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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가 차이나는 친구관계

음... 조회수 : 8,631
작성일 : 2011-01-01 22:05:25
벌이가 차이나는 친구가 있는데 만나면 8:2 정도로 돈을 냅니다.
친구가 8이죠.

저야 쓸돈이 별로 없으니 많이 못내는데...

돈안쓰고 집에서 보면 좋을거 같은데
둘다 집에서 볼 상황은 안되니...

저렴한곳에서 간단하게 먹자고해도
친구는 벌이가 차이나니  잘쓰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계속되면서 만나기 부담스러워서
제가 서서히 연락 안하게 됐는데...

그친구는 계속 연락옵니다.

아무리 벌이가 차이난다해도 만나서 이렇게
비용 차이나게 쓰는 친구관계 유지가 될지모르겠네요.

나한테 말은 안해도 친구도 불편할거 같은데
연락이 계속오네요
IP : 121.146.xxx.7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 10:11 PM (180.182.xxx.205)

    좀 그렇네요. 눈치없이..친구가ㅋㅋㅋ

  • 2. 글쓴님이
    '11.1.1 10:13 PM (58.232.xxx.168)

    좋아서 그런거에요...간단한걸....저도 비슷한 경운데..전 제가 5번중 4번정도 삽니다..그친구에겐...그래도 전혀 돈아깝거나...이런 고민해본적이 없거든요....그 친구를 만나면..그이상 제가 얻어오는게 많기 떄문입니다...단순히 돈으로 따질수 없는거에요..인간관계란....님이 정말 좋은 친구인가 봅니다...

  • 3. 편하게 생각하자
    '11.1.1 10:15 PM (124.216.xxx.120)

    제가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친구를 만날때마다 한 번은 친구가 내고 한 번은 제가 내고 하는데요.
    제가 낼 차례가 되면 저는 저형편에 맞는 곳으로 제가 장소를 정하고
    그 친구 차례가 되면 그 친구가 알아서 장소를 정합니다.
    가격차이가 난다고 해서 저는 뭐 주눅들고 그런거 없이 아무생각없이 처신하구요.

  • 4. 그냥
    '11.1.1 10:22 PM (151.16.xxx.31)

    한 번 편하게 얘기하세요. '그래도 니가 항상 돈 많이 내니 좀 그렇다...' 하고요.
    그 친구가 그 식당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원글님 만난 김에 가려고 할 수도 있는 거고, 원래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하는 친구일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 저 정도 한 번 언질만 주면 괜찮겠네요. 그래서 친구 반응이 좀 찝찝하면 다음부턴 절대로 부담되서 안 갈테니 적당한 가격 선에서 먹으러 가자고 완강하게 나가시고, 친구 반응이 '뭘 그런 걸... 내가 가고 싶어 그런 건데' 이런 식이면 그냥 맘 편하게 가세요.
    제 친구 중에도 비슷한 애가 있는데, 우리는 벌이가 차이나는 건 아니고 그 친구가 워낙 맛있는 거 찾아먹는 걸 좋아해요. 그러니 누굴 만나든 맛있는데 가려고 하는데 저는 별로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 친구는 저보고 저 만나서 같이 갈 사람 생겼으니 오히려 좋다고 그러거든요.

  • 5. 원글님
    '11.1.1 10:27 PM (122.34.xxx.95)

    친구분하고 느김이란게 있지 않을까요?. 저는 잘 살지는 못하지만 저보다 많이 어려운 친구가 있어요.
    서로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되어서인지 저는 제가 다 써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가끔 친구가 미안해 하면 담에 사 달라고 합니다. 늘 그 친구에게 뭔가 주고 싶어요. 그 친구도 제 마음을 아는지라 서로 불편없이 자주 봅니다. 서로 진실된 만남이구요.

