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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게임을 너무 좋아해요.
초등6 남자아이예요.
메이* 스토리나 스타*래프트 같은 게임을 엄청 좋아해요.
학원가기 전에 20분 쯤 짬이 날 때에는 무조건 게임을 하려고 하고,
새벽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가족들 모두 잘 때 게임할 때도 있어요.
그러니 학원 숙제도 다 못하고, 낮에 내내 졸려하고요.
게임 좋아하는 거 어떻게 고칠까요?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게임을 하고 싶어서 자다말고 일어나서 게임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반드시
'10.7.22 9:47 AM (121.162.xxx.177)치료를 받게 하세요,
그정도면 정~~~~~~~~~말 심각합니다.
게임이 마약보다 무섭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게 하세요.2. 좀 더 크면
'10.7.22 9:48 AM (121.162.xxx.177)게임에 대한 어떤 얘기도 모두 부정합니다.
더 나이들기 전에 해결하세요/
아주 극단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3. 그거
'10.7.22 10:07 AM (60.241.xxx.138)정말 어떻게든 뿌리 뽑으세요. 상담소를 데리고 가든 컴터를 없애든 다른 취미를 가지게하든..
정말 애고 어른이고 게임에 미쳐있는 사람들보면 한심하기 짝이없고 답도없습니다.
사촌동생 둘이 게임에 미쳐사는데 정말 저러고 어떻게 대학갔는지(서울에 멀쩡한 대학다녀요) 천재들이 아닌지 싶을정도로 거기 빠져사는게 정말 답답해요.
친구 예전 남자친구는 게임에 빠져서 출근을 안하더군요. 휴......... 뜯어고치세요!! 컴터를 갖다버리세요!!! ㅎㅎ4. 거의,
'10.7.22 10:09 AM (121.142.xxx.147)중독수준인것 같아요.
매일매일 게임을 하는것보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해진 시간에만 허락을 해야
아이들도 조절이 가능하고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방송에서 봤어요..5. 원글
'10.7.22 10:12 AM (114.207.xxx.163)병원에 데려가봐야할까요?
병원에 가자고 하면 아이는 절대 자긴 중독은 아니라며 펄펄 뛰거든요.
억지로 데려가는 건 아이한테 안좋은 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약속은 하루에 한 시간만 하겠다고 철썩같이 하는데
그게 너무 시간이 짧다고 생각하는지 가족 몰래 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컴퓨터를 못하게 강압적으로 나가면 PC방에 가서 어울리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6. 흠
'10.7.22 10:14 AM (125.131.xxx.3)방학동안 청학동에 한달 보내심이 어떨까요
7. -_-
'10.7.22 1:30 PM (124.136.xxx.166)중독인 사람 치고 중독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데요
그 정도면 중독 맞아요.
그리고 초등학생이면 스스로 컨트롤도 안 되는데 병원에라도 데려가셔야죠..
아마 집에서도 게임하고 나가서도 PC방 이미 가고 있을껄요 -_-;;;;;8. 흠.
'10.7.22 3:30 PM (112.144.xxx.26)저 아는 사람.
게임중독이라 30대인데 부인에게 이혼당했어요.
그 사람도, 전 부인이 병원에 가자고 거의 1년정도 졸랐대요.
자기는 절대 중독 아니라고 하구요.
밤에 게임하느라 낮에 자는 생활을 1~2년 했나봐요. 결국 이혼당했지요.
요즘은 게임에서 만난 유부녀랑 바람중이래요. 그렇게 사는 아이 만들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