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쿵쿵 음악이 들리면서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 시작 합니다. 그리고 유천의 랩, 유천의 숨소리가 마치 옆에서 들려오는 듯, 잡힐 듯, 그리고 브레이크 밟는 소리...브레이크...그 거칠고 날카로운...
격정적인 음악인데, 다가오는 커다란 운명 앞에 속절없이 당하고 말것같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엄청난 흡인력이 있는 노래입니다.
준수의 노래...다시 한번 시작되는 나의 스테이지 뜨거워진 조명 아래...
와, 완전 대박입니다. 주문을 버금하는 흡입력...격동, 격정...
NIne
너는 사랑이란 걸 아니
아냐 사실...모르겠어.
단지 모르게~ 가슴이 뜨겁거나 뛰고 자꾸 눈물이 흘러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찾아가 무릎 꿇으면 되니
나도 모르게~
전형적인 발라드입니다. 멤버들을 만난지 9년...재중이 가사를 썼다죠. 감미로운 재중의 음색이 애닮게 다가옵니다.
삐에로
난 너의 삐에로. 정말로 웃겨. 너에게 다 바쳐. 찌들어...
준수의 힘있고 핏줄을 조이는 듯, 긴장감 있는 음색...잠실 콘서트에서도 아, 하고 숨을 죽이게 했던 노래, 삐에로.
낙엽
바람이 분다. 노을이 지고 운명이 우릴 멀게만해도 시간 그리고 지나간 자리 깊다. 사랑인가 봐 그리움인가봐~
서정적인 전주...아름다운 노래입니다.
I.DS
미션 다음으로 제게 다가오는 노래입니다.
감정이 많이 담긴...유천, 나에게 하는 노랜 아니겠지?
아주 살며시 내게 와
더 다가와...워
이게 전부 시나리오
아주 살며시 내게 와
더 다가와...워
이게 전부 시나리오
내게와
이젠 내가 버려. 내게서 떠나 버려...
마치 내가 버린 그 여자, 날 버린 그 여자...그리고 날 버린 그 남자...시나리오를 써서 다가온 나쁜 그 자식...이렇게 그 남자에게 욕하면서 부르고 싶은 노래...아, 너무 좋다. 감정이 마구 느껴져서...이십년 전 사랑...그 청춘의 열기, 치기가 느껴진다는, 그렇습니다.
이름없는 노래 Part1
내가 이런 얘기 한 적 있나!!! 유천 랩이 그야말로 끝내줍니다. 저음, 굵고...
동방신기의 역사를 이야기하다...헤어지는 건 인생, 그 자체란다...사랑, 그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았던 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 살아. 그것도 자알...그러니 인생은 원래 그런거...
음악에 대해서 문외한에 가깝지만 이 애들 노래 정말 끝내 주네요. 심장을 뛰게 하는 JYJ 너희들, 이 훌륭한 뮤지션들...설명을 굳이 해야 한다면...최고는 이런 거다, 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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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뮤직 에세이, 이런 음악 들은 적 있으신가요?
네가 좋다.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0-12-30 22:38:01
IP : 112.155.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0.12.30 11:08 PM (114.203.xxx.92)미션은 들었을때 딱 준수 노래다!!!! 했던 노래죠. 제2의 시아틱이라고. 준수 다운 노래.
작사를 쌍둥이 형인 준호가 했다고 합니다.
다들 공중파에서 미션을 보고 싶다고 목빼고 기다리는 중이죠.
삐에로는 sm디스곡이죠. 재중이가 작곡했다고 해서 다들 깜놀.
숨을 죽인 이유는 가사가 sm디스하는 내용이였어서요. 그런데 2절 부터는 다들 따라 부를 정도로
밝고 쉬워요. 콘서트 둘째날 저처럼 또 간사람들은 처음부터 따라불렀었어요.
낙엽 역시 헤어진 두 멤버를 그리는 노래.
콘서트장 2,3층앞 보조무대로 나왔을때 팬들이 사랑해!! 사랑해!! 를 외치니까
재중이가 감동받아 '저희도 사랑해요' 했는데
바람이 분다~ 하면서 준수도 눈시울이 젖어버린걸 코앞에서 보고 말았어요.
아~ 지금도 소름이 ㅠㅠㅠㅠㅠㅠㅠ
준수가 만든 노랜데 트윗에다 낙엽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노래는 아니라고 했죠.
나인도 역시 멤버들 생각하고 만든 노래니,
잠실콘의 자작곡 노래들이 거의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들이 되네요.2. 라일락84
'10.12.31 1:13 PM (58.224.xxx.123)세 애들은 이런데 남은 두 애는...
나인이나 낙엽이 두 사람에게 SM 나오라는 싸인 같은 곡이라 생각하고
회사에서 더 모질게 그런 타이틀곡 정해 밀어붙인건 아닌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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