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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면 맞는가요

부동산들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0-12-30 16:52:12
지방에서 일억오천짜리 전세를 구햇는데
수수료가 0.3에서0.4프로로 올랏는데 0.3프로로 깍아줄테니
현금영수증은 하지말자길래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그러라고 햇눈데
오늘 게시판보니 0.3프로라네요
우리가 계약에 대해서 모르니 이것들을 믿고 내 돈까지 주고 집을 얻는데
내게 하나도 도움되는것도 없고
친절은 커녕 싸움닭마냥 싸우려고만 들고 집주인편에서 계약을 하던데
이것들을 중개로 하면서 굳이 집을 구할필요가 뭐가 잇겟나 싶네요
다음부턴 차라리 벼룩시장보고 직거래를 해야겟어요
그리고 새로운 교훈하나 얻엇답니다
문밖을 나서는 순간 모두 다 사기꾼들이다라는 마인드로 사람을 대해야 된다는 사실을요
상대를 믿는 순간 착하고 순하게 대해주면 이것들은 자기들  밥이다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요
IP : 125.137.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너무 좋아
    '10.12.30 4:56 PM (125.182.xxx.109)

    부동산 업자들..정말 양심 없는 사람 많습니다..
    저도 이번에 집을 사고팔면서 부동산 업자에 속은걸 생각하면 분통 터지네요..

  • 2. ,,
    '10.12.30 4:57 PM (59.19.xxx.17)

    제가 겪은 부동산업자들 다 사기꾼이였어요

  • 3. 저도..
    '10.12.30 5:01 PM (122.32.xxx.10)

    사실 어느 직종에 계신 분들을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요...
    저도 불과 한달전에 부동산 하시는 분께 사기 비슷하게 당했어요.
    완전히 상대방이 잘못한 거였는데, 제가 배상하는 거라고 씌웠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여차저차 아파트 주민들이 다 알게 되어서
    아마 그 부동산은 앞으로 저희 아파트 거래하기 힘들지 싶어요.
    다들 뭐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경우없이 일 처리했다고...

  • 4. 에구.,
    '10.12.30 5:01 PM (58.148.xxx.15)

    부동산 업자들 하면 저도 이갈리는 사람이랍니다.
    저희 남편 완전 부동산 사기꾼년한테 낚여서 팔리지도 않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집을 그것도 그당시 시세보다 몇천 더 얹어 주고 샀다가 이번에 제가 이리뛰고 저리뛰어서 겨우 팔았답니다.
    정말 눈감으면 코베어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순진한 울 남편 그 부동산여자한테 고맙다고 저한테 지갑까지 하나 사서 주라고 해서 지갑까지 사서 주었다는거!!! 저희처럼 순진한 사람들도 아마 그 여자는 첨 봤을꺼예요.

  • 5. ...
    '10.12.30 5:02 PM (14.52.xxx.228)

    "문밖을 나서는 순간 모두 다 사기꾼들이다라는 마인드로" 엥??? 원글님 이건 좀 아닙니다..
    저도 부동산 거래 한번 해보곤 이것들은 인간 이하구나, 부동산하는 사람들하곤 절대 사돈 안맺는다! 버럭버럭! 했던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원글님 스스로를 그렇게 너무 전투적으로 만들지 마세요..
    주변 사람들 다 떨어져나가고, 원글님도 인성 팍팍해져요.

    앞에서 태도는 냉정하고 점잖게 하시되, 절대 믿지 마시고 뒤에서 따로 열심히 알아보셔야죠. 앞으로 그렇게 변하셔야죠..
    그게 고수죠..
    누가 내 돈 챙겨주나요.. 내가 챙겨야지.. 뭔 친절 같은건 바라지 마시구요. 자기가 공부 해야해요..

    '믿고 착하게 대해주고' 뭐 이런것과는 좀 거리가 있네요.. 세상 그 누가 집을 사고팔면서 믿고 착하게 하나요? @.@;;;
    집 사고팔고 하는거요, 그땐 전재산을 건 전쟁터에요.. 누구에게나 그렇지요..
    그 부분에서는 원글님이 약간은 유아적이셨네요.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이랄까..
    앞에서는 예의바르고 차갑게, 뒤에서는 열심히 알아보고 내것 챙기고, 그게 어른의 인생이지요..

