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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에 대해 여쭤봐요
아는 이가 40초입에 사시에 합격했어요
그동안 놀았던건 아니고
다른 박사학위가 있고 직장에 다녔는데
뒤늦게 평생할일 찾아서 독학사따고 사시 패스했대요
이런경우 비전이 어떤지요?
일단 대단하다 생각은 드는데
변호사는 앞으로 어떨까요?
1. ...
'11.1.1 4:05 PM (121.143.xxx.194)나중에 변호사 개업하겠지요
유명 로펌은 어린 애들 키우려고 해서 40된 사람 뽑아가질 않을테고
판검사는 공부 잘해야하니깐...............
연수원에서 성적 안되면..............그냥 개업변호사입니다
개업변호사 요즘 실정은 다 아실거같고2. --
'11.1.1 4:06 PM (211.207.xxx.10)82는 의사되도 비젼없고 유학가서 mba따도 비젼없고 변호사되도 비젼없다고 하는
(정작 본인은 그 레벨 안 되면서 왜 저렇게 부정적일까 싶은)분들이 많은 곳이라..22222
근데 여기 왜 이런거예요?
남 잘되는거 잘 나갈것 같은 느낌만 들어도 막 배아파서
돌던지고 그래요.
무섭더라구요.3. ...
'11.1.1 4:15 PM (121.143.xxx.194)여기 그런곳이고 본인과 맞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왜 글 읽으시고 댓글 다시는건데요?
뭐가 무섭다는건지4. ...
'11.1.1 4:20 PM (119.64.xxx.151)환상을 갖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좀 더 냉정한 현실을 알려준 걸 갖고 무섭다니...
인터넷 댓글을 100% 맹신하는 사람도 아닐테고 알아서 취사선택하면 될 것을...
게다가 여기에 법조인은 없을 거라는 것은 뭔 헛소리?
사법시험 여성 합격율이 얼마인데???5. 흠...
'11.1.1 4:27 PM (115.86.xxx.66)82는 의사되도 비젼없고 유학가서 mba따도 비젼없고 변호사되도 비젼없다고 하는
(정작 본인은 그 레벨 안 되면서 왜 저렇게 부정적일까 싶은)분들이 많은 곳이라.. 3333333
케바이케이스에요...나이 들어 개업해서 잘되는 분들은 아주 잘되고 안 되는 분들은
사무실 임대료도 못내고...지방에 연고가 있으시면 지방에 개업하면 좀 낫더군요...
특히 친절하고 의로인들에게 잘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연세 좀 있어서 개업하면
대박나는 경우가 있어요...전관예우 받으시는 분들보다 오랫동안 잘 유지되더군요.
지인 중에 한 분도 40너머 되어서 지방에 개업했는데 지금 50세 정도 되었고
그 지역에서 2~3 등 정도로 알고 있는데 년 매출은 10억 좀 빠지는 것 같더군요....6. 댓글
'11.1.1 5:05 PM (221.138.xxx.149)82는 의사되도 비젼없고 유학가서 mba따도 비젼없고 변호사되도 비젼없다고 하는
(정작 본인은 그 레벨 안 되면서 왜 저렇게 부정적일까 싶은)분들이 많은 곳이라.. 444444
첫댓글 다신분의 의견에 완전 공감합니다.
정말 82는 이상하게도 잘난사람들도 너무많고 기죽이는데도 카더라 통신 왈 이용해서 많으시지요
워낙 첫댓글을 잘 써주셔서 상대적으로 그런댓글이 달리고 있지는 않은것 같지만요..
한국인들에게 있는 의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곳 같기도 해요..어느정도 지식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의 속마음이 익명방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듯한..7. nana
'11.1.1 5:36 PM (115.161.xxx.205)82는 의사되도 비젼없고 유학가서 mba따도 비젼없고 변호사되도 비젼없다고 하는
(정작 본인은 그 레벨 안 되면서 왜 저렇게 부정적일까 싶은)분들이 많은 곳이라.. 5555555
저도 모르는 업계 전문가가 여기만 오면 넘치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지인, 남편, 친구...
그 업계 평균 정도 되는 분들 여럿 만나 말을 들으면 모를까,
이 사람 저 사람 해당 분야 곁다리로 들은 분들 말을 다 믿을 건 못 된다에 저도 한 표.
여기 댓글 대로라면 저 취직도 못 하고 졸업하면 찬바람 부는 거리로 홀로 나서야 될 판인데
엊그제도 남으라는 교수님한테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오느라 힘들었어요.8. 원스이너불루문
'11.1.1 6:44 PM (180.224.xxx.10)일단 아무리 숫자가 많다해도 사법시험합격한 변호사는 밥은먹고삽니다.
자격증이 밥먹여주는 시대는 이미 끝났구요...
변호사라도 자기하기 나름이겠죠
누가 더 많은 유력한사람들과 접점을 가지고 영업을 전개하는가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겁니다.
변호사 아무리 많아져도 그리 호락하지 않습니다.
변호사들은 일단 공인중개서나 세무사 변리사 이런사람들 업무는 기본적으로 다 수행이 가능하구요...
할일을 찾으면 너무많죠...
안해서그렇죠9. 원스이너불루문
'11.1.1 6:45 PM (180.224.xxx.10)세무사는 안될것같기도...
10. 솔직히
'11.1.1 11:33 PM (121.129.xxx.187)50에 변호사 시켜줄께..하는데
그나이에 변호사 되서 뭐하냐, 그냥 회사다니는게 낫지... 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아무리 변호사 벌이가 시원찮다고 해도 회사다니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자격증이니까 나이들어서도 할수 있구요.
일단 고등학교 동창회 나가고, 그 연고지로 가면 서울에 있는것보다 수월하구요.
요즘은 변호사가많다고 하는데
우리가 현빈처럼 전담변호사가 있는건 아니듯;;
변호사 상담받으려면 가기전부터 수임료 생각에, 상담료 생각에, 망설여지듯이
변호사 수가 넘친다는건 그냥 말이고 숫자일뿐 실생활에서 체감하기에는 아직 멀었지요.
변호사들이 그 밑의 직업군을 잠식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기 때문에
변호사가 많아져도 다 밥벌이 괜찮게 하고 살아요.
친구하나는 보험전문이구요,
하나는 공증전문이구요.
공증전문하는 친구는 지방으로 가서 공증전문법무법인 만들었는데 대박이래요.
정말 너무너무 바쁘다고 하네요.
다들 하는 말이 엄청난 부자가 될거야..이건 말도안되지만
그냥 밥벌이하면서 품위유지하고 살만하다고 합니다.11. 원스님
'11.1.2 12:40 PM (221.138.xxx.132)잘못알고 계시네요.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수 있어요.
변호사라해도 부동산중개업무 못합니다.
그러면 뭐하러 사람들이 변호사사무실에서 거래하지 않고 중개업소에 가서 거래를 하겠습니까? 어차피 수수료는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