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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매 고민) 사이드에 탑층~

wlq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0-12-29 21:24:56
제가 층간 소음때문에 탑층 집을 고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물이 사이드밖에 없네요.


오늘 집을 보니, 신기하게도 결로가 하나도 없더군요.
흔한 곰팡이의 흔적도 없고... 집은 이사를 해서 짐을 모두 뺀 상태였습니다.

이런 집은 괜찮을까요?
그래도 역시 추운건 춥겠죠? ㅡ.ㅜ
IP : 175.116.xxx.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9 9:27 PM (110.14.xxx.164)

    결로 없는건 다행인데 탑층에 사이드 추워요
    여름엔 덥고요
    눈오는 추운날이면 더 그렇더군요 영하 10도 넘는날은 안방서 못자고 작은방에서 잤어요 ㅜㅜ

  • 2. ..
    '10.12.29 9:30 PM (221.138.xxx.35)

    사이드집 추워서 못살아요.

  • 3. 웃음조각*^^*
    '10.12.29 9:30 PM (125.252.xxx.182)

    재작년까지 탑층은 아닌데 사이드에서 살아봤어요.

    그런데 제 경우엔 추운건 그다지 모르고 살았어요.
    제가 추운거에 아주아주 학을 떼던 사람이었거든요.
    조금만 추워도 덜덜덜덜... (요샌 많이 나아졌지만요^^;)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였는데도요.

    물론 베란다에 결로현상도 없었고, 곰팡이도 없었고요.

    최근에 저도 탑층에 사이드 집과 인연을 맺었는데.. 언뜻 보기엔 결로나 곰팡이가 없었거든요.
    (계속 그러기를 빌고 또 비나이다..^^;)

    이 집의 경우엔 살아보지 않아 추운 건 모르겠고요.

  • 4. .....
    '10.12.29 9:31 PM (115.140.xxx.193)

    제가 사이드에 탑층 살았었어요...
    곰팡이가 있었을텐데...
    혹~~~ 전에 사시던 분께서 락스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신 건 아닐까요???
    그리고 그거 아니더라도 엄청 추워요~
    오죽하면 맨벽에 커튼을 쳤을까요ㅜ.ㅜ
    07년에 지어진 아파트였어요

  • 5. ^^
    '10.12.29 9:31 PM (112.151.xxx.43)

    사이드 탑층 주거형 오피스텔(방 둘있는 20평대)에 오래 살았어요. 여름에 이사나왔구요.
    결로는 없었는데 써늘~~~~했어요. 신축이어서 보일러 성능은 좋았고 바닥은 뜨신데 공기가 차가운 옛날 주택에 군불떼서 아랫목은 뜨끈한데 이불덮고 누우면 코끝이 시린 그 느낌...
    오피스텔 건물이라 더 얄팍하게 지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꼭대기층이라 윗층소리는 안들렸는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건 확실했어요.
    젊어서-_-버티고 살았는데 중간층 아파트로 이사오고 보니 차이를 확 알겠더라구요.

  • 6. 추워요
    '10.12.29 9:41 PM (121.186.xxx.219)

    사이드에 살때는 몰랐거든요
    가운데로 이사오니까
    아 우리가 춥게 살았구나 느꼈어요

  • 7. 요즘은
    '10.12.29 9:42 PM (14.52.xxx.19)

    거의 두집만 있는 아파트가 많지 않나요??
    저희도 이사다닐때 사이드 안된다고 시부모님이 신신당부 했는데
    이 아파트는 두 라인이 한동이거든요,결국 모든집이 사이드라는 소리인데,,추운거 몰라요,
    결로도 없어요,나름인것 같아요,지난번 집은 결로 장난 아니었거든요ㅡ곰팡이도,,

  • 8. 절대
    '10.12.29 9:46 PM (1.224.xxx.6)

    절대 사지마세요...
    지금 사이트 탑층에 살고있어요
    벽으로 한기가 들어와서 넘 넘 춥답니다..

  • 9. ^^
    '10.12.29 10:27 PM (124.51.xxx.106)

    추워요. 가스비도 장난아니고.ㅎㅎㅎ

  • 10. 두울
    '10.12.29 10:28 PM (211.202.xxx.61)

    사이드에 탑층 살았는데 여름엔 덥고 겨울엔 넘추워요.ㅜㅜ
    저라면 절대로 안삽니다.

  • 11. ,,
    '10.12.29 10:31 PM (124.199.xxx.41)

    한 동에 대부분 4개 라인이니... 한 동 전체를 봐도 반은 사이드인데...
    요즘은 크게 차이 안나요..
    동생집은 사이드인데 오히려 사이드가 아닌 저희 집 보다 따듯하구요..
    층이나 방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곰팡이는 조금만 관리하면 되구요..
    동생집은 아예 관리 안하는데도 곰팡이 없어요...
    겨울철 추운것도 길어야 3~4달인데...
    님이 지금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층간소음이잖아요!!!
    일년내내 소음없이 살 수 있다면 저는 택하겠어요.

  • 12. ,,
    '10.12.29 10:32 PM (124.199.xxx.41)

    그러나 왜 집이 빈집으로 있을까?? 저는 그게 의문이네요..
    빈집으로 먼저 집을 빼고 거래하는 경우는 그닥 좋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답니다....