    보험 하나를 들어도 전 보험설계사 절대 안믿어요.. 그 사람이 추천해준 상품 바탕으로 열심히 제가 달리 알아보지요..
    제 것인데 왜 그 사람한테 맡기나요.. 그 사람한테는 대행만 시켜요.. 그 사람은 내 이익과 상관없어요.. 지 이익이 중요하지..

    직거래 하면 더 위험해요.. 집 날릴뻔한 사람도 봤네요..
    다음부턴 원글님이 '부동산에 관한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부동산 사람들을 '이용'하세요..

  • 6. 7269
    '10.12.30 5:03 PM (115.140.xxx.37)

    저도 부동산 아줌마 욕좀 할께요.

    아니 친분있어서 언니동생하는 사이도 아닌데 어디서 말이 짦게 끝나는지....

    "와서 아파트 보는 사람은 많은데 다들 비싸다고 하네, 쫌 깍으면 알되나?"

    나도 애 둘이나 있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나와 5살도 차이 날까싶은데......참.


    "고객에게 반말 하시면 안되죠"했더니 자기는 반말한적 없다고 .... 그리고 또 다시 전화해서는

    은근슬쩍 반말.........


    참 나이 80넘으셨어도 20대 총각한테도 존대말쓰시던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저도 학교친구 아닌이상 성인에게는 존대말쓰는데 말이죠.

  • 7. ..
    '10.12.30 5:04 PM (58.231.xxx.29)

    근데 직거래라는게 편치가 않으니 다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중개인을 통해 거래하고...
    그리고 또 벼룩 이나 교차로도 전부 업자들이 광고 낸게 많더라구요.
    저도 요즘 같으면 직거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그 옛날 복덩방의 개념도 이랬을까 싶기도 하고 씁쓸해요.

  • 8. ...
    '10.12.30 5:05 PM (58.236.xxx.145)

    부동산업자 중에 정말 양심적으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양심없는 사기꾼같은 인간들이 많아서
    싸잡아 중개업자들은 전부 사기꾼이라 그러더구요.

    그런 걸 없애려면 아직까지 이어지는 옛날 관행이 사라져야 하구요
    더불어서 정해진 수수료 역시도 지역별로 개별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집을 팔때 살때 얼마까지 달라 그리고 나머지는 알아서 챙겨라 하는 집주인들이
    태반이었구요.
    전세월세 역시도 거래하면 얼마 합시다 먼저 이야기가 있었구요.
    이런 부분들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수수료 역시 서울 경기 지역같은 경우 집값이 워낙 비싸니 수수료가 정말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양쪽에 받아가는 중개업자들이 있는가하면요.
    지방에 있는 중개업자 같은 경우 광고비며 고객 차에 태워 물건보러 가고
    집에 데려다주고 한번에 거래되는게 아니라 열댓명 거쳐도 거래될까말까 하니
    지방에서 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 법정수수료에 불만이 아주 많답니다.
    서울기준으로 만들어진 법들도 많이 바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 벼룩시장보며 직거래하기 힘들어요
    벼룩시장 광고 역시도 부동산에서 거의 다 냅니다.

    저역시 집 팔면서 딱 법정수수료만 줬는데 싸움 났었어요.
    어느정도 더 드릴려고 따로 챙겨놨다가 몰상식한 업자의 태도에 그냥 법정수수료만
    주고 나와버렸답니다.

    꼭 먼저 법정수수료 계산하셔서 거래하시는게 정확해요
    요즘은 자동계산되는 인터넷지원도 많이 있어요.

  • 9. .
    '10.12.30 5:05 PM (118.220.xxx.74)

    부동산 한곳에서 팔고 전세소개받고.... 수수료도 둘다 줬는데 인심쓰듯 조금 깍아주더니 알고보니 한곳에세 2건 동시에 진행하면 수수료 높은 것만 받는다고 누가 알려주대요...
    전세집도 하자있다고해도 주인이랑 알아서 하라고 입 싹 닫고.......이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주인측이랑 말이 안맞으면 부동산책임이라고 듣고 열받더군요.
    수수료만 챙기면 땡인 마인드니 현금영수증 필히 받으시던가 아님 좀더 깍아달라고 해 보세요.

  • 10. ...
    '10.12.30 5:10 PM (14.52.xxx.228)

    현금영수증 꼭 필요하시면 해달라고 하세요.. 안해주기로 하고 0.3%로 받았더라도 현행법상 0.3%가 정상이니까
    현금영수증 안해주면 그 부동산이 오히려 고발대상감이네요..

