거 같긴 해요..그게 아니라면 아이들 어릴때 복닥거리는 재미는 잠깐이다 싶어요.

  • 8. 딸둘맘
    '11.1.9 11:53 AM (119.207.xxx.69)

    전 큰아이랑 작은아이랑 8살 차이나요...저도 큰아이낳고 천식이 심해서 병원에서 임신하면
    않된다는 말까지 들었어요..대상포진에 임파선염까지 항상 달고살았고요...
    큰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고나서 동생얘기를 하더라구요..다른친구들은 언니 동생이랑 같이
    유치원다닌다고 자기도 동생이나 언니 만들어 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외동이라 많이 외로워하는걸 보면 아이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초등2학년때 덜컥 임신이 되었어요...임신기간에 천식약을 못먹으니 천식이
    심해지고 임파선도 계속 부어있고 정말 힘들었어요...거의 병원에서 살다시피하면서 둘째를
    낳았어요...지금은 큰아이가 12살이고 둘째가4살인데 둘째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큰아이도 동생 샘내는것 같으면서도 동생이라고 챙기고 보듬고 양보하고 하더라구요...
    둘이 장난칠때보면 흐뭇해요...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시면 둘째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정말 힘든일이 있었는데 동생이랑 상의하면서 잘 헤쳐나갔어요...
    힘들때 의지되고 말이라도 나눌수있는 내형제가 있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 9. 부자면
    '11.1.9 12:04 PM (220.127.xxx.237)

    부자시면 낳으셔요.
    힘들 때 사람 쓰고 하면서 키우면 못할 일도 아니죠.
    안 부자시면 참으셔요!!!!
    한국에서 월 500도 못벌면서 애 둘 낳으면 미친짓이래요,
    그런 말이 왜 나돌겠어요...

  • 10. ㅡㅡ
    '11.1.9 12:07 PM (125.187.xxx.175)

    참 사람마다 다른 문제고 남이 대신해줄 수 없는 문제라 답하기 어렵네요.
    저는 세살터울 두 아이 엄마고 큰애가 밥 안먹어서 속이 시커멓게 탔던 사람이에요.
    요리도 잘 못해서 지금도 왜 사람은 하루에 세끼나 먹나, 하루 한번만 먹던가 알약만 먹고도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하고요.
    밤에도 열번씩 깨었고 엄마 떨어져선 못견디는 큰 아이 때문에 산후조리도 집에서 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그렇지만 저는 하나만 키운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큰애 두돌 지나고 나서 둘째 가졌다가 유산이 되었어요. 그랬더니 더더욱 둘째 갖고 싶다는 맘이 강해지더군요.
    큰아이때 밥 먹이는 걸로 너무 고생을 해서 둘째의 태교 주제는 무조건 '잘 먹는 아이'.
    태교가 효과가 있었는지 둘째는 아주 순하고 밥도 잘 먹는 아이에요.
    큰애도 동생보고 처음에는 힘들어하더니 시간 지나니까 엄마에 대한 집착도 사라지고 밤에 동생이 끙끙대거나 앙앙거리고 울어도 깨지도 않고 10시간 이상 푹 자고요
    동생과 토닥거리고 다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생을 정말 예뻐해요.
    동생과 노느라 제가 놀아줄 필요가 없을 정도...
    동생의 통통한 볼이 좋다고 끌어안고 볼 부비고
    정말 귀엽고 재미있는 아기라고 엄마 미소를 지으며 동생을 바라봐요.

    물론 처음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둘째 두돌 지나니까 살만해지네요.
    두 아이 제가 혼자 데리고 버스타고 여기저기 다니기도 해요. 물론 다녀와서 쭉 뻗어버리지요.
    그래도 아이들이 서로 손 꼭 잡고 구경다니며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마음은 뿌듯해요.
    내년엔 큰애 초등학교, 작은애 유치원 들어가요.

    그런데 제가 둘째를 낳아야겠다는 결심이 서지 않는데, 등 떠밀려 낳았다면 힘든 시간마다 원망이 생기거나 더 견디기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진심으로 '하고 싶다' 는 마음이 드느냐가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다행히 남편께서 잘 도와주는 분이라니 본인의 결심만 서면 된다고 봅니다.

  • 11. 저라면
    '11.1.9 8:07 PM (14.39.xxx.220)

    낳으시는 것도 어떨까 해요.
    저 정말 많이 아팠구요. 또 지금도 아프구요.
    큰 아이 낳고 몇년간 외출이라곤 주말에 남편하고 병원가는 게 전부 였어요. 장도 남편이 보고
    아이랑 집 안에만 있었죠.
    그렇게 5년이 지났는데 큰 애가 넘 사람들한테 집착하는 것 같아 동생 만들어 줄려고 낳았어요.
    지금요 싸우기도 하지만 8살,3살 들이 좋아 죽어요.
    제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게 큰 애 낳은 거 두번째로 잘한게 둘째 낳은 거네요.
    남편 분하고 아이랑 가족회의도 하시고 결정하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더 늦어지면 낳고 싶어도 안 생기는 경우 주변에 많았어요.
    낳을 까 고민이시라면 빨리 결정 내리시는 게 좋아요.

  • 12. 고민되시죠..
    '11.1.9 9:06 PM (218.151.xxx.8)

    아.. 제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저는 둘째를 낳긴 낳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

    첫째가 딸이고 말도잘듣고 순한아이였는데도 저는 육아가 너무 힘들었어요..
    둘째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낳아야하는데 하는데..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큰애 학교가기전에 낳아야 1학년때 학교라도 따라다니지 싶어서.. 6살 터울로 둘째를 낳았습니다..
    이제 해바뀌어 큰애 9살, 둘째 3살 (21개월)..

    아직도 육아는 힘들어요.. 혼자서 애 둘데리고 외출은 저도 거의 안하는 편이고요..
    애 둘이 나이차가 나고.. 성별도 다르다보니.. 별로 공감대는 없어요..
    걍 누나니까.. 동생 살펴주고.. 학교 다녀오는 누나 보면.. "누나 누나.."하고 반겨주는 정도?
    제가 해보니까.. 낳으실거면 6살터울 보다는 5살터울이 나아요..

    그래도 두녀석들 꺄르르.. 하는걸 보면 참 이쁘긴 한데..
    힘든점도 많아서 낳아라! 하고 강하게 말은 못하겠어요..
    저는 남편이 애를 많이 가지고 싶어하는경우라.. 하나만으로는 안되어서.. 그나마 둘로 만족시켰어요.. 남편분하고 잘 상의하세요..
    암튼.. 둘째낳는게 힘든일이긴 하지만.. 그에 따른 보람과 기쁨도 따라온다는것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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