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마전 "아프리카노"

남편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1-01-01 22:54:18
얼마전 82를 휩쓴...거울에 비친 나에게 인사하기..ㅎㅎㅎ
얼마나 웃었나 모릅니다..
그게 제가 직접 겪은 일들이기에 더욱 공감하며..ㅎㅎㅎ

이에 답하고자 지난해말 저희 남편 어록을 공개하기로 크게 결심했습니다.
왜냐면...흑...조금...그래요...얼굴에 침뱉기 될까봐서... 많이 망설이다가..

어느 회원님이 KTX타야해서 남편분에게 예매해달라고 이야기 한다는게
KTF타야한다고...계속 그러셨다고 하는 글을 남편에게 이야기해줬더니
울남편 크게 웃으며...에고...그분...이러길래..당신 뭔줄 알고 웃어?
그럼 알지...KFC잖아....
닭튀김을 너무 좋아하는 가족이라서..그랬나..봐요..ㅠㅠ

다음날 아이들과 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는데 작은놈이 화장실이 급하다며
아빠..가다가 주유소나...뭐 나오면 세워주세요..

근데 저희가 달렸던 곳이 엄청 시골이었어요..주유소도 없는..
저희 남편...아이에게..너무 급하면 "야생방뇨 해!"...
일박이일 너무 많이 봤나봐요..ㅠㅠ

완결편...저랑 남편이랑 대화중에 어느 부부에게 전화로 어쩌고 저쩌고...남편분에게
상황설명하고..연락 기다리는 중에 부인되시는분이 또 전화해서 다시 묻고..
그분들 그날 집에 계셨거든요..두분다...이상하다..분명 옆에서 들으셨을텐데
남편분이 부인분에게 이야길 안하셨나...
같은 상황을 두분에게 계속해서 설명해주다가...

그 부부는 부부간에 "의견고환"이 안되나봐...
울식구들 다 뒤집어 졌어요..
근데 울 남편 ? 하고..자기가 뭘 틀렸는지.전혀..ㅎㅎㅎ
아..진짜...그 받침 하나의 차이가...ㅎㅎㅎ

울 남편....자기 이 사건은 절대 절대 인터넷에 알리지 말라고..ㅎㅎㅎ

PS:아..다쓰고 올렸다가 생각하니..저도..
      몇년전 휴가가 너무 힘들었나봐요..귀가 멍하니..울려요.
      근데...제가 식당에서 친척에게...너무 힘들었나봐..나팔관이 울려..
      아이고...나팔관이 어디있는데 울려..나 큰소리로..귀에 있잖아...나팔관..
      ㅎㅎㅎ 달팽이 관을 나팔관이라고 자랑스럽게..ㅠㅠㅠ
IP : 119.206.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1.1.1 11:03 PM (112.144.xxx.110)

    저도 웃기만 할 수 없는.....
    저는 단어를 통째로 바꿔서 씁니다.
    신발장에 반찬통 좀 넣어줘~~~ 이렇게요.

    무슨 말을 하려다가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버벅거립니다.

  • 2. z
    '11.1.1 11:27 PM (118.32.xxx.39)

    저는 말 실수는 아니지만...저희 강아지가 요즘 이불 속에 쏙 들어가서 자곤 하는데
    어제 남편 발치에서 이불 속에서 뭐가 꿈틀거리길래 강아지인줄 알고
    킁킁거리고 할짝할짝하고 왈왈 꼭 안고 뽀뽀도 움~냐!..하면서 한참 장난치다 보니까
    남편이 절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고 글쎄 강아지가 남편 품 안에서 쏘옥 고개를 내밀더라구요.
    응? 그럼 이건 뭐지? 하고 이불 들춰보니..남편 꼬리꼬리한 발..ㅠㅠ
    남편이 잠결에 꿈틀 댄건데 강아지인줄 알고요..어쩐지 반응이 없더라니..

  • 3. 아우
    '11.1.1 11:39 PM (58.142.xxx.120)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
    댓글들도 너무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우리 아이도..
    '11.1.2 12:28 AM (183.102.xxx.63)

    큰애가 너무 큰소리로 말하니까 작은애가,
    "형아, 큰소리로 말하지 마. 엄마 귀시력 나빠져."

    제가 뭘 자꾸 잊어버리는 것에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엄마 요즘 건망증 났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968 나경원 "저보고 국민대표라 부르시더라" 18 세우실 2010/07/15 1,245
560967 양문형 냉장고 2009년 혹은 2010년에 구입하신 분 3 uangel.. 2010/07/15 727
560966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입니다 3 새댁 2010/07/15 1,015
560965 *살림 상품들 어느정도 신뢰할수 있을까요? 5 바이올렛 2010/07/15 539
560964 잠신중과 방산중 소개부탁 유서기맘 2010/07/15 344
560963 롯데월드 연간회원권 30%세일하네요. 2 .. 2010/07/15 453
560962 제 생각에 아기들이 엄마 아빠 말고 제일 빨리하는 말은 20 귀여워 2010/07/15 1,370
560961 항문주위가 가려워요... 9 질문.. 2010/07/15 1,897
560960 서울... 오늘 비 온다고 했나요? 2 걱정 2010/07/15 446
560959 저도 아이 도우미 아주머니 관련해서 20 상담좀 2010/07/15 1,926
560958 애들 방학전 기분전환 삼아 나잇&데이 봤어요 1 영화?만화?.. 2010/07/15 370
560957 바비킴 샤샤 제품 효과 있나요?? 궁금이 2010/07/15 362
560956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언제까지인가요? 5 촌놈 2010/07/15 5,264
560955 독서대 13 남남이 2010/07/15 828
560954 미샤 주문하신분들 다 받으셨나요? 7 언제오나~ 2010/07/15 1,029
560953 남편들은 원래 이리 철이 없나요..? 3 .. 2010/07/15 822
560952 네이트 아뒤 해킹한 어떤 인간 덕(?)분에 졸음 싹 가심 4 깜짝재미 2010/07/15 418
560951 부동산 경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 7 베를린 2010/07/15 855
560950 초경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어떤 제품을.... 8 이제곧 2010/07/15 947
560949 박근혜 총리?...한국판 ‘오바마-힐러리’ 쉽지않지! 4 세우실 2010/07/15 231
560948 3살 즈음 아기들과 어디서 노시나요???? 3 이 더운데 2010/07/15 439
560947 분당 컷 잘하는 미용실 3 .. 2010/07/15 1,147
560946 현미 어디걸로 드세요? 플리즈~ 8 현미 2010/07/15 742
560945 중고에어컨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4 에어컨 2010/07/15 562
560944 티비도 없는데도 이젠 연아가 슬슬 지겹다~~~ 48 ㅋㅋㅋ 2010/07/15 5,887
560943 글리는 어떤가요 1 6학년 2010/07/15 244
560942 남편 발 무좀이 넘 심해요~~!!(도와주세요) 9 무지개 2010/07/15 1,316
560941 한국 수력원자력 아시는 분... 4 직급 2010/07/15 378
560940 초경을 하는 건지... 7 초6딸이요... 2010/07/15 940
560939 피부 노하우.. 울퉁불퉁해요.. 4 보라 2010/07/15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