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부모랑 같이 사는경우 시누네가 일주일동안 머물면 어떤가요?
물론 집안일은 올케가 안하고, 시누둘이서 밥해먹고, 빨래등 집안일 모두 하고요. 직장가는 올케방은 절대 열어보지 않더라도 올케입장에서는 반갑지 않겠지요?
일주일씩이나 방학마다 시누들이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 그래도 친정집인데, 어쩔수 없다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올케생각해서 방학때 친정에도 맘놓고 가며 안되는건지요
제 일이 아니고, 친한 동생이 시누입장인데 매년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함께 식사하다가 같이 있던 다른 사람들이 모두 이제부터라도 하루만 자고 오던가 아니면 친정부모님을 본인집으로 오시게 해라 모두들 그렇게 말하더군요. 하지만, 그동생은 올케직장다니고, 정말 밥은 시누2명이랑 친정엄마가 죄다한다. 아이들 떠드는거야 뭐 어리고 오랜만에 모이는 사촌들이니 어쩔수 없는경우고, 어쨌든 외할머니댁이고, 그정도는 양해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모두 그래도 일주일씩은 너무했다. 하루이틀은 그래도 참고 넘길수 있다지만,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이들에 시누2까지 너무 싫을거 같다라고 말해줬더니만, 올케가 힘든게 뭐가 있냐고, 정말 일하나 안하고, 저녁같이 먹고, 설거지정도만하고, 다음날 출근한다고,, 주말 하루정도만 함께 있다라고 하는데 저는 그말 들으면서 올케가 얼마나 싫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나름인가요? 퇴근하고 편히 쉬고 싶은데, 평소에도 시부모님이랑 함께 살아서 불편한데 더더군다나 방학때만 되면 오는 시누네들... 시누가 알아서 좀 눈치껏 적당히 해야 하는건 아닌가 제가 너무 올케입장에서만 생각하는건가요?
1. 천개
'10.12.26 3:46 PM (116.37.xxx.62)시부모님에 시누2에 시조카까지 ...정말 ..힘들것 같은데요ㅠㅠ
또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이까지 없다면 더더욱 어려워요
겉돈다고 할까요 거기에 낄수가 없었어요.(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2. 갑자기
'10.12.26 3:47 PM (122.35.xxx.125)옛날생각나네여..
방학때마다 갔던 외가...외가에 4남1녀인데...우리형제둘까지....그렇게 1-2주 놀다왔었는데...
전업인 외숙모 많이 불편하셨을듯...^^;;;(울엄마도 가서 일하고 그러시긴 했지만 ^^;;)
결혼전엔 암생각없었는데 지금 님글보면서 생각하면...울엄마는 진상시누?? ^^;;;;;;;;;;;
그옛날이니(벌써 20년더된 ^^;) 그런게 특별히 이상?한 풍경은 아니었겠지만서도....ㅎㅎ
몇년전에도 엄마랑 저희식구들 한번 갔었는데 외숙모가 자리 피해주시더군여 ^^;;
할머니가 오시기도 힘들고 자주 뵙지 못해 간거지만서도....
어른 모시고 살면 힘들겠다 생각들었네요...^^;;
저나 엄마가 가서 일을 거든들...누군가오면 신경쓸게 많으니...말에여..3. 밤이무서울듯
'10.12.26 3:47 PM (121.135.xxx.123)이거저거 다 안따지더라도 밥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뭘 입고 어디서 다 잔대요?4. dd
'10.12.26 3:48 PM (125.133.xxx.201)윗분 말씀이 지당하네요.
올케가 무슨 사정이 있어서 잘 넘어가는 것 같은데.
내가 올케라면 No thank you!
아무리 밥 해주고 빨래 해 줘도 No thank you!5. .
'10.12.26 4:04 PM (119.203.xxx.78)새댁이라면 당연히 불편하죠.
그것도 일주일씩이나??
차라리 친정 엄마를 시누네 집으로 며칠 초대하는게
신혼인 새댁에 대한 배려 아닌가요?
더구나 꼬마 손님이 더 힘든데....
직접 대접하는 거 아니라도 말이죠.6. 불쌍한 새댁
'10.12.26 4:05 PM (183.98.xxx.10)분가생각이 새록새록 날 듯..
이건 집이 집이 아닌 상황이잖아요.7. 허참
'10.12.26 4:05 PM (211.234.xxx.31)아들 내외가 부모님께 얹혀사는 경우라면 할말 없을것 같은데요
올케 눈치보느라 외가에도 맘대로 못갑니까?
내친정 가고싶어도 올케 눈치보느라 못가야하는 건가요?