  • 13. 사이드
    '10.12.29 10:37 PM (115.86.xxx.115)

    절대 비추 예요.
    남편 자취 시절 아파트 안방 화장실 얼었더라고요 (신규 아파트, 동 전체 입주 완료였는데요)
    언거 사람 불러 풀어 놓으면 또 얼고 -_- 맨날 반대쪽 화장실 썼어요.
    지금 집도 안방 쪽이 사이드예요. 4호 까지 있는 아파트라서. 저희 집이 끝인데요.
    안방 화장실 느무 추워서 거기서 샤워 못 하겠어요 ㅠㅠ 맨날 다른 쪽 화장실 써요.

    탑층.. 전망은 좋지만. 좀 추운 건 사실이예요. 근데 이건 크게 못 느끼겠어요,.
    하지만.. 절대 사이드는 비추비추 중 초 강 비 추 입니다. (날씨 추운 지역이라면 더더욱요)

  • 14. 사이드
    '10.12.29 10:40 PM (115.86.xxx.115)

    둘다 4호까지 있는 아파트, 둘다 중간층이었는데도 그랬어요 ㅠ

    + 윗 분 들 말씀대로 곰팡이는 락스 뿌려 두면 없어지죠.;;
    빈 집으로 있는 게 더 의문이예요 . 2

  • 15. 아파트
    '10.12.29 10:45 PM (61.247.xxx.29)

    층간소음 생각하면 탑층은 좋은데
    사이드에 탑층이라...
    전에 살던 아파트가 그랬어요.
    겨울의 한기는 5도이상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이 아파트에 입주할 때가 되었는데
    안 팔려서 무지 애를 먹었다는 것.

    아마 그래서 빈 집으로 있는지 몰라요.
    저희도 집을 비워두고 이사를 왔었거든요.
    팔릴려니까 금방 팔리긴 하더군요.
    그때 속 태운것 생각하면...

    집 보러 와서 하시는 말씀이
    꼭대기 충에 싸이드...

    춥고 더워요.

  • 16. 싸이드는
    '10.12.30 11:22 AM (180.71.xxx.223)

    아닌데도 탑층사는 친구가 춥다네요.
    우리집과 같은 평형인데 우리집은 보통 21도 22도 유지하는데
    어제 저녁에 통화하는데 17도래요.
    어제 저희는 보일러 안돌리고 잤거든요.
    층간소음없어 좋긴 하겠지만 겨울엔 춥고 여름엔 좀더 덥대요.

  • 17. 음..
    '10.12.30 11:36 AM (180.64.xxx.147)

    저흰 한 라인에 두집이라 모두 사이드 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제가 사이드에 탑층 사는데 곰팡이도 없고
    결로도 없고 춥지도 않아요.
    아파트 나름입니다.

  • 18. 추운 집은
    '10.12.30 12:12 PM (180.66.xxx.192)

    결로나 곰팡이가 없어요.
    저 늘 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집도 좀 추운 편이라서인지 곰팡이 생긴 적이 없네요.

  • 19. 이제 세아이엄마
    '10.12.30 12:51 PM (113.199.xxx.108)

    다락방있는 사이즈 탑층이에요 10층이구요. 전부 확장한 집이구요. 생각보다 춥지 않아요. 20도~21도 맞춰놓고 옷은 뭐 따뜻한 긴팔입고 지내지요(우리집 애들 아주 어리지요(5살4살2살)그래도 생각보다 춥다 생각 안들더라구요. 지2009년도 가을에 완공되었구요. 결로 약간 있어요. 다락방쪽은 전혀 없는데 그 중간에 살짝. 다락방도 디게 큰데 거기서 애들 자는데 별로 안추워요(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서 그런 편이기도 하구요)

  • 20. 최근
    '10.12.30 2:48 PM (220.127.xxx.167)

    아파트면 모르겠고 지은지 10년 이상 되면 비추에요. 저 지금 지은지 15년 된 아파트 사는데, 탑층인데 사이드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하루종일 난방을 최고로 해도 실내온도가 20도 이상 안 나와요. 관리비는 전에 살던 신축 아파트의 세 배가 나옵니다.

  • 21. 절대 노우
    '10.12.30 6:02 PM (112.149.xxx.52)

    사이드 탑층 ...
    접니다 전세사는데 만기되면 반드시 이사가려합니다
    난방비많이 나와도 전 내가 나가 돈벌고 쓰자주의인데
    이건 전의집보다 많이 틀어도 한기가 듭니다
    전에집은이거 반만틀어도 찜질방같아서 밤에만 틀었거든요

    빈집이면 집파려는사람이 곰파이 청소했을겁니다 결로 생겨요
    저도 봄마다 락스로 베란다 청소해요

    탑층이라고 조용하리란기대는 마세요
    전에살던중간층을 조용했어서 저희집에 집들이 손님오고나선 이웃들께 죄송하다고 떡돌렸어요
    5년사는 동안 거슬리지않았구요

    지금집 어디선가 개소리 욕실타고올라오는데 시끄러워요
    아래집은 음악전공자라서 12시까지 바이올린하는데 귀신소리처럼들리구요
    (음대생이라고 죄송하다는데 싫은소리도 못하겠구...)
    앞집은 애들친구들이 많아서 늘 문소리 쾅쾅입니다
    층간소음때문이라면 탑층고려하세요
    층간소음은 이웃집 운입니다

  • 22.
    '11.1.3 12:24 PM (175.116.xxx.12)

    그집 안했어요. 님들 말 듣기를 잘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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