  • 6. d
    '11.1.1 10:27 PM (121.189.xxx.146)

    글쓴님이 ( 58.232.61.xxx , 2011-01-01 22:13:57 )

    좋아서 그런거에요...간단한걸....저도 비슷한 경운데..전 제가 5번중 4번정도 삽니다..그친구에겐...그래도 전혀 돈아깝거나...이런 고민해본적이 없거든요....그 친구를 만나면..그이상 제가 얻어오는게 많기 떄문입니다...단순히 돈으로 따질수 없는거에요..인간관계란....님이 정말 좋은 친구인가 봅니다...

    22
    ------
    저도 저 일할때 백수인 친구 잘 샀는데요...그 친구가 조아서 만난거니까요. 그 친구가 부담됐음 연락안오죠

  • 7. 글쓴이
    '11.1.1 10:29 PM (121.146.xxx.72)

    '그냥'님 '그래도 니가 항상 돈 많이 내니 좀 그렇다'라는 말은 자주 했어요.

    그러면 친구는 너 어차피 나랑 평생같이 갈거잖아.
    나중에 니가 잘벌면 많이 사라고 하는식이네요.

  • 8. 그냥
    '11.1.1 10:36 PM (151.16.xxx.31)

    에고 글쓴이님 그럼 뭘 그렇게 고민하고 그러세요.
    친구 말 대로 나중에 잘벌면 그때 잊지 않고 많이 사시면 되겠네요.
    물론 친구 사이에도 계산 정확해야 좋지만 또 너무 따지면 친구 사이에 서운해요.
    친구가 그렇게까지 얘기했으면 그냥 친구와 만남을 즐겁게 생각하세요. 원글님께서 이렇게 마음 속으로 불편하시면 그 친구도 그 만남이 즐겁겠어요? 숨기려해도 나타날텐데... 엄하게 좋은 친구 불편하게 하지 마시고 즐겁게 만나세요.

  • 9. 그려러니
    '11.1.1 11:06 PM (183.98.xxx.93)

    돈 그거 많아봤자 숫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죽지 마세요.
    님처럼 하심 님 주변엔 부자는 한명도 존재하지 않아야하죠.
    좋은 친구관계 부담없이 대하시고 잘 유지하세요.
    나이들수록 이해타산으로 남과 진정으로 친해지긴 힘들어요.

  • 10. .
    '11.1.1 11:21 PM (14.52.xxx.224)

    전 원글님이 그 친구랑 계속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그 친구의 말은 굉장히 솔직하고 건강한 말인데,
    원글님이 혼자서 시나리오 만들어 마음 불편해하시는 상황이에요.
    말을 말 그대로 받아들여보세요. "너 어차피 나랑 평생같이 갈거잖아. 나중에 니가 잘벌면 많이 사라"

    아 그래 그러면 된다,, 라고 생각하고 같이 만나시면 되잖아요.
    상대방의 결정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 친구는 자기가 돈을 더 많이 내더라도 원글님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것일 뿐인데
    문제는 원글님이에요. 원글님이 혼자서 불편해하는 거에요.
    말은 안해도 친구가 불편할거 같다구요? 절대 아닙니다.

    그 친구가 연락 온다는 것은, 그 친구가 조금 더 부담 하더라도 원글님과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뜻이에요.
    그 친구의 뜻을 왜곡하지 마세요.

    제 생각엔 원글님이 8:2에서 2만큼 쓰는 게 지금 몹시 힘든 상황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것밖에 앞뒤상황 설명되는 원인이 없어요..

  • 11. 글쓴이
    '11.1.1 11:32 PM (121.146.xxx.72)

    윗님 저만의 상상일지 몰라도 요즘들어 친구가 자꾸 저에게 많이 버는 직종으로 바꾸라고해서
    요즘 들어 그게 좀 걸려서요.
    저야 그정도 능력이 안되니...
    물론 보통 친구끼리 많이 버는 직종 소개해주고 하지만
    요즘들어 자주 그래서...