내 친정이기도하고 아이들의 외가입니다
외삼촌댁이 아니라 외할머니댁이요8. ,
'10.12.26 4:13 PM (110.14.xxx.164)서로 좋은 사이면 괜찮고요
1주일이라 해도 님은 직장나가니까요
미운 사이면 싫지요9. 별사탕
'10.12.26 4:29 PM (116.124.xxx.59)뭐 그렇게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
며느리가 돈이 없어 시부모한테 얹혀사는 입장일지라도...
올케는 애도 없는데 애들 손님이 그렇게나...
그렇게 대 식구가 와서 북적거리면 싫을 것 같아요
차라리 주중에는 회사에 가야하니 그냥 잠만 자라고 하고
주말에는 친정 다녀오라고 보내주는 센스라도 있으면...10. 별사탕
'10.12.26 4:30 PM (116.124.xxx.59)저 아는 사람은 딸 넷에 며느리 하나인데
시어머니가 딸들 오면 불편하다고 며느리랑 합가 안해서 그 동네에 집 얻었답니다11. 지나고보니
'10.12.26 4:32 PM (183.98.xxx.217)참고로 전 올케 편의 심할정도로 챙기는 사람중 하나였다고 생각해요.
아이태어나면서 몸조리,출산준비,맛난거 발견함 다음날 그 음식점 꼭 데리고 갈정도로..
당연 제 입장에서는 민폐끼치는거는 아예 사전에 제가 봉쇄 제 친동생처럼 생각..
아이들 크고 생각해보면 굳이 그럴필요도 없었다입니다.
적당히 시집은 시집답게 행동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초 이기주의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시부모님 집에 능력이 모자라 얹혀산다는 가정하라면
불만 토로할 입장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딸과 어머니가 당연히 방학이고 하면 만나고 어울리고 살아야지요.
아이들 크면 친척집이고 잘 따라다니지 않으려는 경향있는데
어려서 외가집에 대한 추억을 빼앗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가집 추억이 아이들 자라고 나서는 큰 추억으로 자리해요.
요즘 아이들 학원다니기도 바쁩니다. 방학이라고 외할머니 품에
대한 기억 갖는거 막으면 안된다 생각되어요.
솔직히 같이 살아서 끝까지 시부모님 모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이 아이들 다 키워주고 나니 나몰라라 분가합니다.
할머니 입장에서는 부부 맞벌이 하면
집에서는 할머니가 6,7살까지 키웠으면 부모나 마찬가지인데
그 과정이 눈뜨곤 못보겠더군요. 아이들 못보고 어찌 사느냐고 피눈물을 쏟으시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없다면서요. 생판 남의 아이도 아닌데 같이 이뻐해주면
안되나요? 밥,빨래 시누들 알아서 해먹는데 남동생 결혼했다해서
친정엄마와도 얼굴안보고 정을 떼야하나요? 몸멀어짐 맘도 멀어지는 말 괜히
있는거 아니죠. 돌아가시기 전에 내 친정엄마와 내 아이들 추억거리도 만들고
정도 더 돈독하게 하는것도 중요하다 생각되어요.
힘들게 아이 키워주고 생선 짝으로,곳감, 매번 홍삼달여다 주고,
철마다 본인입에 들어갈것 똑같이 주문해 시켜주고 해봤자...
결론은 그아이 옆에 있슴 찬바람 분다하시더군요.
숙모라는 입장이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일 수도 있지만
전업으로 있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어린 아이가 있는것도 아닌데
아이들에게 배려해주는 맘도 필요하지요. 본인들이 얹혀사는거라면
당연 싫은내색하면서 그럴 필요없다봐요. 밤 늦은시간에만 좀 부딪히는
거잖아요. 참고로 전 그렇게 안해봤지만 집도 가까워 굳이 그럴 필요도 없었구요.
저희 올케 남의 딸은 집도 사주는데...하시는 그 친정엄마 챙기느라 바쁘더군요.
솔직히 싫으면 본인들이 따로 나가 사는게 맞습니다.
결국 아이 낳고 키우고 아쉼 적어지면 대부분 분가하는 과정 맞구요.12. 어어..이건 아니죠
'10.12.26 4:41 PM (180.224.xxx.133)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올케네 집일 경우.
: 사이가 매우 좋고, 먼저 초대받은 것 아니라면 매우 민폐죠. 82 댓글 100개 폭주 예상.
시부모님 집에 올케네가 얹혀살 경우.
:싫어도 감수해야죠. 그 집은 지금의 올케가 사는 집이기 이전에 애 딸린 시누들의 엄마아빠집입니다. 올케가 시누들의 친정집을 빼앗을 권리는 없죠. 그래서도 안되구요.
