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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기들이 입으로 푸~푸~ 부는거 정상인가요?
지금 9개월인데 5개월 부턴가 입을 붙이고 침을 막 튀기면서 푸-푸- 불어대요
가족이야 귀엽지만 밖에서 그럼 난감해서 얼른 데리고 들어오거든요
침을 그냥 온 힘을 다해서 불어대요
이거 원래 그러는걸까요?
참 반대로 입을 속으로 쪽 빨기도 해요
1. 그맘때
'11.1.6 10:03 AM (220.127.xxx.167)많이 그래요. 재미들려서 엄마 아빠 팔에 대고도 불어대고...좀 지나면 나아지니 너무 걱정 마세요.
2. 궁금
'11.1.6 10:05 AM (59.10.xxx.25)그렇군요~ 전 울 애기만 그런줄 알았어요 ^^; 다행이네요~
3. 푸푸
'11.1.6 10:07 AM (220.80.xxx.28)애들이 푸푸~ 하면 비온다는 속설이 있대요.. ㅋㅋ
4. ,,,
'11.1.6 10:07 AM (59.21.xxx.29)경상도쪽은 떠벌이라고도 하죠..나이드신 어른들은 아이가 그러면 비가올려나보다 이렇게 말씀도 하시고요..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나온 침은 손수건으로 살짝 닦아주면 되지 굳이 데리고 들어오실것까지는 없지 싶어요^^
5. ㅋㅋ
'11.1.6 10:09 AM (180.224.xxx.33)제가 있는데선 투레질이라고 하던데...
정말 비온다고 어른들이 그러더라구요 ㅋㅋ6. ..
'11.1.6 10:10 AM (125.186.xxx.136)자연스러운 행동이고, 그 과정에서 입과 혀운동이 되어 언어능력발달에 기초가 되요. ^^
7. 궁금
'11.1.6 10:11 AM (59.10.xxx.25)댓글 보다보니 오히려 좋은거 같네요~ 정말 다행이어요 ^^; 그런데 비온다고 하는거 재밌네요 ㅋㅋ
8. ^^
'11.1.6 10:14 AM (152.99.xxx.167)첫아이를 기르는 엄마의 귀여움(?) 같은게 묻어나는 글이네요 ㅋ *^^*
우리는 그걸 투레질이라고 했는데...제 아이가 아기때 소아과에 갔었는데 그 소아과에 있던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 저렇게 푸푸거리고 있더라구요. 너무 웃겼는데, 한 할머니꼐서 비가 오려나 하셨거든요..근데 진짜 갑자기 막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진짜 신기했어요 ㅋㅋㅋㅋ9. ㅎㅎ
'11.1.6 10:17 AM (59.3.xxx.222)8개월 막 지난 우리아기 푸푸 거려서
전 눈이 오려나 그러고 있어요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10. ...
'11.1.6 10:18 AM (180.65.xxx.116)얼마 전 소아과에 갔는데 한 아이가 그렇게 투레질을 하고 젊은 엄마는 민망해 어쩔줄 모르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엄마는 민망하실지 몰라도 주변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그저 귀엽기만 하던데요.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튀지 않게만 신경쓰시면 되지 난감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너무나 귀엽거든요.
바로 옆에서 뚱하게 책읽고 있는 제 딸을 보며 '너도 저렇게 귀여울 때가 있었는데 말야....'하고 속으로 혼잣말 했답니다^^11. 푸하핳
'11.1.6 10:20 AM (125.182.xxx.42)아유...귀엽기도하지...
울 아기들 자랄때 생각나네요.
푸푸~질 하면 바람 많이 불어요~ 기상이 심상치 않을때 많이 그러거든요.
입가에 뽀글뽀글 거품내물면 비 오거나 눈 많이 옵디다. 뽀글 거품은 내뿜지 않나요? 그건 더 웃긴데....ㅋㅋㅋㅋ
아기들은 아직 어려서 하늘과 자연의 섭리를 본능적으로 안다고 하네요.
우리 아기들 봐주신 전라도 할머니가 아기 하는짓보고 날씨를 알아맞췄었답니다.12. --;;
'11.1.6 10:26 AM (116.43.xxx.100)정말이지 조카가 푸루루룰 푸들이 하는날은 담날 꼭 비가 온다능....ㅋㅋ
13. 어머
'11.1.6 10:34 AM (121.50.xxx.20)저도 6개월짜리 애가 아랫입술이나 윗입술 빨고 침도 불어대고 해서..
이게 왜 이러지..배가고픈가 성격이 이상한건가..
고민했는데...딱 ! 맞추어서 이런 글을 쓰셨네요~
저도 답글보니 갑자기 울아이가 귀엽네요..ㅎㅎ14. ..
'11.1.6 10:36 AM (218.50.xxx.49)돌쟁이 우리 아들은 아직도 푸푸 많이 합니다. 한창때는 정말 하루종일 필받으면 했었어요. 한참 그러다가 좀 뜸하다가 또 필받는 날은 하루종일 주구장창합니다.
첨엔 어른들도, 저희도 비가 오려나...했는데...이건 머... 날씨에 상관없이 일주일 내내도 하니...
요즘은 그 필 좀 지나갔는데 다시 필 안받길 바라고있어요. 어쩌다 하면 귀여운데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하면 진짜 지겨워요.15. ㅂㅂㅂ
'11.1.6 10:42 AM (124.55.xxx.40)푸푸 많이하죠....하루종일하기도해요~~~
그맘때 하도 푸푸해서... 비오겠다 얘기를 많이했더니..
그말대로라면 우리나란 홍수나서 큰일났을꺼라고 농담했었네요.ㅎㅎ
지나놓고나면...참 모든것이 귀엽고 이쁘다더니..
우리아들 지금도 여전히 귀여운 19개월인데.."푸~~~푸~~~~~"했던 몇개월전이 참 다시보고싶네요.^^16. 에구
'11.1.6 10:53 AM (61.73.xxx.253)귀여워요~
17. 음..
'11.1.6 11:27 AM (175.125.xxx.186)ㅋㅋ6개월 울 둘째도 그래요..푸푸거리면서 침을 마구 튀깁니다. 아주 퉤퉤 뱉기도 해요..
푸푸거리면서 침을 어찌나 흘리는지 바닥이 흥건합니다. 그래도 너무 귀엽네요..18. 법학사
'11.1.6 12:28 PM (121.154.xxx.240)고대학자 프로이드의 심리학발달단계로 보면 0세 - 1세까지를 구강기 및 구순기라고 불렀습니다. 입, 입술, 혀가 중심이 되는 시기라는 뜻입니다. 즉, 다른신체의발달미숙으로 입으로 손가락이나 젖을빨고, 아이가 만족하는 시기입니다. 단계별로는 1세~4세 2단계 : 항문기 5세~9세 3단계 : 性期, 남근기 10세~ 13세 4단계 : 잠재기, 잠복기 13세~ 5단계 : 사춘기, 생식기 등 사람이 자라는과정에서 모두 격는것이시니 너무 걱정안하셔도됩니다^^
19. 음
'11.1.6 4:21 PM (221.160.xxx.218)돌지난 아들래미,,요전에 며칠 푸푸 거리더니 눈 장난아니게 오더라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