  • 12. 남편감탄
    '11.1.1 11:33 PM (121.189.xxx.146)

    헉....28분에 쓰신 글에 의하면.......친구분도 부담 많이 되는듯합니다..ㅡㅡ;

  • 13. 님이
    '11.1.1 11:35 PM (114.200.xxx.38)

    좋으니까 그런겁니다...
    좋아하는 관계가 아니면.,...돈계산 정확히 안하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근데.,....밥값 안아까운 사람 있답니다...저도....

  • 14. .
    '11.1.1 11:41 PM (14.52.xxx.224)

    많이 버는 직종으로 바꾸라고 하는게 왜 맘에 걸리세요?

    저 친구가 나를 자기 수준에 안 맞는 친구라고 생각 할까봐?
    아니면, 저 친구가 이제부턴 자기한테 밥 좀 사라고 하는 것일까봐?

    저에겐 그 친구가 그냥 단순하게 원글님이 돈 많이 벌었으면 하고 더 잘되라고 말해주는 것으로밖에는 안보이는데...
    정 그 말이 거슬리면 아 난 힘들어서 더 많이 버는 일은 못한다고.. 더 많이 일해야 하니까 체력이 안된다, 혹은
    그 일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 (원글님 상황 제가 모르니까) 뭐 그렇게 말씀 하시면 되지 않나요.
    (친구 오지랖이 좀 있긴 하네요.......) 근데 그게 그 친구가 마음 불편한 상황으로는 전혀 생각이 안되는데요.

    원글님이 혼자 이런저런 해석 붙이고 소위 꼬아서(죄송합니다 다른 표현은 생각이 안 나요) 듣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걱정이 되는군요. 이것도 제 생각이지만,, 두 분 사이의 관계나 뉘앙스를 전혀 모르니까 쓰신 텍스트로 짐작만 할 뿐이죠..

  • 15. 글쓴이
    '11.1.1 11:47 PM (121.146.xxx.72)

    윗님 저도 더 많이 버는 일은 나에게 어렵다고 이야기했죠.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많이 버는 그런직종을 권해서...

    저도 제가 꼬아서 듣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 16. .
    '11.1.1 11:50 PM (14.52.xxx.224)

    더 많이 버는 일은 나에게 어렵다고 이미 너한테 여러 차례 얘기했으니 이제 그 얘기는 나한테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하는데
    같은 얘기를 자꾸 반복해서 들으니 내가 하려고 하는 일도 아니고 될 일도 아닌데
    스트레스가 좀 쌓이는 느낌이라고 얘기하시면 어떨까요..

  • 17. .
    '11.1.2 12:36 AM (122.42.xxx.109)

    원글님을 오히려 나무라는 댓글들이 보이는데요...
    정말 그 친구분이 원글님이 좋고 소중해서 만나는 거라면 원글님이 저렴한 곳에서 간단하게 먹자할 때 그 마음 모르는 바 아닐텐데 그러마라고 흔쾌히 얘기해서 원글님이 부담 스럽지 않게 눈치껏 해줘야죠. 원글님과의 만나는 시간이 중요한 거지, 무슨 먹자모임도 아니고 비싼 곳에서만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그게 정말 친구를 위하는 거라면 생각한다면 착각이죠.

  • 18. 정말
    '11.1.2 2:50 AM (218.186.xxx.226)

    좋은 친구 아닌가요? 님을 나름 배려해 주는거 아닌지.당장 갚는게 친구 사이인가요?
    언젠가 갚을 날이 있는게 친구죠.

  • 19. 33333
    '11.1.2 11:46 AM (121.134.xxx.44)

    글쓴님이
    좋아서 그런거에요...간단한걸....저도 비슷한 경운데..전 제가 5번중 4번정도 삽니다..그친구에겐...그래도 전혀 돈아깝거나...이런 고민해본적이 없거든요....그 친구를 만나면..그이상 제가 얻어오는게 많기 떄문입니다...단순히 돈으로 따질수 없는거에요..인간관계란....님이 정말 좋은 친구인가 봅니다... 33333333

    저도 돈관계는 확실하게 하는 편인데,
    그래도 만날때마다 내가 계속 내더라도 자꾸 만나고 싶은 그런 친구가 있어요..그냥 그 친구가 좋고,만나는게 좋으니,,내 돈 얼마를 쓰더라도 안아까워요..그리고 그 좋은 친구랑 더 맛있는 거 먹고 내가 계산하고 싶고 그래요...