그럴땐 그저 서로 감수하고, 조심하고, 배려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13. 그런데
'10.12.26 4:42 PM (220.127.xxx.167)원글 어디에도 아들 내외가 얹혀 산다는 말이 없는데 다들 얹혀 사는 기준으로만 생각하시네요.
방 한 칸 얻을 능력도 없어서 얹혀 사는 거라면 그 부부도 안 됐고, 방 한 칸 얻어줄 능력도 안 되어서 자식들 그렇게 살게 하는 양가 부모 (시부모는 빼야 하나요? 아들 내외 데리고 사는 것 좋아할 테니)도 안 됐군요.14. ..
'10.12.26 5:03 PM (121.181.xxx.124)저랑 비슷한 상황이예요..
여동생이랑 저랑 무지 친해요..
여동생이 부모님과 살고 있는데요..
그렇게 친하고 가 있으면 좋기도 하지만 불편해요.. 동생도 마찬가지구요..
저희는 서로 불편하면 불편하다 얘기하는 사이라서 얘기하는데요..
동생도 그래요.. 언니랑 **랑(제아들) 올 때도 좋은데 갈 때도 좋다구요^^
저도 그래요.. 집에 오면 또 보고 싶고.. 가면 또 집에 가고 싶구요..
그런데.. 시누이 올케라면.. 아이고... 불편하다 어쩌다 말도 못하고.. 힘들겠지요..15. 미혼의 시누
'10.12.26 5:03 PM (147.46.xxx.98)지금은 결혼해서 분가했지만,
제가 막내라 언니 오빠 모두 분가하고 결혼하기 전에 친정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지요.
공교롭게 언니 오빠가 모두 외국 발령 받아서 한국에 들어올 때면 당연히 친정 부모님 집으로 조카들이랑 왔는데, 조카들 보구 싶어하던 고모, 이모로서 좋기도 했지만 그들이 왔다가면 생활 리듬 다 깨지고 정신 없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뭐 저도 즐거운 부분이 있고, 어차피 발언권도 없는 노처녀였기에 잠자코 있었지만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데 시누들이 방학 때마다 들이닥치면 훨씬 불편한 건 말할 것도 없겠죠?16. 지나고보니
'10.12.26 5:14 PM (183.98.xxx.217)첫글에 시부모님집에 함께 사는경우라 명시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불편하지요. 그래도 봐주어야지 어쩌겠어요. 아이들 언제까지나 어리지만도
안은것이고 놀러오라해도 설레설레 고개 저을때 옵니다. 방학 일주일 참아주는것
해줄만 하다 봅니다. 저도 조카들 어려서 뜨거운 여름에도 아이들 봐주고 우리아이들이랑
같이 맛난거 시켜주고 백화점 가서 옷도 사주고 전 좋았어요. 조카들 남이란 생각안했구요.
데리고 자야된다면 그래도 무방했구요.
남편시켜 아이만 맡기고 올케는 쏙 빠져나가고 얼굴내밀거나 전화도 없이
밤에 남편시켜 아이들만 찾아가고 하길래 2,3년 편의 봐주다 선을 진하게 그었습니다.
결론은 그냥 나 편한대로 내부모와 정 돈독하면서 산다에 한표입니다.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는고~~~~~~사람이 편리함만 개인주의만 쫒다가 결국에는
어디로 가나요? 나중에 원치 않아도 혼자여야 할때가 오기마련 아닐런지요?17. 역지사지
'10.12.26 5:20 PM (110.9.xxx.217)입장 바꾸어 생각해보시면 될 듯해요
그리구 올캐가 직장에 갔다 집이라고 들어와서 내 공간이 없고 쉬지 못하니 예전에 게시된 글처럼
슈퍼 벤치에 두어시간 앉아있다가 들어올수도 있지요
일상적인 리듬이 일방적으로 깨진다면 참다가 터질수도 ㅜㅜㅜㅜ18. 나참
'10.12.26 5:29 PM (116.38.xxx.64)본인은 시부모집에 1년내내 얹혀살면서 시누네 1주일 오는게 뭐 어때서요?
올케네 집에 오는것도 아니고...이기주의자들이 어쩜 이렇게 많은지...그거 싫으면 분가하면 되겠네요. 동생네 집에 시누가 오는것과 시부모 집에 시누가 오는건 완전 다른얘기아닌가요?19. 지나고보니
'10.12.26 5:32 PM (183.98.xxx.217)힘들면 벤치에 두어시간 앉아있다가 들어가는 방법도 좋지요.
참다가 터질것 같으면? 얺혀 살고있다는것을 잊었나보군요.
