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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동쪽.
지난주 주말에 다녀오긴했는데 지나가던길에 한번 어떤가 둘러나 보자 싶어 운전하면서 한번 본게 다 입니다.
남편 출퇴근문제로 강동구쪽에 집을 얻어야 하는데 지도를 펴 놓고 보니 위치상으로 명일동이 좋을거 같아서요.
언뜻 본 분위기로는 조용하고?? 안정된 분위기 같은반면 아파트는 좀 노후되어 보이던데..
애들이 초등학생(고학년) 저학년 다 있는지라(여자 남자.)
지금쯤 그쪽으로 이사가면 별 무리없이 고등학교까지 다닐수 있을지 궁금하고....왜 그런거 있잖아요..분위기가 안좋아서 뭐 전학간다던가..그런거요..
전 항상 남들하는건 시키지만 (영어수학이죠) 그렇다고 아주 교육열이 높아서 애들 실어나르고 뭐 그런편은 아니거든요..
신동아나 우성가 학교가 가까워서 괜찮은거 같고.
한양도 괜찮은거 같지만..학교가 좀 멀어보이고..
음..잘 모르니 이렇게 지도로 본거 눈으로 본거가 그냥 다네요
대체적으로 살기는 어떤지...잘 아시는분 있으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
1. 웃음조각*^^*
'11.1.4 2:46 PM (125.252.xxx.182)명일동 짱이지요.
명일동 or 고덕동(고덕동도 이마트 주변쪽 위주)쪽 보시면 초중고교가 다 걸어서 다닐 정도인데다가 학교들도 나름 괜찮습니다.
남자학교가 더 인지도가 높고요.(배재, 한영 등..)
여학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제가 명일동 떠난지 10년가까이 되서리.. 요새는 어떤지 잘 몰라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많고, 재개발 된 아파트도 있어서 깨끗하고 생활수준도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사람들은 좀 보수적인 면도 있지만.. 드세지는 않고요.
조용히 (공부)시킬 것 시키고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리모델링 이야기도 많고요.
재래시장(명일동 쪽)과 대형마트가 곳곳에 위치해 있어서 쇼핑에도 참 편리하고 좋습니다.
교통편도 괜찮고요.
주말엔 대형교회때문에 교통난이 좀 심한 편인데 이거 제외하고는 살기 참 좋습니다.2. ..
'11.1.4 2:47 PM (115.20.xxx.166)명일2동 주양쇼핑근처를 보셨군요..
보신대로 조용하고 안정된 분위기이긴 한데 아파트들이 20년이상된 노후아파트들 맞구요..
주변은 초중고학교, 여러은행,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학원, 운동시설, 이마트, 산책로, 음식점, 지하철 등 별로 빠지는 거 없이 갖추어져 있어서 생활하기에 편리하긴 할 겁니다.
학교는 우성, 신동아아파트 사시게 되면 대부분 명원초, 명일, 배재, 한영중.고 쪽으로 배정될 거구요..고등학교까지 다니기에 괜찮으실 거예요..
이 동네에 살다가 옆동네에 몇년전 입주한 암사동 롯데캐슬이나 프라이어팰리스쪽으로도 많이 옮겨 간 분들도 많아요.. 주변에 직장이 있는 교사나, 의사들도 많이 살더군요..
대체적으로 살긴.. 무난합니다..3. .
'11.1.4 4:28 PM (61.72.xxx.69)저 명일여중 명일여고 나왔어요..ㅎ 명일동의 삼익 아파트 살았었구요.. 약 15년간..ㅎㅎ
그 동네에서 살긴 뭐 나쁘지 않았지만.. 잠실 나가기도 힘들었고.. 강남은 맘 먹고 갔다오고..
힘들었다는..ㅋㅋ 좀 후미졌다는 느낌 빼곤 그냥저냥 재밌게 학교다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