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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식구 2백만원이면 넉넉히 살줄 알았구만..ㅜ.ㅜ
어제 포트폴리오를 나름 짰는데.
저금 좀 하고 남는 한달 생활비가 2백정도 되길래
여유있겠군..했는데..
왠걸요..
아이하나구요 유치원비 40만원+방과후+책값 =50만원
관리비 25만원
식비 50만원
보험 (시댁, 아이, 부부)40만원 (개인적으로 저축같은 느낌이 없어서 생활비로 잡았어요.^^;)
기름값 10만원
각종통신요금 10만원
하고나니 15만원 남네요.
뭐냐.증말..ㅠ.ㅠ
옷값 같은건 넣지도 않고 경조사비며 유흥비 넣지도 않았는데
저중에 제가 과하게 책정한것도 없지요??
1. 원래
'10.12.31 10:22 AM (175.116.xxx.12)지출은 원래 그정도인거에요.
찾자면 시댁 보험을 넣어주고 계신게 과한거죠.2. 새벽
'10.12.31 10:23 AM (222.239.xxx.219)절대 과하게 짜신 것은 없구요,
다만 줄일 수 있는 부분이라면 관리비와 식비를 조금 줄여보세요.
세 식구라고 하시고 노력하시면 40만원까지 가능할 것 같구,
저는 관리비와 통신비 합쳐 20만원 내외인데, 좀 더 노력하면 줄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3. 그정도면 아낀거에
'10.12.31 10:31 AM (125.182.xxx.109)보험료를 생활비에 넣은게 잘못이죠.보험료는 생활비에 소비를 말하는데 보험은 소비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소비는 160만원이고, 세식구 그정도는 당연히 씁니다.4. 사유즈
'10.12.31 10:39 AM (116.41.xxx.66)현재 예산의 금액이 높아서 문제라기보다
빠진 항목이 많다는 점에서 위험요소가 존재하네요.
말미에 적으셨듯 의류비, 경조사비도 그렇지만,
용돈 (문화비, 교제비 등)과 세금 (자동차세, 자동차보험 등)에
또 만의 하나 병원비가 추가되면 예산 초과가 상당액에 달할 거예요.
조금 더 면밀하게 잡으셔서 계획과 실행 사이의 갭을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5. 보험은
'10.12.31 11:02 AM (180.66.xxx.192)큰 일에 대한 대비책이기에 소비가 맞는 것 같아요.
요새 보험 만기에 나온다 해도 만기가 모두 80-100세 잖아요.
저희도 연금보험 제외하면 40만원쯤 되네요.6. ..
'10.12.31 12:20 PM (110.14.xxx.164)우리도 초등에 세식군데 300가지고도 안되요
남편 쓰는거 빼고요7. 복숭아 너무 좋아
'10.12.31 12:51 PM (125.182.xxx.109)그리고 원글님은 저금 하고 남은돈이랬잖아요.. 수입이 얼마고 저축액이 얼마인지 그대비 생활비가 얼마인지를 알아야 하기에 솔직히 많은 지출은 절대 아닙니다..
이미 저축을 하고 남은 금액을 생활비로 쓰시니 적당한 지출입니다.
그리고도 15만원이 남잖아요.. 우리집보다 훨씬 잘 사시네요..
우리는 수입이 180만원이라서 저축도 제대로 못해요..
그리고 저는 보험은 저축 항목으로 분류해놓고 있기 때문에 그게 지출이나 소비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없어지는돈 아니고 환급형이라서요..8. 저도
'11.1.1 9:08 AM (14.33.xxx.36)시댁 보험료 내시는게 좀 이상하네요.
무슨 보험인건지...;;;;;;;
시부모님이 정말 가난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보험료는 직접 부담하시는게 맞지 싶어요.9. 저희
'11.1.1 9:40 AM (114.207.xxx.174)는
시댁에 50
유치원 아이 50
이러고 남는 100으로 모든 생활을 다 해야 합니다.
당연 옷이며 구두며 택도 없습니다.....
이 고단한 생활이 언제쯤 풀릴지....
시댁은 어머님 요양원비용입니다. 외아들이라 독박이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