그때는 서로 피해안주고 미리 분가해야죠.
어차피 부모님께 어린아가들 맡길땐 떠맡기듯이
아이들 다 크면 나몰라라 분가하는데... 미리 분가하는게 낫다 보는 1인입니다.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보신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20. ...
'10.12.26 5:37 PM (211.202.xxx.75)남동생이 결혼하고부턴..친정에 잘 가지 않게 되더군요.
부모님이랑..남동생 내외 따로 살아도..안가게 되요.
친정에 볼 일 있으면..전화나 하고..
그러고 보니..친정 다녀온지가..5년이...^^;;
시댁만큼 친정도 어려워요.
우리집이 제일 편해요.21. 솔직히
'10.12.26 7:07 PM (119.64.xxx.204)방한칸 못얻어서 시부모님과 사는 며느리가 몇이나 되나요?
옥탑방이라도 분가해서 사는게 편하다는거 여기 모르는 며느리들 있나요?
저희 시부모님 조만간 같이 살자고 하실거 같은데 시누이들 와 있을 생각에 싫습니다.
시부모님한테 얹혀사는게 아니라 시부모님 능력이 안되셔서 아들집에 와 있으시겠다는 겁니다.
물론 이 집은 제 친정에서 사주신 집입니다.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며느리들은 얹혀 사는거니 찍소리 말아야하는 건가요?
시부모님 모시고 자기집에 가면 전혀 문제될거 없습니다. 시누이들집에 돌아가며 계시면 되지 않나요?
자기식구, 자기부모랑 돈독해지려면 모시고 살면 더 돈독해지지않나요?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지말고 상대방도 존중합시다.22. 시누들
'10.12.26 8:32 PM (59.10.xxx.172)역지사지해 보시면 금방 답 나올텐데요
23. d
'10.12.26 8:43 PM (175.216.xxx.166)부모님을 자기들 집으로 일년에 두번 일주일씩이라도 모셔가면 한사람 숨통이 트일텐데,,, 제가 들어도 갑갑하네요
24. ....
'10.12.26 8:55 PM (115.138.xxx.28)방한칸 못얻어서 시부모님과 사는 며느리가 몇이나 되나요?
옥탑방이라도 분가해서 사는게 편하다는거 여기 모르는 며느리들 있나요? 22222
타의 아닌 자의로 시댁들어가는 새댁 요즘도 있나요?
시부모 집에 얹혀사는거니 찍소리 말고 일주일씩 오는 시누이 넘거야된다니..
만약 시누이 줄줄 아주버님 도련님 줄줄이면 형제당 일주일씩 그게 얼마입니까.
나중에 나이들어 부모님 남동생 오빠한테 얹혀사는거니 찍소리 못하고 죽어살라하시겠어요??
존중을 알아야지요. 내가 불편하면 남도 불편한데.
솔직히 자기 집에 부모님 모시기 싫으니까 외가에 아이 풀어놓고 자기는 쉬겠다는건데..25. 점네개님
'10.12.26 9:31 PM (183.98.xxx.217)난독증입니까? 원글을 잘 읽어보세요.
어디에 외가에 아이 풀어놓고 자기 쉬겠다고 써있던가요?
물론 집안일은 올케가 안하고, 시누둘이서 밥해먹고, 빨래등 집안일 모두 하고요.라고
달려있는데 ...솔직히 그 가족들중에 시부모님,시누들,아이들,남동생,올케중에
아이없는 올케빼고는 다 반기고 서로 좋은 일인데..올케 일주일동안 편하신
친정에 보내드리면 될듯하네요. 주변에 형편안되어서, 아이 맡길곳 못찾아 시댁에
얹혀사는이들 많습니다. 올케가 집사서 들어오는 경우 몇이나 되나요?
왜 올케입장에서 배려를 해줘야하지요?
올케 충분히 배려해주고 살았지만 결국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더이다.
82에서 이미 증명된 사실아닌가요? 시금치 싫어하시는 올케분들??
시부모집에 얹혀살면 그집에 시부모님 찾아오는 손님들 감안하고 살아야합니다.
싫어도 할 수 없는거구요.26. 얹혀사는거라면
'10.12.26 9:44 PM (110.9.xxx.251)감수해야지요.
그러나 시부모가 얹혀사시는 상황이면 시누가 일주일 모셔가는게 진리 아닐까요?27. 그러게요.
'10.12.26 9:59 PM (183.98.xxx.217)시누둘이서 밥해먹고, 빨래등 집안일 모두 하고, 직장가는 올케방은 절대 열어보지
않는 원글의 인성이라면 당연 시부모님 모셔가고도 남죠.28. ....
