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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슬픈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주 인상깊은 장면이 있는데요, 주인공이 천년전에 살던 장소에서 키우던 개의 화석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회상합니다. "시모(개이름)를 3살때까지 키웠지. 너무 사랑했는데..나는 잊지 못하지만 시모는 아마 내가 사라진후 나를 잊었을거야.." 이러면서 그 화석에 뽀뽀를 하면서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장면은 주인공이 사라진 시점인 천년전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프라이'(주인공)의 생각과는 달리 '시모'는 자기 주인이 오기를 그 피자집앞에서 생이 다할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connie francis'의 'I will wait for you'가 흐름니다.
개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요, 이 장면은 제작진들도 예상치 못했던 반응을 불렀다고 합니다.
1. 행복해요
'10.12.30 9:23 PM (175.195.xxx.212)2. 개를보면
'10.12.30 9:27 PM (112.148.xxx.100)자지러지는 1인입니다.
그래도 인상적이고 감동이 전해집니다.
좋은 글 감솨해요 ㅎ3. ..
'10.12.30 9:33 PM (125.187.xxx.40)아오, 어쩌죠?
정말 슬프네요.
음악까지 분위기를 받쳐주네요.4. ㅠㅠㅠㅠ
'10.12.30 9:58 PM (124.61.xxx.78)만화인데도 눈물이 나네요. 주인만 바라보며 마음을 모두 바치는 개들... 어쩌나요.
5. jurrasic
'10.12.30 9:59 PM (112.151.xxx.221)bark 슬프네요. 음악도.
설명 감사합니다. 설명 듣고 보니 이해가 잘되네요.6. ㅠ.ㅠ
'10.12.30 10:23 PM (118.220.xxx.82)저도 대성통곡...
저는 그래서 키우던 개 장난감처럼 버리는 인간들 3대까지 저주합니다.
그렇게 버린주인도 평생 가슴으로 기다리는 애들이거든요..
아~~~미치겠어요 ㅠ.ㅠ7. 행복해요
'10.12.30 10:29 PM (175.195.xxx.212)2000년장면에서 시모가 주인이 안온다고 끙끙거릴때 왜 그렇게 전에 키우던 개가 생각이 나는지 참..키울땐 몰랐는데 죽고나니 왜 이렇게 많이 보고 싶어지죠..ㅠㅠ
8. 몇번
'10.12.30 11:21 PM (115.128.xxx.210)봤었는데...이런 슬픈에피소드를 놓쳤군요
아쉬워라9. 퓨처라마
'10.12.30 11:40 PM (115.23.xxx.108)우연히 들어와서 봤는데 잘 봤습니다..이 시리즈도 좋아했는데 다 챙겨보지 못한내용이라 더 감사하네요..그리고 가족처럼 키우던 개가 올 여름에 세상을 떠나서 더욱 맘이 아프네요.;;
10. ...
'10.12.31 1:59 AM (118.217.xxx.16)그렇죠
개들처럼 슬픈 운명이 또 있을까요
너무 아름다운 대상을 보면 슬프듯이
그렇게 한 점의 흔들림도 없는 그들의 마음을 보노라면
끝도 없이 슬퍼져요
주고받는 사랑이 아니어도
그렇게 끝없이 주게만 프로그램 되어있는?
그들의 운명이 그래서 슬퍼요11. ^^
'10.12.31 4:34 PM (112.161.xxx.110)잘봤어요.. 잉.. 주책맞게 눈물이 나네요.
12. ^^
'11.1.6 11:07 AM (125.178.xxx.61)님 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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