    하지만,,별로 관심없는 사람들한텐 1원 한푼도 더 내기 아까운게 사실이구요(되도록 정확히 더치페이하고,,원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혼자 내는 상황이 되어버리면-상대방이 계산을 피한다거나..등등-그 다음엔 아예 안만나고 맙니다....)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과 만나느라, 시간버리고,돈 버리고,신경까지 쓰고 싶진 않으니,그런 만남 자체를 기피하게 되더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더 그렇게 되요.

  • 20. 좋아서
    '11.1.2 12:48 PM (221.138.xxx.206)

    원글님을 좋아해서 그래요. 다른 이유 없구요.
    저도 부자는 아니고 남에게 돈빌리지 않을 정도로 사는데 제가 사랑하는 친구하나가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삽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꼭 만나려고 애쓰고 전화는 한가한 제가 생각나면
    합니다. 그 친구는 살기바뻐 일 있으면 하구요

    만날 때 물론 제가 쓰고 친구가 미안할 만큼 비싼곳은 저도 갈 형편이 못되니
    편하게 밥먹고 차마시고 합니다.
    그 친구가 어렵다고 뻔뻔하게 형편나은 사람이 내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아이라면 이런 관계가 오래가지 않았겠지만 그런 아이가 아니라서
    앞으로도 잘 만날겁니다. 친구가 부자되면 그 때는 얻어 먹을 수도 있어요

    더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친구라서 친구가 얼른 경제적으로
    윤택해 졌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친구분이 돈이 더 되는 일자리 얘기 하신것도 원글님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런거라 보입니다. 그걸로 마음 불편해마세요.
    진짜 친구는 마음에 안드는 형제보다 가까운 사이예요...

  • 21. ...
    '11.1.2 2:37 PM (175.116.xxx.13)

    그냥 친구가 좋아서 그러는건데 돈씀씀이 때문에 소원해지는 관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돈이 많은친구라면 좋은 친구만나 쓰는돈 그냥 소소하게 느껴집니다.
    돈 많아도 이유없이 돈쓰는거 싫고 아까울텐데
    친구가 좋기 때문에 더 좋은거 먹이고 싶고
    친구랑 같이 돈쓰는게 아깝지 않은겁니다.
    더 많이 쓰고싶어 하는 친구아끼는 마음도
    알아봐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친구형편생각해
    싸고 맛있는 음식찾으러 다니는것도 힘든일이고
    진한 우정에 비하면 돈은 그닥 많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마음도 한몫할겁니다
    그냥 우정만 봐주었으면 좋겠네요.

  • 22. Anonymous
    '11.1.2 3:30 PM (221.151.xxx.168)

    친구사이에 돈 아무것도 아닌거예요. 저도 잘 나갈땐 친구 잘 사주고 지금처럼 휴직일땐 친구가 사주고 해요.

  • 23. 저도
    '11.1.2 3:44 PM (220.86.xxx.221)

    제가 좋은 친구한테는 내가 어떻게 하면 얘가 부담 가지지 않을수 있을까.. 하고 궁리할정도로 좋은 친구한테는 아깝지 않아요.

  • 24. ..
    '11.1.2 3:49 PM (218.157.xxx.67)

    님 친구가 님에게 그런 돈을 써도 안 아까운 사람이 되면 됩니다.