'10.12.26 11:28 PM (115.138.xxx.48)자꾸 댓글 다시는분 저 난독증 아니거든요.
원글에선 나온 내용은 놀러가는 시누이 입장이니 당연 자기들이 일 다한다고 생각하죠
우리나라 시댁에서 시누이 둘이 왔다갔다 하는 시댁에 손님처럼 멀거니 보는 올케 얼마나되나요
저도 친정에 잠시 새댁인 올케가 들어와 살때 점심 한끼 친정에 먹는것도 예전과 다릅디다.
결혼하고 새사람 들어오면 당연히 서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새로 들어온 사람 배려해주며
살아가는게 인간 다운건 아닌가요? 일주일동안 새로운 시댁사람 4명 오는데 당연 신경쓰이겠죠
올케입장 배려할 필요없고 내 부모 집에 얹혀사는것들이 뭔 불만 ?
나중에 내 부모도 올케 신세 조금이라도 지낼 가능성 없다고 생각되시면 그렇게 따져가며 사세요. 저희집은 올케한테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니 올케도 저희집 서로 배려해주면 살고있거든요
본인 집 일을 너무 전체의 일로 생각하지마세요29. ㅇ
'10.12.27 12:59 AM (125.186.xxx.168)양쪽다 이해가 되네요. 올케집이 아닌, 자기 부모집이니, 누가 뭐라할순 없지만... 싫은건 싫은거죠.
30. ..
'10.12.27 2:08 AM (119.70.xxx.42)저도 어릴때 외갓집에 오래도 있어본 경험이 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외숙모도 대단하신 거였어요. 그때니까 가능한 거였구요.
물론 그 애들도 우리집에 오래 묵었지만,
피 섞인 이모 고모랑 피 안섞인 숙모 작은엄마는 엄연히 다른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둘다 이해도 되고 싫은건 싫은거죠 2222
그리고 피 안섞인 조카에게 쉽게 애정이 가나요 솔직히?
애도 없는데 남도 아닌 아이니 같이 예뻐하라고요? ㅎㅎ
물론 냉대하란말 아니고 기본적인 배려와 대접은 당연한건데요.
그 이상을 바라는건, 물론 쉽게 되면 좋지만, 그 자체로 좀 과한 요구네요.
본인 애라도 낳았으면 이미 서로 몇년 정이 쌓였고 자기 자식 혈육이기도 한데다,
아이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이나 관심도 늘고 대처법을 아니까 좀 나은데.
애 낳기 전이라 애들이 어떻게 예쁜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고 기간이 짧으니 아직 정도 덜들었고,
갓난아기 이상의 애들이면 특별히 말썽꾸러기가 아니라도 집안 시끄럽기 일쑤인데
그게 바로 쿨하게 용납이 되나요? 다들 처녀때 친구 아이가 바로 예뻐지던가요? 내 조카보듯?
남의 아이면 차라리 쉽죠. 좋아하는 사람 아이를 가끔, 서로 조심해서 보는거니까요.
그치만 아직 어려운 시댁 가족 아이일뿐입니다.
여기서 흔히 말하는 '네 자식은 너만 이뻐' 중에서도 더 까다로운 케이스잖아요.
저 명절때 시댁 내려가면 항상 건너 친척 아이들 오는데 첨엔 마냥 잘해주고 싶었죠.
아직 새댁 마음에 어른들보다 아이가 대하기 편하기도 했고
가끔 보는 친척이라도 만나는 순간엔 좋은 관계 되고 싶었어요.
제사 전에 배고플거같아 누가 뭐라 안했는데 간식 꺼내다 갖다주고
제가 낮아지는 호칭때문에 열은 받더라도, 아주 꼬맹이지만 제대로 불러주고요.
특별히 잘해준건 아니어도 온화하게 마음열고 시작했어요.
지금은? 그냥 딱 기본만 합니다. 차라리 애들 부모님 되는 어르신들은 다 좋은데.
명절 스트레스 없는 편이라 시댁 다녀오면서 남편 잡은적 없었는데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침튀겨가며 시댁식구들 흉본건 저 애들이 첨이었거든요.
이제와서 저보고 아직 애도 없는데 저 애들이 남이냐 같이 예뻐하라 그러면 정말 웃기겠죠.31. .
'10.12.27 3:50 AM (1.225.xxx.122)얹혀살던 모시고 살던 일주일씩 있다면 그건 당연히 며느리 힘들죠.
아무리 알아서 다 해먹는다해도...며느리 일거리 장난 아니게 늘어나거든요.
제 경험상 알게 된 거랍니다.
