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품덩어리 명성왕후??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명성왕후는 세계가 급변하고 조선의 운명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시기,금쪽같은 30년이라는 시간을 ...오직 일신의 안위와 풍요만을 생각하고 권력을 지키고 누리는데만 급급한 사악한 여인 그 이상도 아니더만요......저도 실망스러웠지만요....(그렇다고 쇄국을 고수한 흥선대원군이나, 고종을 옹호하는것도 아니구요)
우리의 역사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미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 dma
'11.1.8 11:08 AM (175.113.xxx.69)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 금쪽같다는 시간도 뒤에서 평가해보니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는 거지 당시를 살고있는 사람들은 그저 우리처럼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거죠. 그냥 평범하게 자기 안위밖에 챙길수 없던 사람이 지도자였다는 게 우리 민족의 불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악까지는 좀 심한듯...다만 뮤지컬이나 이런데서 좀 과장된 면은 있지만 그건 어느 민족이나 자신들의 영웅을 과장하는 면이 있고, 극적 요소이니 뭐 이해해야죠.
2. 바로알자
'11.1.8 11:11 AM (121.151.xxx.179)http://blog.naver.com/qnwkkr?Redirect=Log&logNo=120090625267
3. 바로알자
'11.1.8 11:13 AM (121.151.xxx.179)http://blog.naver.com/joongpedro?Redirect=Log&logNo=40018745835
4. ....
'11.1.8 11:15 AM (175.215.xxx.21)사악한 여인....? 그 시대에 그 정도로 행동할 수 있었던 사람에게 사악한 여인이란 말을 할 수 있으면 본인은 얼마나 정의로운 사람인지 궁금하군요....
5. 바로알자
'11.1.8 11:20 AM (121.151.xxx.179)비록 야사라지만 매천야록의 방대한 기록속에 명성왕후는.......제정신인가 싶습니다.물론 그녀 주위의 권력의 핵심에 있던 주변인물들도 비슷했으니 가능한 일이었겠지만....분노를 넘어 슬프기까지한 역사입니다.
6. 명성왕후?
'11.1.8 11:27 AM (110.9.xxx.7)옛날 우리나라 왕비들 왕후로 명칭해야 되는 건가요?
7. ..
'11.1.8 11:35 AM (220.85.xxx.159)그렇게 비참하게 죽었는데 권력의 수혜자였던 민씨 척족들 친일해서
돈 움켜쥐고 있는 것 보면 그렇지요? 춘천 남이섬, 휘문고 등이 그 사람들
소유입니다.8. 바로알자
'11.1.8 11:41 AM (121.151.xxx.179)저도 구한말 나라 그꼬라지로 만든 놈들이 친일하고,미군정들어오곤 친미하다 명성왕후 미화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지들의 치부도 덮을수 있으니깐요...
명성왕후의 엽기적 질투
조선 시대 왕비도 사람인지라 질투심을 느꼈다. 다만 그 질투심을 표현하는 정도가 사람에 따라 달랐다. 명성왕후는 여걸답게 왕비 중에서 가장 과격하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거의 엽기적이라 할 정도였다. 황현은 <매천야록>에서 의친 왕 이강의 생모인 장 상궁이 이강을 출산했을 당시의 일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솟은 왕후는 예리한 칼을 들고 장상궁의 거처로 가서 그 칼을 문지방에 꽂으며 큰 소리로 “칼을 받아라.”고 외쳤다.
장 상궁은 본래 힘이 세어 한 손으로는 칼자루를 잡고 또 한 손으로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땅바닥에 엎드려 목숨만 살려 달라고 애걸했다. 머리카락이 마구 흩어져 얼굴을 가릴 지경이었다. 왕후는 장 상궁이 가여운 생각이 들어 칼을 던져 버리고 웃으며 말하길 “과연 대전의 사랑을 받을 만하구나. 지금 너를 죽이지는 않겠지만 다시는 궁중에 거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힘센 장사를 불러 장상궁을 포박시킨 다음 장상궁의 음부 양쪽 살을 도려내고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 그 후 장 상궁은 10년 가까이 형제들에게 의지하고 살다가 그 상처로 말미암아 죽고 말았다.
[출처] 명성황후의 엽기적 결투|작성자 자유로운 영혼9. ...
'11.1.8 12:01 PM (175.114.xxx.140)영화 마지막황제도 보면 그래요..
어리석은 마지막왕이 일본에 붙어버리죠.. 자기의 적인줄도 모르고...
