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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잔뜩 들어간, 식상한 문자 좀 안 받았으면...^^;
왜 그런 것 있잖아요.
이상한 그림 가득 있고, 밑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글자 한 줄 들어있는 문자세트요.^^;
단체로 보내는 문자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친한 친구나 직장 아랫사람까지 그런 문자를 보내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짧게라도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보내면 될 텐데,
왜 어디서 그런 국적불명의 문자를 퍼나르는 걸까요?
본인들은 그런 걸 받으면 기분이 좋을까요?
게다가 더 짜증나는 건,
그걸 멀티메일로 보낸다는 사실.^^
멀티메일 보는데 드는 돈이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고 해도,
그런 성의 없는 문자 읽기 위해서 단 돈 10원도 쓰기 싫은데...^^
1. ....
'11.1.1 4:58 PM (221.139.xxx.207)멀티메일 받을때 돈 10원도 안드는데요...^^
2. 제발
'11.1.1 5:04 PM (119.193.xxx.137)ㅋ~ 그런가요?
전 보내는 데도 돈이 들고,
받는 데도 약간의 돈이 든다고 알고 있었네요.^^3. ...
'11.1.1 5:08 PM (119.64.xxx.151)그래도 그 쪽 입장에서는 원글님 챙긴다고 하는 것인데 그렇게 짜증나시면 말씀을 하세요.
이런 문자 진짜 짜증나니까 앞으로 나에게는 보내지 말라고...
그럼 안 보낼 겁니다.
대신 내년 초에 문자 한 통 없어도 서운해하기 없기~~~4. =
'11.1.1 5:33 PM (211.207.xxx.10)전 재미있던데요.
나름 신경써서 보내는 사람같구요.
그냥 보시고 말면 되죠뭐,5. ..
'11.1.1 5:37 PM (110.14.xxx.164)ㅎㅎ 성의 없어 보여도 그냥 보내주는 정성이라고 생각하려고요
6. 제발
'11.1.1 6:22 PM (119.193.xxx.137)"이런 문자 진짜 짜증나니까 앞으로 나에게는 보내지 말라고..."
뭐 이 정도로 짜증나는 거 아니고,
이왕 문자 보내려면 좀 정성을 들여서 보내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제 생각이었어요.
구태의연한 인사말로 채워진 인쇄 연하장 받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그런 제 생각을 여기에 적는 게 나쁜 건가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재미있게 보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죠, 뭐.^^;
자꾸 딩동거려서 보니 비슷비슷한 그런 문자가 서너 개 와 있어서
그냥 여기에 제 의견을 적어본 거랍니다.7. dd
'11.1.1 7:04 PM (110.13.xxx.249)저도 이해가요 . 꽤 친한 동생인데도 그러더라구요 . 그럴때 섭섭한 마음이 들어요. 그냥 '나'라는 사람에게 단 한줄이래도 마음이 들어간 글 한줄 보내주는게 더 좋지요. 근데 정말 짜증나는 문자가 있어요 흐흐 머냐면
허구한 날 문자 보내기는 하는데 꼭 끝에 무슨 덕담 한마디씩 꼭 하는거 그게 전 왜 그리 짜증나던지 .
심심하면 시간 때우기 하려고 보내는게 티가 나는 문자 있잖아요
끝에 꼭 ' 오늘 하루도 행복하길 ^^' '오늘 하루는 욕심없이 보내길^^' '오늘은 웬지 센치해지네 .마음 잘 잡고 지내길 ^^'
머 이런 류의 문자인데 어휴 어찌나 오글거리는지 원 -,-8. ....
'11.1.1 10:27 PM (14.52.xxx.224)전 섭섭하기보다는 굉장히 성가셔요...... 귀찮구요...... 그런 겉보기만 화려한 단체문자 없어도 전혀 안 서운한뎅;;;;;
다만, 친한 친구들은 죄다 저한테 일대일로 문자 보내줬습니다..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저도 일대일 문자는 먼저 보내기도 했는데 올해는 정신이 딴데 가있어서 못 챙겼네요.. 구정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