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여행을 가신대요

[딸]

친정엄마가 심장수술을 받으신지 4년째인데 그리스 터키로 여행을 가신다네요
기운이 없어보이는데 워낙 여행을 좋아하던 분이라 말릴수만은 없고 무리하시지 말라고는 했어요
올해 칠순이신데 자식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옷 사러 백화점 가시면 한 시간도 힘드신 분이 여행은 힘들텐데 참 좋아하십니다
나이 먹어 못간다 하시는것보다 좋긴 한데 같이 가는 젊은 사람들한테 피해나 주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여행 다니시면서 기력이 보충되는걸 챙겨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당장 생각나는건 홍삼절편정도에요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중간 중간 꺼내 드시기도 좋을거 같은데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

[맛밤..]

어때요?
홍삼절편과 더불어 갖고 다니시면서 기력떨어지실때 간식 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맛밤 싸갖고 다니면서 간식하거든요.

[여행]

출발하기전 체력보강이 필요할거예요..

[..]

저희 부모님은 여행가실때 정관장에서 나온 활기단을 미리 면세점에 주문했다 받아가지고 나가세요.면세점용이 국내판매용보다 더 홍삼성분이 많은가봐요. 심리적인 것도 큰 것 같긴 하지만
한개씩 포장되어 있어서 매일 그걸 한개씩 드시니 체력보충된다고 좋아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