그러다가.. 마지막에 비참하게 죽죠.
그런데...명성황후는 오히려 일본을 배척했죠.. 그러다가 비참하게 살해당한것이고...10. 과객
'11.1.8 12:01 PM (125.188.xxx.44)명성왕후에 관한 기록 상당수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들었어요.일제가 자기들 죄를 희석시키고자 무척 사악한 사람이었다는 식으로 날조했다던데... 뭐 진실은 알 수 없겠죠.
11. 민비도 아깝죠
'11.1.8 12:57 PM (211.210.xxx.121)민자영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12. ....
'11.1.8 2:34 PM (211.177.xxx.101)저도 명성황후라 절대 부르지 않습니다.
청나라 말년에 함풍제(?) 엄마 서태후가 완전 말아먹었듯이 한말 민비 척족 여흥 민씨들이 말아먹었어요.
이전엔 안동김씨가 60년 말아먹고,잠시 조대비의 풍양조씨가 말아먹고.
정조 사후 순조,현종,철종,고종 까지 척족의 우두머리인 대비,왕대비(이들은 순전히 자기네 친정 보호가 주 목표였음)들이 수렴청정으로.
이들은 촌수도 헷갈리는 강화도로 유배간(사도세자 후비 소생들) 왕족 후손 중 어리버리한 임금을 두명이나 안쳐(철종,고종) 좌지우지하고.
민비 척족들 벼슬이란 벼슬은 다 팔아먹고(당시 현,군이 약 330개),몰래 위폐 발행해먹고,,,
안동 김씨 60년 동안 문중 솟을대문 앞엔 뇌물 건네기 위해 번호표를 받았었으니.
한마디로 정조 사후 안동김씨 척족(한양에 살고있는)들이 말아먹고, 마지막 여흥민씨들이 깨끗하게 거덜냈습니다.
막판엔 은사금 더 받으려고 한일합방 고종 재가를 서로 받아가기 위해 난리들 쳤으니 할말 다했죠.
나도 주번이나 보았지만 뮤지컬 명성왕후에서 민비가 이리 외치죠.
살해되면서 나는 조선에 국모다!!!,,정말 웃기는 얘깁니다.13. jk
'11.1.8 3:31 PM (115.138.xxx.67)애국의식이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건 좋은데
흥성대원군이나 고종 마누라나 역사적인 결과만으로 보면 "시대착오적"이었던 인물이고
적어도 흥선대원군은 시대착오적이긴 했지만 비리로부터는 좀 자유로웠던 반면에
고종 마누라는 비리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했죠.
게다가 흥선대원군은 나이도 많았고 원래 이전세대의 인물이니 자기가 살아왔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하는게 어찌보면 이해가 되지만
고종 마누라는 더 이해가 불가능하죠....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 청나라에 붙었다 러시아에 붙었다 등등..
아마도 일본이 암살하지 않았다면 네티즌들이 악플로 암살시켰을 인물일지도...
솔직히 일본에 암살된거 빼고는 전혀 잘한거 없다고 봄...
청에 붙었다 러시아에 붙었다하면서 조선의 개화를 앞당기고 그걸 적극 장려하다가 그렇게 일본에 암살당했다면 몰라도....
그냥 청과 러시아에 이리저리 붙어다니면서 비리나 저지르다가 결국에 일본이 짜증나서 암살시켜버린것에 불과하니...14. 당시
'11.1.8 11:48 PM (14.52.xxx.19)외척의 횡포가 너무 심해서 대원군이 친척없는 사람을 특별히 간택해서 들인 사람이 명성황후였죠,
그래도 사촌뻘들이 다 한자리 차지했고,,뭐 시아버지와 대립각 세우고,,아들 못낳아서 질투 심했고,,일본 배척만 했으면 좋은데 힘은 없으니 러시아 청에 또 얹혔고,,,
죽음은 참 처절했지만 저걸 미화한 작품들 덕에 새로운 생명을 얻은 케이스라고 봐요15. ...
'11.1.9 12:32 AM (190.48.xxx.231)저도 동감, 일신의 안위만을 위하다 나라를 망하게 하고 자신도 비참한 죽음을 맞은 여자일 뿐이지 지나친 미화가 우습네요. 물론 그 '미화'도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허구일 가능성이 클 뿐이지만요. 아르헨티나의 에비타도 사실은 아르헨티나를 망친 여자라고 볼 수 있지만 아르헨티나 정치인들은 여전히 그녀를 미화, 왜곡하면서 떠받을고 정치생명을 연장하고 있고 그런 예는 역사에서 무수히 찾아 볼 수 있지요. '조선의 국모다'라고 말하기는 커녕 덜덜 떨며 빌며 죽었다고 하는데 사실 일신의 영달만을 꾀한 여자가 그런 기백을 가졌을 거 같지는 않네요.
