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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살아이 엄마 배려 안하나요?
이 아들놈 너무 엄마 배려를 안하네요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아이 병원에 갔다 온다고 오늘 힘들었습니다.
4살인데도 17kg이고 잘 안 걸으려고 해서 휴대용유모차 들고 다닙니다.
어제 잠을 잘 못잔것도 있지만 나이가 40이니 몸이 자꾸 안 좋네요
잘 징징되고 요구가 많은 놈인데 6시에 밥 먹고 치우고 7시부터 제가 자자고 했습니다.
아이도 보통 낮잠을 2시간씩 자는데 오늘은 낮잠을 안 잔 상태였구요
이른 시간이지만 저는 좀 눕고 싶더라구요
자자고 하니 조금 더 놀자고 앙 하면서 울어재끼는데 오늘은 화가 많이 나네요
버럭 하고 일단 같이 누웠는데 보통 4살이면 엄마 배려 전혀 안하나요?
"엄마가 아파, 오늘은 일찍 자자"하면 수긍하는 눈치라든가 어디가 아파? 라든가
저희 아들놈만 전혀 상대를 배려 안하는 스타일인지? 어떤지요?
1. 님...
'10.12.28 11:56 PM (118.221.xxx.243)너무 귀여우세요^^
멍~ 때리고 컴앞에 있다가 덕분에 웃네요..2. 국민학생
'10.12.28 11:56 PM (218.144.xxx.104)네살이면 엄마한테 무한배려를 받을 나이죠;;
3. 음...
'10.12.29 12:02 AM (116.126.xxx.54)ㅎㅎ자기가 배려받고 있다는 사실도 모를걸요. 그리고 일찍 자자고 해서 일찍자는 애들은 거의 없죠.;;
자기가 피곤해 뻗을정도가 되도 대부분 안자겠다고 하지 않나요?
우리딸 5살에 눈치 빠른 여자애..., '엄마가 급하니까 지금만 화장실 먼저쓸께'하면 '엄마는 나한테 양보도 안하고!" 합니다. 기가막히고 코가막히죠..-_-4. 전혀요.
'10.12.29 12:23 AM (58.120.xxx.243)5살인데도 마찬가지
5. 애들 마다 달라..
'10.12.29 12:42 AM (115.137.xxx.21)첫째는 첫째라서 그런지 속이 깊은게 어릴때부터 남달랐어요.
소리 지를 일이 거의 없었다고 기억돼요.
말로 설명하면 다 알아 들었어요.
그렇다고 동생을 일찍 봐서 그런건 아니거든요. 7살때 동생이 태어났으니...
둘째는...-.,-
작년까지, 아니 올 해 얼마전까지 말이 안통했어요.
자기 고집이 늘 우선이고...
올해 5살, 내년 6살 되는데,
오늘 제가 피곤해서 누워 있으니, 안방문 닫아주더라구요.
엄마 시끄러우니까, 문 닫아 줄께~~ 그러면서.
20분 후에 바로 엄마!!!!!!!!!!! 소리 치며 저를 찾았지만...^^;;;
내년엔 조금 달라질 거에요.6. 커피그만
'10.12.29 12:51 AM (119.71.xxx.153)배려못해요. 저희 큰애 해바뀌면 6살인데, 아직도 배려가 뭔지 몰라요.
저도 고민되요. 우리애만 그런건가~하구요.. 근데, 확실히 4살때랑은 많이 달라요. 상황 얘기하면 수긍하고 받아들이더군요.
클수록 좋아지겠거니 합니다. ^^7. 아들
'10.12.29 1:04 AM (124.49.xxx.169)5세 되면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애기죠 뭐.
5살짜리 울아들은 저희 부부싸움하고 제가 울거나 하면 휴지 뽑아다주고 어깨 주물러주고 머리 쓰다듬어주더라구요...ㅠ.ㅠ 그런 모습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고 그덕에 남편이랑 화해하게 되요. 제가 좀 화내거나 혼내면 바로 말 잘듣는 어린이로 돌변....하지만 10분을 못가긴 하죠.8. ㅋ
'10.12.29 1:04 AM (114.202.xxx.223)울아기 낼모레 48개월이에요..4살이죠
배려 아직 몰라요 ㅎㅎ
엄마 아파서 죽겠다고 해도 별로 상관안해요
아직은 그런거 모를나이같아요 ㅎㅎ
엄마죽으면 좋겠냐고 해도 엄마죽으면 아빠랑 할머니랑 살면 된다고 하고..
무지 서운했는데 아기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ㅋ9. .
'10.12.29 1:15 AM (121.135.xxx.221)해바뀜 7살인데
제가 아파서 나갈 상황이 아닌데
친구랑 약속했는데 안나간다고
엉엉울더라구요.
-_- 이글보니 고민되네요.10. ㅋㅋㅋ
'10.12.29 1:23 AM (175.124.xxx.63)배려라굽쇼? 제 아이도 해넘기면 4살이 되는데 갈길이 멀었군요.
그래도 가끔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이해는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팟 하고 있을때 휙 채가면 제가 장난으로 엎드려 우는 척을 했거든요. 속상하다고...
그랬더니 슬그머니 다가와서 소매로 눈가 닦아주며 "울지마~ 엄마~ 내가 아이파 보여줄게~ " 합니다.
이제 미운 네살이 되려나요? ㅠ ㅠ11. 월배
'10.12.29 1:28 AM (220.126.xxx.236)울 큰놈 5살인데 배려는요...무슨 지밖에 모릅니다 ㅠㅠ
제가 좀 이기적인 성격인데 절 똑 닮았나봐요 ㅠㅠ12. 6살
'10.12.29 9:27 AM (180.71.xxx.89)낼모레면 7살인 놈인데..아침에 좀더 자자...하니까, 빨리 이불 개야지. 아침엔 일어나야지..하고 호통 칩디다. 4살 남아아이의 배려란.. 아직 멀었죠.
13. 배려라니..
'10.12.29 9:29 AM (125.137.xxx.234)5살 딸아이도 배려라는거 몰라요
눈치만 살짝 생기던데요
애가 떼 많이 쓰거나 힘들게 할때
"너 그러다 엄마 힘들어서 죽는다.."하고 협박하면
엉엉 울면서
"엄마 죽으면 어떡해....엉엉"
"내 밥은 누가 해줘..엉엉"
"아빠는 밥도 잘 못하고..회사에 가야되는데..엉엉"
이래요
특히나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 줄때는요
"엄마랑 아빠는 어른이라서 이거 싫어해서 안먹을꺼지?"
이럽니다
이걸 자식이라고 키워야하나..말아야하나..14. .
'10.12.29 9:37 AM (116.37.xxx.204)40살 남편도 배려 없는 사람 많지요.
원글님 4살은 배려 안하기보다 아직 못하는 상태인줄로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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