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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재산을 쪼금이라도 받고 싶어요..

부모님 재산을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0-12-28 17:49:51
혹시 나 하는 맘에 글을 써 봅니다..
부모님 재산을 쪼금 이나마 받을수 있나 해서 올려 봅니다..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음..
오빠둘에..언니 4명있어요..큰오빠가 엄마를 돌아가시기 2년 전에 모셨음..그러면서..
논이랑 밭은 큰오빠 명이로 다 바꾸고 ..혼자 재산을 다챙겼어요..
작은 오빠는 ..그사이 몇년간..외국 나갔다 들어 왔구요..
언니들 저 모두 결혼 했어요. 부모님이 주신 땅을 혼자 다 챙긴건 다들 알고 있지만 모른척 하고 있어요..
큰오빠가 엄마 살아 계실때 명이 변경을 엄마 인감 때어서 모두 바꾸었데요..
그리고 엄마는 늘 저한테 말로만..나중에 결혼 하면..딸들도..조금씩 나눠 주마 하고 말했거든요..
그러나 하나도 못챙겼어요..어떻게 하면 조금씩 나눠 가질수 있나요..??
이젠 받지 못하는건가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 드려요..

IP : 211.189.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도 그렇네요
    '10.12.28 5:52 PM (58.225.xxx.57)

    재판하면 가능하지만....
    형제들끼리 의견을 맞추어야 하고... 남사스럽고.... 하지만 홧병은 생기네요

  • 2. ..
    '10.12.28 5:54 PM (112.185.xxx.182)

    큰오빠 명의로 이전한게 돌아가신 시점의 5년이내라면 청구하셔서 받을 수 있습니다.
    (사망 5년이내 증여는 상속으로 봅니다)

    만약에 부모님께서 유언을 남기셔서(공증하셨을경우) 큰오빠에게 모두 주셨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일부분은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더 자세한건 인터넷에 상속 으로 검색해 보시던가 법무사를 통해보세요.

  • 3. 법무사에게
    '10.12.28 5:57 PM (122.36.xxx.11)

    물어보세요
    유류분 이라고 있답니다.
    자식들이 일정한 비율로 나눠 갖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명의가 돌아가시기 5년이내에 바뀐 거라면
    상속으로 본다는 윗님 의견도 있으니...
    아마도 가능하지 싶네요
    다른 자매들과 의논해 보세요

  • 4. 원글 ..
    '10.12.28 6:04 PM (211.189.xxx.65)

    댓글 주신분들 많은 도움될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언니들이 그걸 걱정하더라구요..다들 순해서 오빠랑 의리 상할까 싶어서요..
    딸들은 못줘도..작은 오빠라도 챙겨 드리고 싶어서요,,

  • 5. 2년간
    '10.12.28 7:03 PM (121.160.xxx.3)

    모신 의도가 순수해보이지 않네요.
    모시는 모습과 형태가 다양들 하니 참....

  • 6. 근데
    '10.12.28 7:07 PM (180.70.xxx.95)

    2년동안 모셨다면서요?
    그부분이 크지 않나요?

  • 7. 남일 같지 않아서
    '10.12.28 7:40 PM (114.206.xxx.11)

    저도 지독히 가난한 집 맏며느리 시집와서 결혼때는 한푼없고 그흔한 반지하나 없이 친정도움.. 신행갔다와서 시모 2천만원드렸어요. 같이 맞벌이하면서 지금도 생활비 대는데
    형제들 다 나몰라라..남편도 그냥 회사원,전 공무원 저희가 젤 낫다고 그냥 참는데
    시골땅 얼마 안나가는거 다합해야 몇천 시모가 그거 우리명의로 주신다고 했는데 나중에 형제들 이런식으로 나올까 걱정되네요.헐.

  • 8. ..
    '10.12.28 7:56 PM (121.165.xxx.92)

    형제들이 나누어서 얼마를 받는지 생각해보고 하세요... 원글님은 조금이라도 받고 싶지만 어정정한 금액으로 형제를 사이 어색해지고(연락 끊을수도) 오빠가 제사문제를 들고 나와도 그렇고.... 금액과 형제우애를 저울질하세요..

  • 9. 흠.
    '10.12.28 7:57 PM (218.39.xxx.45)

    일방적으로 돌아가시고 난 뒤에 큰오빠가 임의적으로 본인 명의로 했다면 모르지만,
    살아계실때 모시면서 받은걸 돌아가신 뒤에 나눠달라는것은 상식적으로 좀 이해가 안가네요.
    모시면서 2년뒤에 돌아가실걸 알고 모신것도 아니고, 살아계셨으면 계속 같이 사셨을텐데요.

  • 10. ...
    '10.12.28 8:13 PM (220.215.xxx.251)

    저는 부모님 모신 사람(큰아들이던지 딸이던지간에)에게 부모님 재산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그리고 대부분 큰아들이 모시지 않나요? 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온갖 대소사 챙기고 , 스트레스 받고,돌아가신 다음엔 제사지내고 등등,, 이런걸 돈으로 계산하긴 뭐하지만 돈으로라도 보상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1. 좀 그렇네요
    '10.12.28 9:42 PM (119.64.xxx.89)

    그래도 돌아가시기전까지 모셨는데 이제와서 돈만 나눠갖겠다니 좀 너무하신데요?
    오빠가 어떻게 모셨는지, 또 부모님 살아 생전에 본인 명의로 바꿔놓은것도 강제로 한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글 내용만 봐선 원글님 참 얌체처럼 보입니다.
    제 주변에도 의무는 다하지 않으면서 나중에 권리만 행사하려 드는 사람을 봐서 그런지 ,,,
    뭐 원글님이 그런 비양심적인 사람이진 않길 바라나 위에 어떤 분 리플처럼 소송하고 난리쳐서 고작 받을수 있는 몫이 몇천 되지도 않는다면 그냥 포기하세요. 추합니다.
    그리고 성실히 모셨건 아니었건간에 어찌됐든 오빠는 그간 모셨고 앞으로도 쭉 제사도 맡아 할 사람이니 나눠갖더라도 그만큼의 댓가는 인정해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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