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럽쪽에선 추울때 파카류를 안입나요?
1. .
'10.12.29 3:29 PM (116.34.xxx.73)아니던데요.
3년전 겨울에 유럽갔을 때 파카입은 사람 많던데요.
박물간 들어갈때는 사물함에다 옷 집어넣고 다니면 편하구요.
올해는 모르겠지만..
3년전쯤의 유럽은 아주 따뜻했어요. 것도 이상기후라고 하더라구요.2. 책
'10.12.29 3:35 PM (121.131.xxx.119)파카 잘 안입는 거 맞아요.
속은 오리나 구스가 있더라도 겉감은 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속도 솜이 대부분이구요.
모직 코트 보다 면,그러니까 바지 감으로 쓰이는 두꺼운 천의 겉감으로 된 잠바가 거의 대부분이예요.3. 영국화면
'10.12.29 3:38 PM (117.53.xxx.253)TV를 보고 놀랐어요.
아이들이 한겨울에도 반바지 입고 다니던데4. Anonymous
'10.12.29 3:38 PM (221.151.xxx.168)저 아래 유럽아저씨들 팻션....에서 보듯이 대부분 코트를 많이 입고...
젊은이들은 파카를 많이 입어요.
팻션 스타일에서도 미국쪽이 실용 문화, 디지털 문화라면 유럽은 아무래도 멋을 더 중요시하는것 같고 아날로그 문화라고 하죠.5. 왕궁굼
'10.12.29 3:42 PM (115.41.xxx.38)겨울에 여행가는건 피해야 겠어요.
후후 여름엔 스포츠모자 쓰지 말랬던가...감솨해요.6. ***
'10.12.29 3:43 PM (210.91.xxx.186)그쪽 사람들은 추위를 별로 안탄다고 하네요...
우린 무지 추운데도 걔네들은 반팔...
우리나라 온 동남아 사람들도 그러잖아요... 우린 그정도 추운건 아닌데 걔네들은 꼼짝도
못하든데요...7. Jein
'10.12.29 3:56 PM (203.244.xxx.3)작년 10월에 이탈리아 갔었는데요, 파카 입은 사람 많던데요?? 같이 여행갔던 (신혼여행^^) 한 커플이 파카를 싸와서 저거 어떻게 입으려나 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막 쌀쌀해지니까 부러웠습니다 +.+
8. 확실히
'10.12.29 4:01 PM (125.134.xxx.106)열이 많은 체질 같아요.
아는 친구는 겨울에도 반팔입니다.9. .
'10.12.29 4:12 PM (211.224.xxx.222)최양락부인이 쓴 책에도 보면(호주서 몇년 살다왔잖아요) 개네들은 추위를 별로 안탄돼요. 난방이 안되서 자기네는 추워죽는줄 알았는데 개네들은 다 그러고 산대요.
그리고 제가 11월 초에 북한산 등산을 갔었는데 아무리 등산이라 열이 나도 춥거든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당연 긴팔,긴바지,잠바 입고 올라가는데 외국인들 여자도 반바지,반팔 차림이었어요. 헉 했다는..서양애들은 양인체질인것 같아요10. Anonymous
'10.12.29 4:13 PM (221.151.xxx.168)음....왜 모직코트가 오리털 파카보다 덜 따뜻하다고 보시죠?
유럽선 영상기온에도 부츠 신고 목도리 감싸고 모자 쓰고 난리치는데...
아마도 추위에 강한 독일쪽이나 영국쪽이 내성이 있어 한겨울에도 반팔 입고 다니는듯.
아, 참. 덧붙여 잡담이지만 유럽 사람들은 가을/겨울에 밝은색 옷 거의 안 입어요.
유럽서 밝은색이나 원색 입으면 완전 퇸다능11. ...
'10.12.29 5:08 PM (14.52.xxx.174)유럽사람들도 파카 많이 입어요.
12. ...
'10.12.29 5:24 PM (125.128.xxx.115)반팔 안 입어요. 얼어죽으려고....목도리나 모자를 많이 쓰긴 써요.
13. 몇주
'10.12.29 5:28 PM (121.166.xxx.36)몇주전에 파리 폭설 내린 적 있었죠.
그때 저 파리에 있었거든요
폭설때문에 모든 교통이 마비되서 지하철만 타고 다녔는데,
파카...엄청 입고 다니던걸요.
제가 추울까봐 점퍼만 들고가서 중국인으로 보이면(ㅎㅎㅎ) 어찌하나...고민했는데
전부들 검정 차콜 색의 파카만 입고 다녀서 오잉? 했습니다.
물론 코트도 있고요....무채색을 입으니까 색색의 목도리 또는 스카프는 꼭 두르고요.
아무래도 눈 비 가 많이 오니까 어느 정도 방수되는 파카류를 입는것 같았어요14. Mmm
'10.12.29 5:36 PM (93.34.xxx.173)저, 유럽서 살아요,남부유럽입니다
여기도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요 여기 사람들 추위 많이 느껴서
다들 파카 입고 다녀요(몽클레어,fay등등 브랜드 선호하구요)
북유럽쪽에서 온 사람들은 여기 추위가 추위냐며 가볍게
입고 다니기도 합니다(사실 네덜란드에서 온 제 친구는 스웨터에
목도리만도 하고 다니기도 했어요~ㅎㅎ)
그리고 패션위크 가려면 어느 누구나 파카는 안입고 가지요15. 11월에 런던
'10.12.29 10:52 PM (125.187.xxx.145)가면서 82에 문의했었지요. 패딩을 갖고가야하나?애매해서요. 그때 어느분께서 많이 추워졌다고 말씀해주셔서 얇은오리털 패딩 갖고가서 너무 잘 입었어요. 그리고 길에도 청바지에 패딩입은사람들이 많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