제 시누도 한달씩 있다갔습니다.
제가 방학이 있는 직업이라 집에 있고, 울 애들도 있는데..
시누 내외, 그 딸내미 일케 3식구가 와서 한달씩...겨울마다...자기네 집은 춥다며....
정말 미치도록 싫습니다.
일꺼리 5배 이상 늘어납니다.32. ...
'10.12.27 5:10 AM (69.120.xxx.243)그시누분은 방학때 언니하고 조카들 부모님과 함께 일주일씩 두번 지내본다음 자기가 생각하는바를 이야기 하면 좋을듯 하네요. 자기집에 친정식구 와도 얼마나 신경쓰이는데 시누둘에 아이들까지.. 그올케분이 불쌍하네요.
33. ........
'10.12.27 8:00 AM (121.147.xxx.151)얹혀살던 모시고 살던 당연히 며느리 힘들죠2222
누구나 대부분 본인은 다 자신이 남의 폐끼치지않고 사는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늘어난 식구들에 직장 다녀오면 쉬지도 못하고
그 치닥거리 해야하는 그 집 며느리 바로 답이 나오질않는가요?
요즘 직장 생활 건성건성하는 곳 없을 겁니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아침 출근부터 신경 쓰며 일어나 달리듯 살다
집에 돌아와도 쉴 공간 없이 조카들 시누들로 드글거리는 집은
이미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집이 돼버렸을 듯한데
오히려 각자 너는 너 나는 나인듯 사는 시댁이라면 모를까
서로 잘하려고 애쓰는 집일 수록 올케만 더 힘든 상황이겠죠?34. ...
'10.12.27 8:26 AM (221.138.xxx.133)근데..그 시누들은 왜 꼭 그 많은 아이들데리고 친정으로 와야된답니까?
자기 친정부모님만 사는 집이면
1주일을 있다가든, 한달을 있다가든 자기맘이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 1주일씩 있다 가야하는지..
원글님 글에서 어떤 다른사람이 제안했단 것처럼,
본인집으로 친정부모님이랑 언니, 조카들 다 불러서 1주일 놀면 되겠네요
자기한텐 시가식구들도 아니고, 자기부모님에 자기언니, 친정조카들인데
본인집으로는 부를생각 절대 안하면서 올케함께사는 친정으로만 꼭 모여야 하는이유를 모르겠네요
본인 말마따나, 밥해먹는거, 빨래등등 집안일 자기들이 다 한다면서
그럼..본인집에서 모여도 될걸, 굳이 그리로 가야 하는지...35. ***
'10.12.27 9:25 AM (210.91.xxx.186)아무리 착한 며느리라도...
올땐 반가워도 갈땐 더 반갑겠죠..
하지만 부모님집에 자식이 찾는건데... 불편해도 참아야죠... 일주일만 참으면 되잖아요?
그 며느리도 애낳으면 친정에 한달간 몸조리할거 아닌가요? 물론 산후조리원도 많이들
가지만....
친정이란게 시누한테도 며느리한테도 다 똑같잖아요?36. gma
'10.12.27 9:34 AM (61.32.xxx.51)82오면 자신은 남한테 절대 폐안끼친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찌 이 경우는 다른가요?
산후조리 친정가서하면 친정어머니가 전적으로 하실까요? 대부분 며느리 몫이라는거 안봐도 뻔하잖아요.
본인들이 매년 2번씩 시댁식구들 와있으라고 하고 시누이 산후조리 겪은뒤 말씀하세요.
내부모집에 내가 가는데 올케가 무슨 상관이냐......
시누이 해외여행 갈때마다 시댁에 두 아이 맡기고 가는데 그 부잡스런 아이들 와있다고하면 신랑도 시댁에 안갑니다.
이젠 시누이들 와있을까봐 시부모님이랑 같이 못살겠네요. 아주 좋은 이유네요.37. ....
'10.12.27 9:59 AM (58.122.xxx.247)요즘들은 덕보고 얹혀살면서도 모신다라는 무개념 시대니까
모시는건지 (요건 경제력책임이라든지 ..)얹혀사는건지에 따라 달라지지요38. 가짜주부
'10.12.27 10:00 AM (116.36.xxx.82)나쁘다라고 해도 어쩔수없지만, 솔직히 싫어요. 싫지만 참고 살죠. 저는 결혼해서 처음부터 같이 살았어요. 벌써 11년째입니다. 어제도 조카가 왔는데... 참아요..
39. 통통곰
'10.12.27 10:41 AM (112.223.xxx.51)시누이가 오는 건 당연한 거다, 올케가 불편한 게 뭐 있냐는 의견에는 전혀 동조하지 않지만
제가 올케 입장이라면 그냥 일 주일 오라 하겠습니다.
