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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어요
그런데 우연치않게 친구들의 초등학교 남자동창생들을 만나 합석을 하게되었어요.
저만 빼고 다른친구들은 초등학교 동창생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조금 어색했지만 그래도 같이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점점 술이 한두잔씩 들어가니 오바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남자분은 저에게 음식을 직접먹여주려해서 제가 거절했더니 저를 이상하게 보는거에요. 잉 내가 잘못을 했나 순간 의아하게 생각했지요. 하지만 그 남자분은 여러번 저에게 음식을 먹여주려하더니 이제는 팔짱을 끼려하는거에요. 순간 저는 당황해서 전 남편이있는 유부녀라고 말했더니 다들 어이없다는듯이 내 친구들까지 웃는거에요.
내친구는 어떠냐고 그냥친군데 하면서 나보고 오바한다고
아니 친구면 자기네 친구지 내친구냐구요
그리구 아무리 친구라도 스킨쉽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 있는거에요.어깨동무하고 손잡고 껴안고 정말 황당했어요.
82님들 정말 제가 이상한거에여?
1. a
'10.12.30 2:57 PM (72.213.xxx.138)아뇨. 원글님 친구들이 아닌데 그러면 정말 헉~ 하네요. 그냥 왕소금 뿌리고 털어내세요.
2. ..
'10.12.30 3:03 PM (121.88.xxx.114)망할년놈들..
3. ..
'10.12.30 3:32 PM (110.14.xxx.164)아뇨 나머지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이래서 동창모임 가는거 배우자들이 싫어하는거에요 왜들 행동을 그따위로 한대요
대학 동창들 아주가끔 모이는데 전혀 안그래요 그냥 대학때 처럼 밥 먹고 술한두잔 하고 헤어지지요 주로 옛날 얘기 수다 떠드는게 다에요4. ..
'10.12.30 3:50 PM (175.197.xxx.42)원글님 하고 성향이 다른 사람들인 것 같은데, 같이 자리하지 마세요.
어디 룸에서 돈 주고 하던 수작을 남의 집 귀한 부인에게 합니까.5. ㅇㅇㅇㅇ
'10.12.30 4:40 PM (124.52.xxx.147)초등동창회를 빙자한 방탕남녀들의 모임이네요.
6. 헉..
'10.12.30 4:50 PM (180.231.xxx.48)수준 떨어져요. 같이 놀지 마세요.
제 초등동창들이 모이면 그렇게 안놉니다.
원글님 나잇대가 어떻게 되세요? 저 30대 후반이에요.
30대 초반부터 초등학교 동창들 만나 놀았는데
일찍 끝나던, 4~5차 까지 가던 그렇게 지저분하게 노는 경우 전혀 없었습니다.
(자기가 술취해서 떡이 된 친구 서넛 기억은 납니다만...)7. 별꼴이다
'10.12.30 6:45 PM (124.195.xxx.67)저 남자친구 많은 여잔데요
그냥 친구면
여자 친구들끼리 음식 먹여 줍니까?
여자 동창 만나면 껴안나요?
별 핑계를 다 대네요
그냥 친구라서 ㅎㅎㅎㅎ8. ^^
'10.12.30 6:51 PM (112.172.xxx.99)저 장사하는데 정말 가관입니다
아줌마들 직장 동료들과 정말 난리 부루스입니다
술한잔 들어가니
별모임들 직장인들도 모두다 거의 그렇다고요
히한해요
술한잔하면 모두가 동질감으로 어떠한 행동과 말도
다 같이 하더군요
수동적인 분들도 있지만
오래 직장생활 하신 여자분들은 의식의 전환인지
상상 초월입니다
카운터에서 들어보면
별소릴 다 합니다
집안에서 세상이 어쩌니 상상만 하죠?
헌데 회식자리 2차 이상되면
별 꼴입니다
장사하닌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서 넘어가는데
저도 저가 정상인지 헛갈립니다9. 친구
'10.12.30 8:19 PM (221.138.xxx.132)일단 님 친구들이 어떤사람인지부터 알아야할것 같습니다.
님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님이 생각하는 친구들이 아닐수도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