  • 11. 아니요
    '10.12.30 5:25 PM (14.33.xxx.202)

    점한개님 어디서 들은 말인지 몰라도 잘못 알려주신거에요.
    한곳에서 2건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둘중 수수료 높은것 중개료만 받는건 아닙니다.
    2건 각각 개별적인 계약 으로 각각 법정 중개수수료 요율표 대로 중개료를 받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부당한 중개수수료 받는 업소는 신고하시면 되돌려 받을 수 있어요.
    부동산 가서 목소리 높일 필요 없이 신고 하면 되지요.
    각 시군구에 부동산거래에 관한 부서가 있습니다.

  • 12. 궁금
    '10.12.30 5:45 PM (115.86.xxx.66)

    저도 궁금했어요...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을텐데 사기꾼 아닌 사람이 없더군요....

  • 13. 동감
    '10.12.30 5:52 PM (115.143.xxx.210)

    저도 특정 직업 비하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만, 이번에 어이없는 일 겪으니
    저 윗님처럼 '부동산업자와는 사돈 안 맺는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자동으로;;-.-
    제발 프로의식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쪽 저쪽에 다른 말하고 정작 협상은 자기네가 해야 하는데 무조건 부동산에 불러서 계약 직전 둘이 하라 그러고...거짓말과 얼렁뚱땅, 모르쇠 3종 세트가
    우리나라 부동산업자 99%인 것 같아요. 해외에는 중개인 수수료가 매우 비싸다고 들었어요. 대신 그만큼 제 역할을 하죠. 0.3%도 너무너무 아까와요. 이젠 다신 부동산 말 안 믿고 싶어요. 좋은 직거래 사이트 생겼으면 해요. 큰 줄기만 핸들링하고...

  • 14. 부동산
    '10.12.30 8:25 PM (121.187.xxx.9)

    절대 믿으면 안되는게 부동에서 하는말이더라구요
    눈뜨고 코베어가는 사람들이예요
    저도 너무 여러번 당해봐서 부동산 하는 사람들하고는 절대 인간관계
    가까이 하지 않아요
    그리고 수수료 부당하게 요구하거든 구청에 신고하세요
    그사람들 민원 들어가면 직방 행정처분 (영업정지) 받더라구요

  • 15. 하루에
    '10.12.30 9:26 PM (124.61.xxx.78)

    두세번씩 문자가 옵니다. 월세, 전세 비싸게 받아줄테니 꼭 연락달라고.
    전세값 부추기는 원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16. 도대체
    '10.12.30 9:29 PM (183.101.xxx.130)

    누가 법정수수료이외의 추가수수료를 요구하던가요?
    저도 부동산사무실에 나갑니다만 이런말들을때마다
    이해가 않가네요~
    계약서상에 중개물건설명서란에 수수료가자동으로 계산되어나옵니다
    그대로 받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이라도 제대로 주셨으면 감사하네요
    20만원도 안되는수수료를 제발깎아달라고 않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요즘은 양심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같은 사람요~
    예전하고 많이 달라요..모두들 않좋으신 기억만 갖고 계신듯하여 맘이 아프네요
    저도 이 업을갖기전에는 부동산하시는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찾아보면 좋으신분들도 많습니다
    인상이나 하는 행동보면 답이 좀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추가수수료 요구하는 부동산은 가차없이 구청에 신고하세요
    딱 걸립니다.

  • 17. ..
    '10.12.30 9:36 PM (110.71.xxx.30)

    윗님, 님같은 분들이 상처받을까봐 다들 한마디씩 토달고 댓글 다셨습니다. 양심적으로 중개하는 분들 많다하시지만 실제로 부동산 이용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반대의 경험을 훨씬더,압도적으로 더많이 하는건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수수료야 법정수수료로 정해져 있으니 그나마 손님입장에서 조정 가능합니다만 중개역할에 있어 불성실하거나 농간부리는 행위들은 입증하기도 어렵고 잘 알지 못하는 손님들은 당하기 일쑤입니다. 제 지인도 10억이 넘는 아파트 사면서 급매라며 소개받은집 사려다가 사기당할뻔했네요.

  • 18. 저도
    '10.12.31 7:20 PM (118.216.xxx.17)

    어제 이사했습니다.
    부동산 업자들....다 사기꾼 같습니다.
    호주에서도 제일 믿음 없는 직업중의 하나에 부동산업자는 꼭 들어갑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닐듯 싶어요.
    부동산업자들...정말 싫습니다.
    그런식의 고쳐지지 않는 행태를 보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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