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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집밖에서 죽고...무슨 뜻이죠?

동그라미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1-01-01 21:40:14

친정엄마는 딸내미집 씽크대앞에서 죽고 (이 뜻은 좀 알겠는데요)

시엄니는 집밖에서 죽는다는 이 말 뜻을 정확히 모르겠어요
IP : 222.234.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 9:41 PM (119.64.xxx.151)

    딸많은 엄마는 딸집에서 살림 살아주다가 싱크대 앞에서 죽고...

    아들많은 엄마는 아들집 전전하다가 길에서 죽고...

  • 2. 원글
    '11.1.1 9:43 PM (222.234.xxx.167)

    네.82쿡 궁금한거 있으면 금방 해결이 되어서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프네요.갑자기 눈물이 핑 돌려고...

  • 3. ..........
    '11.1.1 9:43 PM (121.135.xxx.89)

    아들들이, 즉 며느리들이겠죠...
    서로 시어머니를 안모시겠다고 형네 집에 가시라 동생네 집에 가시라 해서
    이집 저집 가다가 죽는다...그런 뜻 아닐까요?

    이런말 나오는게 좀 씁쓸하지만요...

  • 4. 다른 생각
    '11.1.1 9:46 PM (119.64.xxx.151)

    그것 보다는 큰아들내외 마음에 안 든다고
    둘째집에 가고 둘째내외 마음에 안 든다고
    세째집에 가고 하다가는 결국 갈 집이 없어진다는 뜻 아닐까요?

    큰아들, 맏며느리야 의무감에서라도 모시지만
    둘째, 세째가 그런 거 하려고 하나요?

    그런데도 큰아들, 맏며느리 소중한 줄 모르고 마음대로 하시다가는
    나중에 아무도 안 모시게 되는 사태가 온다는 거...

  • 5. **
    '11.1.1 9:49 PM (110.35.xxx.169)

    아들,며느리가 서로 안 모시겠다고 해서 이집 저집 도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생각'님 말씀처럼 그런 케이스도 사실 많이 들었어요ㅡㅡ;;;

  • 6. ..
    '11.1.1 9:54 PM (59.19.xxx.17)

    근대 우리시댁은 맏며늘이 자기가 하기싫음 밑에 동서들이 하는꼴은 또 못 봐요 내가 하기싫음 너도 하지마,,이런 마인드,,

  • 7. 슬프네요.
    '11.1.1 10:14 PM (183.98.xxx.93)

    늙는 것도 슬픈데...싱크대앞에서
    이말때문인가? 저희엄마 오심 부엌일 절대 안하세요.ㅋㅋ

    딸둘에 아들 셋인 집은....요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 8. 원스이너불루문
    '11.1.1 10:51 PM (180.224.xxx.10)

    모시는게 싫으면 자신의 생을누릴권리도 없음을 모두 깨닭아야 합니다.

  • 9.
    '11.1.2 12:49 AM (175.124.xxx.162)

    전 결혼하고 나니 집에 방문하신 친정엄마가 자동으로 걸레를 찾아 빨아서 뭔갈 시작하려고 하시더군요. 그땐 맞벌이라 직장 다닐때니 뭔가 거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셨는지...
    전 기겁하면서 말렸어요.
    그 뒤로도 방문하실때마다 뭐 하실려고 하면 절대 못하게 하고 소파에 앉아계시게 했어요.
    지금은 그게 당연하신줄 알죠...
    뭐 친정은 당연히 딸 챙겨야하고.. (산후조리 등등) 시댁은 모셔야하는게 당연한건지 몰라도.
    나이들어도 내 삶을 적당히 꾸려갈 능력은 갖춰야 할 것 같고요...
    자식들도 부모님에게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남자들도 부모님 모시기 힘들어하는 여자들 질타할게 아니라 처가댁 부모님도 경제적으로나 신심으로 공평하게 모실수 있는 자세를 갖춘 후에 이야기들 했으면 좋겠구요.

  • 10. 나이
    '11.1.2 9:40 AM (59.10.xxx.172)

    들어도 딸만 가진 엄마들은 딸 집에 얹혀 살 생각 안하던데
    왜 아들가진 시어머니들은 아들네랑 같이 살 생각을 하시는건지...
    그러니까 저런 말도 나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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