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과로한데다가 내일까지도 일이 너무 많아서
병원가서 비타민 링거를 맞았어요.
그런데 맞는내내 팔이 너무 묵직한거에요
마치 겨울에 찬바람 맞고 몸살기 오는것 처럼 온몸이 컨디션이 완전 안좋구요 .
간호사분께 말했더니 비타민주사가 걸쭉?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 주사를 제가 자주 맞았지만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원래 링거 맞으며 곯아떨어자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오히려 점점 나빠져서 잠도 못잤구요.
다 맞고 팔을 움직이니 팔이 완전 묵직 뻩뻩 .. 지금은 같은쪽 어깨죽지까지 뻐근하고 안좋아요.
온몸은 완전 몸살기운 ..... 워낙 꽁꽁 싸메고 나갔기때문에 춥다는거 별로 못느낄정도였고
좀 피곤해서 그렇지 몸상태는 나쁘지 않았거든요 .
온몸의 느낌이 스러시 급하게 먹은것 처럼 으슬으슬하고 띠잉하네요 ㅠㅠ
몇시간 지났는데도 계속 ....
주사액이 너무 차가운걸 맞으면 이럴수도 있나요?
너무 차가운곳에 있어서 주사액이 껄쭉해진건 아닌지 ,
부작용이라도 생길까봐 너무 걱정되요
따뜻한 방에서 뜨거운 차를 계속 마시는데 몸이 따뜻해지질 않아요
손발하고 오른쪽 아랫배의 찬기가 너무 심하구요 ㅠㅠㅠ
어떻게하죠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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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링거 맞고 왔는데 , 온몸이 두들겨 맞은거 같아요 ㅠㅠ
어떻게하죠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0-12-30 21:31:47
IP : 61.78.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30 10:03 PM (112.149.xxx.143)동네에 8체질로 유명한 한의원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책자를 봤는데
그런 수액이 맞으면 안되는 체질이 있더군요.
약이 되는게 아니라 독이 되는...2. 전에도
'10.12.30 10:27 PM (211.172.xxx.133)원글님은 링거 맞은 적이 있고
그때는 괜찮았는데 이번만 그런 거네요.
우리 남편이 며칠 전 링거 작은 거 하나 맞았는데
맞는 팔도 무겁고 맞는 도중 춥다고 입술까지 떨더라고요.
링거액이 빨리 들어가서 팔이 무거운가 싶어
천천히 들어가게 하고 이불 덮어줬어요.
간호사는 춥다고 하니 체온 재보대요.
전혀 열은 안난 상태로 병원 간 것인데 말이예요.
그냥 링거 맞고 집에 왔어요.
님은 차거운 링거액을 급히 맞아 그런가 아닌가요?
낼 다시 병원에 가서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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