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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금연을 시작했어요 (전자담배 문의)

새댁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1-01-05 14:13:25
남편이 새해부터 금연을 시작해 벌써 5일째가 되었네요..
            
              경♣축!!

요즘 티비에서 광고하는 금연상담사랑 전화하는거 신청해서 전화도 오고 그러는데요,
월요일(3일) 저녁 7시쯤에 전화와서 아직 금연하고 계시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너~무 반가워 하면서 오늘 통화한 분중에 처음이시라면서 아주아주 좋아하더래요 ㅋㅋㅋ

그런데 20년 가까이 피워와서 그런지 어제부터 남편이 참기 힘들어 해서 전자 담배를 사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안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담배 피우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어서 하나 사줄까 하거든요.
제가 잘 모르겠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죄다 광고네요.
심지어 뉴스기사도 광고....

혹시 전자담배 사용해 보셨거나 주위에 사용하는 분이 있으면 괜찮은 제품좀 알려주세요.
IP : 147.6.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
    '11.1.5 2:26 PM (211.173.xxx.131)

    제가 라디오에서 들었는데요 의사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전자담배의 뭔 성분이 암유발하는 게 있다고 권유하지 않더라구요.

  • 2. 감자꽃
    '11.1.5 2:31 PM (121.147.xxx.124)

    30년째 하루 2갑이상 피던 우리 남편, 금연1년3개월째 성공했다고 봅니다. 주위에서 끊었다가 피운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남편은 금연클리닉에 다녔습니다. 한달 한번씩 의사와 상담하며 약복용했습니다. 사주봐주는 사람도 금연못한다, 금연하라고 권유하지마라 했는데 어쨌거나 현재 금연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주위에 혼자 금연하려고 하지말고 도움을 받으라고 권유합니다. 혼자는 너무도 힘든 일이라고...

  • 3. .
    '11.1.5 2:37 PM (180.231.xxx.74)

    전자담배 부작용 많다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차라리 금연침을 맞아 보라고 하세요
    울남편이 금연침 맞고 담배 끊었거든요 10년 넘게 피던 담배 끊은지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제가 사는 지역엔 보건소랑 한의원이랑 연계해서 금연침 무료로 맞게 해주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 4. f
    '11.1.5 3:05 PM (175.117.xxx.102)

    늠 웃겨요. 사주에도 금연 못한다고 나오다니요 ㅋㅋㅋ. 금연하시는건 경하드리옵니다.

  • 5. ..
    '11.1.5 3:12 PM (175.118.xxx.16)

    보건소에 가면 금연패취랑 금연껌같은 거 무료로 준다고 하던데요?
    헤비스모커인지 아닌지 검사도 해주고.
    한 번 같이 손잡고 보건소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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