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절제했는데 손발이 저려요
작성일 : 2011-01-01 08:52:50
971834
3년쯤 됐고, 반절제했어요. 신지로이드 먹고 있는데 요새 부쩍 손발이 저리네요. 시도 때도 없이 차가워지면서 저려요. 왜이럴까요?
IP : 122.32.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제백수
'11.1.1 9:08 AM
(218.209.xxx.12)
날이 추워지니 혈액순환이 잘 않되서 그렇습니다.
몸을 따듯하게 하시면 좋구요.
두충나무 껍질을 다려드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중에는 콩을 장복하시면 피도 맑아지고 혈행이 좋아지죠...
2. 갑상선
'11.1.1 10:04 AM
(121.155.xxx.115)
저는 2010년 4월에 갑상선 반절제 수술했어요 그런데저는 신지로이드 안먹거든요 갑상선 수치가 정상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 갱년기 검사 한번 받아보시는건 어떠실지....저는 운동 열심히 하니까 전보다 더 체력도 좋아진거 느끼거든요 정기적인 운동이 최고인거 같아요
3. aa
'11.1.1 10:28 AM
(118.223.xxx.92)
절제후라면 병원 가보셔야해요. 칼슘 조절이 안 될 수도 있거든요
4. 아마도
'11.1.1 11:49 AM
(121.189.xxx.136)
칼슘땜에 그럴꺼에요,,,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고,,,처방 받으세요,,,
5. ...
'11.1.1 11:58 AM
(122.32.xxx.8)
여내까지는 괜찮았는데...칼슘조절도 갑자기 ㅣ안되기도 하나요?
6. -
'11.1.1 12:39 PM
(115.126.xxx.19)
수술시 부갑상선도 절제를 했거나 아님 부갑상선을 다쳐서 그런거에요.
저도 여름에 전절제 했는데 저림증상도 계속되고 피검사해봐도 칼슘수치가 안올라와서
내내 칼슘약을 하루 세네번 먹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수술시 부갑상선을 건드려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담당의 말로는 수술 후 칼슘수치 못 잡으면 완전 위험하다고 하던데..(부정맥이 온다나..)
수술 퇴원할때는 저린거 계속되면 응급실 와야한다고까지 했었어요..
저린거 그냥 넘기지마시고 병원가셔서 담당의랑 충분한 상담하시고 칼슘약 처방받아오세요~~
갑자기 안되고 되고는 의사가 내릴 결정이니까 우선 병원부터 다녀오시는게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7. 부갑상선
'11.1.1 1:29 PM
(58.140.xxx.216)
저희 친정엄마는 다른 만성질환 때문에 부갑상선 전체를 절제 하면서
갑상선도 반 절제를 했는데,(부갑상선중 일부는 팔에 이식 했구요)
부갑상선이 칼슘수치등을 조절하구요.
씬지로이드는 갑상선 호르몬제입니다. 부갑상선 절제를 하면 혈액속 칼슘수치를 보고
칼슘약을 처방합니다. 칼슘수치가 떨어지면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있구요.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증상이 계속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병원에 오라더군요.
부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내 칼슘수치가 조절이 잘 안된다고 하니 빨리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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