  • 25. 제가
    '11.1.2 4:10 PM (125.135.xxx.51)

    말씀드릴까요? 그건 그 친구가 당신에게 밥을 사도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돈잘번다고 아무대서나 아무에게나 밥척척사주고 그런가요 전혀 아니에요.
    저희가 님 친구처럼 잘버는 입장이고 저에게도 남편에게도 각자에 있어서 우리보다 수입은 많이 적지만 마음에 맞는 너무 좋은친구들이 있지요. 만나준걸로도 너무 기쁘고 좋아서 밥사주고 싶어요. 좋으니까 사주는거죠 저도 공적인관계나 별로인 친구들만나면 더치페이합니다

  • 26. 이어서
    '11.1.2 4:11 PM (125.135.xxx.51)

    그리고 돈잘버는사람 입장에서 또 그런친구도 있습니다 더치페이하거나 얻어먹으면 사줘놓고 뒤에가서 욕하더라구요 돈잘버는 놈들이 더 무섭다고 그런소리도 들은적이 잇거든요.
    사줘도 욕먹어 안사줘도 욕먹어 , 그 밥사준다는 친구분이 만날때마다 각자 더치페이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돈 더 잘버는놈이 만날 1/n한다고 서운하실지도 모를꺼에요

  • 27. 떡볶이
    '11.1.2 5:37 PM (220.118.xxx.241)

    싼 거, 떡볶이 같은 거 살 때는 원글님 내시고 친구가 비싼 거 내고 그럼 되죠
    분위기 좋고 싼 곳도 많으니깐요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전세가 역전되어서 그 친구가 잘되서
    요즘은 제가 얻어먹고 다닙니다
    친구인데 뭐가 어때요

  • 28. 혼자는 못놀아
    '11.1.2 6:36 PM (115.41.xxx.3)

    그냥 편하게 놀아주세요...
    만약 서로 내는 돈에 불만이 있다면 그쪽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그렇지않고 만나서 편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친구라면 관계는 계속 유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혼자는 못놉니다...
    같이 놀아주세요...

  • 29. 친구가 좋아
    '11.1.2 7:07 PM (125.176.xxx.14)

    진정으로 친한 친구라면 내가 아무리 써도 아깝지않은 친구가 있듯이
    님도 그런 친구인가 봅니다...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하면 그 친구가 슬퍼할 수도 있으니
    돈 생각마시고 계속 만나세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관계의 친구...
    축복이라고 생각하구요

  • 30. hㅎㅎ
    '11.1.2 7:57 PM (112.170.xxx.186)

    좋은 친구네요.
    제 친구는 벌이가 훨씬 좋은데 완전 짠순이.
    한푼도 더 내려하지 않고 어쩌다 조금 더 내게 되면 표정 변함 -_-

  • 31. 음..
    '11.1.2 8:19 PM (122.254.xxx.90)

    결정적일때 금전적인 관계에 대한 말이 나와요.

    전 20년전...바로 친구입장이였는데요.
    그냥 친한 친구였고..만나면 제가 줄곳 쏘았고..
    그때 친구가 백수인데다가 날 만나면 늘 먹는곳으로 유도한 것도 있고...필요하면 그거 사달라고 하기도 했고..
    그때는 당연히 그런가부다 했어요.친구라면 그럴 수가 있고 나두 같이 먹고 즐겼으니..

    그런데..그 친구가 형편이 나아져도 역시나였어요.
    어쩌다가 내가 한턱낼께해도 그날 그다음의 계산은 제가 더 많았고...(아마도 저나름대로 기대를 한탓인지..)

    제 이야기는...우정도 결국은 금전으로 금이 갈 수가 있다는 말이구요.
    정말 그친구가 그런문제에 대한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보시고
    아니라면 괜히 고민 더하시지는 마시고
    그게 눈치가 보인다면...만남을 줄이시길...

  • 32. 과객
    '11.1.2 9:28 PM (125.188.xxx.44)

    친구사이에 꼭 돈계산을 해가며 만나야 하나요? 각박하잖아요. 그런 계산 하지 않아야 진짜 우정이라 생각해요.뭐 정말 부담되는 액수 아니고 만나서 식사비에 커피값이 그리 부담되진 않다고 여기는 듯 합니다.친구분이 좋은 분이신거에요.그 정도 액수는 원글님을 위해 쓸 수 있는 거에요.
    원글님이 의기소침해져 괜히 좋은 친구분 잃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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