제가 얹혀 사는 거든, 시부모님이 얹혀 사시는 거든 관계 없이요.
제 불편과는 별개로 그 사람들은 가족이니까요.
저 지금 시집 식구들과 같이 살고 (능력없어 얹혀사는 건 아니니 그걸로 비난받을 일은 없고)
얼마 전에는 시이모님 내외분도 일 주일 정도 계시다 가셨으니
내 일 아니라 아무렇게나 말하는 건 아닙니다.
시어머니와 사이도 전혀 좋은 편이 아니니, 시부모가 좋고 시집식구들이 좋아서 그런 것도 아닐 거고요.
제게 같이 하하호호 웃고 수발 들라 하지 않으신다면, 일 주일 한 공간 쓰는 정도야 합니다.40. ....
'10.12.27 11:42 AM (123.214.xxx.86)얹혀살든, 모시고 살든, 시누네들이 살림을 하던 안하던,,,싫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시누들 떠나고 나면, 그동안 시누들이 정리해놨던 살림들,
모두,,,내 방식으로 다시 정리해야 하구요.
만약 아파트라면, 애들 뛰어노는 것 때문에, 아랫층 너무너무너무 신경쓰입니다.
해서, 저는 시누들 1박2일로 와도, 애들 뛰면, 제가 아래 올케라도,,,
뛰지말라고, 직접 단도리 해버립니다.
시누들 가고 나면, 아랫층 원망은, 제가 다 들어야 하니까요.
제일 좋은 것은 1박2일이구요. 좀 아쉬우면, 2박3일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방학때마다,,,,왜 시누들은 친정집으로 와서, 머물러야만, 외갓댁 추억 쌓는 건지 모르겠네요?
남동생네는 아직 아이들도 없으니,,,,친정엄마, 시누네 집으로 모시고 와서,
일주일이나, 한달정도,,, 외할머니와 정도 쌓고, 맛있는 것도, 대접해드리고,
사위랑 같이 잘 지내는 것도 좋을듯 한데요.
여름방학은 외삼촌집에, 겨울방학은 이모집에, 그 다음 방학때는 다른 이모집에,,,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던지요.
옛날 우리 자랐을 적에야,,대부분 외갓집 하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집이었으니까...
도시에서만 자라던 내 아이들, 시골에 가서, 맘껏 뛰어놀고, 자연경험 해봐라,
하는 의미로 많이들 보냈지만..... 요즘은 외갓집도 도시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저~~~ 위에, 어느 분이....
올케가 아이도 없고 하니...시누네 아이들, 이뻐해주면 안되냐 하시는데,,,,,
제가 감정이 메말랐는지 몰라도,,,
제가 미혼일때는 우리 언니들 아이들이 이뻤지만....
시누네 아이들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가 않더이다.
내가 아이를 낳고 나서는,,,언니네 아이들도 눈에 안들어오고,,
내 아이들만 이쁘구요.
여전히 시누네 아이들은 그냥, 아이들일 뿐, 이뻐지지가 않던걸요.
이기적인 사람이라서가 아니라,,,사람은 누구나 그럴겁니다.
짧게 있다 가는 것은 뭐... 그러려니 하지만,,,
의례껏,,,방학때마다 1주일씩은 진절머리 날거 같네요.
시누들은 왜 남편 놔두고, 친정집에 1주일씩이나 있다 가는지도...41. ??
'10.12.27 11:50 AM (211.209.xxx.77)방학 때.... 전 친정 안 가는데요- -a
아이 둘 있고, 심지어 친정 어머니 혼자 사시지만,
하루 놀러 가거나 주말에 어디 모시고 놀러 가지,
아이들 위해서라며(외갓집에서 추억만들기?????) 친정에 가지 않습니다.
외갓집에서의 추억이라면.. 그 외갓집이 시골이면 가능은 하겠네요.
근처에 눈썰매나 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고
시골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그런 곳이라면 1박 2일, 길게 잡아 2박 3일 놀 수는 있겠죠.
하지만 친정 어머니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남동생 내외가 있는 집이면
아무리 생각해도 일주일은 너무 길지 않나요..?????
아이들 데리고 놀러갈 곳이 얼마나 많은데 친정집을 고수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방학 때마다 미술관이며 박물관이며 얼마나 행사가 많은데요.
세상에 보여줄 게 널리고 널렸는데, 왜 굳이....;;;)
친정집에 있고 싶은 건 시누....가 아닐런가요?
집안일 조금 하는 거야 뭐 어렵겠습니까.
