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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꿈? (호랑이새끼를 포옥 하고 안고 있는꿈)
꿈에 제가 달리고 있었어요.
찍찍거리는 그넘 탄해해해ㄱ 서류 2장을 막 달리고 있었어요.
달릴때 숨은 차지도 않고 주변풍경은 확확 지나가고 기분이 매우 좋았답니다.
어딘가에 도착했는데, 포크레인이 나의 앞을 막아서며 서류2장을 낚아채려 해서
에잇!!! 했더니(무얼 했는지는 모름) 포크레인이 강둑에서 떨어지고
겨우겨우 서류 2장을 지켜내고는 활짝 펼쳤더니
그넘의 인감에 화려한 용 두마리가 새겨진 환한 탄해해해ㄱ 글귀가 반짝이고 있었어요.
환하게 웃고는 1부 마감.
다시 2부
산속에 어느 집에
작은 창문속에 어슬렁거리는 아주 큰 호랑이가 지나가고
전 그 호랑이를 가만히 앉아 보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제 품에 호랑이 새끼가 고이 잠들어 있습니다.
하얀 포목같은 걸 고이고이 개켜 그 안에 정말 달게 자고 있는듯 표정이 편안해 보였지요.
내새끼 같아서 한참을 보고 안고 있다가 2부 마감.
같은날 저 꿈을 연달아 꾸었어요. 뭘 말하는 꿈일까요?
전 참고로 MB가 무언지 아는 35세 평범 아줌마 입니다만....
1. 웃음조각*^^*
'11.1.6 10:35 AM (125.252.xxx.182)태몽?? 같은데요^^
2. 우와
'11.1.6 10:36 AM (152.99.xxx.167)뭐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좋은 꿈 아닌가요? 용에 호랑이에...우와 우와
심지어 태몽스럽기까지 하네요. 혹시 좋은 소식??? ^^
올 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세요~~~~3. 원글님
'11.1.6 10:37 AM (125.182.xxx.42)혹시 반정부운동하삼? 하도 간절히 원해서 꿈에 그리 나타난거라 보임....1부...한마디로 개꿈.
2부...황금 아기를 잉태한 꿈. 임신검사해보삼. 진짜 복덩이를 안은거 같은 느낌임. 축하드림.4. 이거슨
'11.1.6 10:38 AM (112.158.xxx.16)푸풉.... 반정부운동 맞아요 워낙 바라다보니 그분의 가실서류에 그분의 인감이 -.-;;
둘째 준비중이긴 한데 영 소식이 없긴 하네요 ^^5. 태몽 뿐 아니라
'11.1.6 10:44 AM (163.152.xxx.46)일단 내용만으로 로또감이네요..
6. 이거슨
'11.1.6 10:56 AM (112.158.xxx.16)기다려 봐도 될까요 ^^
꿈이 평탄하고 기분이 좋긴 했는데
태몽이라 하시니 들뜨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7. ^^
'11.1.6 2:14 PM (125.176.xxx.20)전 청소년쯤되는 표범안아주고 둘째아들낳았어요^^왠지 2번꿈은 태몽삘이 팍팍나네요
8. 네~ ^^
'11.1.6 4:26 PM (112.158.xxx.16)원글이에요~
저도 좋은 소식 들면 꼭 글 올릴게요~ ^^
모두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9. 축하
'11.1.6 5:58 PM (61.101.xxx.14)드려요^^ 2번 태몽맞구요~
애가 잘 되겠어요!
우리 애 날때 호랑이꿈 친정어머니가 꾸어 주셨는데
이십여년뒤 고시합격했답니다.
호랑이는 권력을 상징한다나 뭐라나..ㅎ10. 1부는
'11.1.6 7:25 PM (121.147.xxx.151)잘 모르겠지만
2부는 분명 태몽이 확실하네요.
저도 오래 전 울 아들 낳기 전에
바로 호랑이 꿈을 꿨었어요.
집채만한 호랑이가 제 앞에서 앞발을 내밀며 안기는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