16. ..
'11.1.9 12:40 AM (116.41.xxx.46)그렇게 별거 아닌 여자였으면 일제가 왜 죽여버렸을까요?
일국의 왕비를 죽이는게 꽤 무리수일거라는 걸 알텐데....
그렇게 비리백화점이라면 돈 왕창 주고 민씨일문에 유리하게 만들어 주기만 하면 포섭이 됬을지도 모르는데..
이상하지 않습니까?17. ...
'11.1.9 1:19 AM (69.120.xxx.202)그사람이 끝에 승자로 남았다면 기록들이 많이 변했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역사는 승자가 쓰는것 이니까요, 어쨋든 친척이라는 사람들 결국엔 왕비를 희생 시키고 자신들은 축부를 했군요.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역사는 돌고도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8. .....
'11.1.9 1:43 AM (211.40.xxx.133)정조 이후 조선을 말아먹었던 저들이 바로,,,,
양반,유생,서인,남인,사대부라 칭하던 자들이죠.
거덜낼거 다내고 더 먹을게 없으니 나라까지 팔아먹은(한일합방 때 일제 은사금 더 받을려고 사대부란 작자들 서로 먼저 고종 재가 받을려고 피튀겼듯이)
선비정신이요?? 웃기는 얘깁니다.선비정신 이거 허구입니다.저들의 면제부일 뿐이죠.
알고 보면 지금 이정권 떨거지지들과 넘 유사하다는.
그래서 역사는 재대로 알고나면 분노와 함께 허무주의에 빠지고 마나봅니다.19. 긴수염도사
'11.1.9 2:19 AM (70.27.xxx.66)뜸금없이 명성왕후에 대한 글을 82에 올리는 사람의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혹시 뉴라이트 회원이나 친일파의 후손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절대 왕정의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따지고 보면 다른나라 특히
일본왕조에 비해 조선왕조는 참으로 장점이 많은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대한제국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의 정기를 막기위해 장점은 숨기고
단점만을 부각시킨 소위 식민지 사관을 만들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한반도에 흐르는 천신의 정기를 파괴하기위해
우리국토 곳곳에 쇠말뚝까지 박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해방후에도 친일파 자제들 지원하고 친일 역사학도를 만들어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 조선왕조를 비하하기 위해 조선왕조
실록까지 조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한국 사람들이 조선왕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그리고 조선인은 미개하고 단결도 안되는 사람들이니 큰나라에
빌붙어 살아야 된다 - 그렇게 믿게 된 것입니다.
일본인들의 꿈은 못생긴 일본 여자보다 어여쁜 조선여자를 첩으로
삼고 지진의 공포가 없는 아름다운 한국땅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천신의 정기가 흐르는 한국이 동북아의
패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 온갖 수단을 동원해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한민족의 분열을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명성왕후도 여인이지라 질투와 욕심이 없을 수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말 그누구보다도 일본의 야욕을 미리 간파하고
일본의 침략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한 여장부입니다.
현명하신 82쿡 회원들은 친일파 잔당들의 대한민국 역사 왜곡에
장단을 맞추지 말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스런 아들 딸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 그 아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전세계에 나아갈 수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들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20. 답답....
'11.1.9 9:53 AM (125.182.xxx.42)왜 그리 처참히 죽였을까? 자신의 안위와 돈에 환장했었다면 일본애들이 돈 앵겨주고 자기네편으로 들였을껄. 그게 더 깨끗하고 편하지 않았을까?
돈에 휘어잡히지 않고, 일본의 야욕을 알았기에 다른 나라를 끌여들여 일본을 견제하려 한 것을.
자신의 사촌들로 개화정책하려한거며...21. 긴수염도사님
'11.1.9 12:23 PM (211.177.xxx.101)뭔말???ㅋㅋ
역사는 감정이 아니랍니다.
여기서 민비를 재평가하시는분 절대 뉴라이트 아녀요!!!
민비는 일제에 능용당했다는 거 하나로 그의 과오가 씻어질수없는 인물입니다.
민비척족,조대비 척족,안동김씨 척족들을 보면 지금의 형님파가 보이지않나요??
역사는 그런거랍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는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