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있지만 디자인공부 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작성일 : 2011-01-01 16:45:39
971942
학창시절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다녔구요..
지금 직종에서 일 잘하고 있고 연봉도 잘 받고 있어요.
그런데 몇가지 이유로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일은 패션 디자인입니다.
제가 이과쪽으로 공부해서 주변사람들이 놀랄지도 모르겠군요.
어릴때부터 너무 하고 싶었는데 집안이 가난해서 그런쪽으로 공부할
엄두를 못 냈어요.이제 나이 30인데 도전해봐도 괜찮을까요..
나중에 소량만 퀄리티 높은 옷 만들어 판매하고 싶은데
너무 허무맹랑한 얘기일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218.153.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 4:49 PM
(112.159.xxx.178)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해외 유학파부터 시작해서 패션 관련 종사자들 흐르고 넘칩니다.
2.
'11.1.1 5:39 PM
(211.207.xxx.10)
그래도 해보고 싶은건 해보세요. 더 나이먹으면 하기도 싫어지고 후회만 남지요.
저 아는 여의사분은 의사 휴직내시고 패션 배우러 다니시던데요.^^
3. Anonymous
'11.1.1 6:02 PM
(221.151.xxx.168)
저는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한 하고픈건 꼭 하라는 주의자인데
(한번 사는 인생, 하고싶은건 가능하면 해봐야죠 !)
주변에 패션 디자이너 친구들이 (엄밀히 동생들이) 있어서 얘긴데요,
누가 팻션 디자이너한다고 하면 다 뜯어 말린답니다.
직업 환경도 그렇고 엄청난 체력전에 고달픈데 비하여 보수는 적고 기타 등등.
나이 30에 다시 공부할만큼 메리트가 있는 분야는 아닌듯해요.
다시 입시 공부해서 1년 소모하고 대학 의상학과 4년을 소모하기엔 너무 큰시간 낭비예요.
일단은 취미 차원에서 양재학원에 등록해서 저녁에 옷 재단서부터 슬슬 배우시고
스스로 옷 만들어 입으시고 프로 수준이 되면 그때 그것을 사업화하시든가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정 공부를 더 하고 싶으시면 유럽에 단기 유학을 하시든가요.
재능 있고 상품적 가치가 있으면 비지니스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일은 자기가 좋아하는것과 잘 하는것을 일단 스스로 파악해야 해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과는 별개니까요.
그리고 제가 아는 팻션 디자이너 친구는 생물과 졸업해서 복장학원 다니다가 유학 1년 해서
팻션 디자이너가 됐어요. 아는 남자 디자이너중에는 공대 출신도 있네요.
4. ..
'11.1.1 6:24 PM
(110.14.xxx.164)
저도 해봤지만 힘들어요
그거 노가다 거든요 유학 다녀와도 나이들면 취업 힘들고 체력도 딸리고..
혼자 샾이나 매장 오픈 하는게 좋은데 쉽지 않아요
5. 음
'11.1.2 2:51 PM
(71.188.xxx.126)
30이면 날라다닐 나이인데,
정말로 좋아한다면 시도하세요, 그게 나중에 후회 덜되요.
가도 후회,안가도 후회하는게 인생사임.
하지만 그쪽일이 노가다+박봉+짬밥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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