살림에 이골이 났을 것이고, 아이들 돌보는 것도 이골이 나 있는데 말이에요.
엄마랑 자매랑 놀고 싶은 것이라면... 그냥 친정 어머니 모시고 여행을 가는 게 맞는 거 아닐까요?
제 상식으로는 별로 이해가 가지 않아 슬며시 답글 달고 갑니다.
(저도 초등, 유치원 아이 둘 키우는 엄마고요.. 형님이기도 하고 시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 시댁이나 친정이나.. 1박 2일 이상은 껄끄럽고 불편해요.
명절 때도 1박 이상은 절대 하지 않아요. ㅎㅎ)42. 헐..
'10.12.27 12:11 PM (125.135.xxx.53)친정 엄마를 자기집에 모셔서 2주를 보내지...
정말 나쁜 시누들이네요..43. ㅇ
'10.12.27 12:46 PM (125.186.xxx.168)올케입장에선 싫겠지만, 자기 친정에 온거까지 나쁘다고 하면 안되지않나요?
보통 사람들은 뒤에서 올케가 씹을까봐 가기 싫어할듯.44. 암만..
'10.12.27 12:58 PM (125.135.xxx.53)친정이라도..나이들고 세월가면 변하는거에요..
본인은 결혼해서 새끼 낳고 살고 있고..
친정은 남동생이 혹은 오빠가 결혼해서 새끼랑 부모님이랑 살고 있으면..
예전과 상황이 달라졌고 행동도 달라져야지요.
친정 부모님만 계신 집이라면 그래도 되겠지만..
올케네가 같이 살고 있으면 이제 그곳은 올케네 집이고 가정이기도 한거죠..
언제까지나 내 친정이다고 내 편한대로 행동하면 안되요.
더 세월 가서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발길 하기도 어려운 곳이 되는거죠..45. ㅇ
'10.12.27 1:07 PM (125.186.xxx.168)글쎄요?친정부모님이 안계신다면모를까, 아직은 계시구요. 집에 있는게 아니라, 직장다니니, 별로 부대낄것도 없고, 자기들이 일도 한다면서요. 자기들도 나름 배려라고 하는거같은데.
옆에살면서, 뻔질나게 드나드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일년에 두번. 이정도는 이해할만 한거 아닌지 싶네요. 물론, 싫긴 하겠지만, 시누들 욕하긴 좀 그렇지않나요? 싫으면 그핑계로 분가해야죠--46. 민폐
'10.12.27 1:10 PM (112.153.xxx.114)가족이라서 참는거지
민폐는 민폐입니다.47. 애들만
'10.12.27 1:13 PM (211.210.xxx.62)애들은 방학이니 좀 자고 가도 되겠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이나 어른이 자고 가는건 아니라고 봐요.
서로 불편할듯.
시누도 불편 올케도 불편.48. ....
'10.12.27 1:49 PM (203.255.xxx.41)언제까지나 내 친정이다고 내 편한대로 행동하면 안되요.
더 세월 가서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발길 하기도 어려운 곳이 되는거죠.. 222222
저희 시누 생각나네요. 시어머니마저 돌아가시면 면전에서 욕들은 올케들있는 친정 어찌올꼬.. ㅎ49. 내이야기
'10.12.27 2:23 PM (59.13.xxx.223)꼭 제이야기를 우리시누가 쓴거 같네요 ㅋㅋ
이런거 볼때마다 찔려요
저도 시누 둘에 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요 우리둘도 집구할 돈도없었고
시댁에서도 집해줄 능력 안되서 같이 살아요
결혼한지 4년 다되어가는데
시부모 시누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편해지지 않는 자리에요
우리 시누이들도 엄청자주오고 우리시누이 애낳았다고 한달간 산후조리하고 아이들도 자주 오는데요
저는 별로그런데무감각해서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있는데요
요즘들어 자꾸 시누이 온다고하면 피하게되고 그러네요
여기에 올케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신 분들은
아마 시누이 입장이신분들이 많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며느리 정말 힘든 자리에요50. .
'10.12.29 11:19 AM (120.142.xxx.43)저두 철없던 시절 이사람 만나, 시댁서 몇년 살았었는데,
휴~,
가장 싫었던건,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시댁 식구들, 시어머니 아는분들, 음,
2 주를 지내다 가는 시어머니 동생부부, 시누이들 ,,
저두 아이도 없이 지냈는데, 유산도 하고, 내집같지가 않으니까요,
너무 너무 싫었었어요, 왜,,, 그때 ,, 그러고 살았을까, 제 생각에도 제가 미스테리,
괜시리 신세 한탄만 하고 가네요, 죄송,,